본심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있을 수 없다. 심지어 자신까지도 알수 있을까?

속으로 비밀리에 감추어진 속마음을 누군들 무슨 수로 꺼집어 낼 수 있으리요.

그래서 갖은 억축과 소문이 무성하고 이게 새로운 혼란을 자초한다

일부는 자기들 유리한대로 마음대로 해석하고 또 일부는 그걸 빌미삼아 갖은 비판을 한다

여기에 빌붙어 언론은  온갖 호들갑을 다 피운다. 이해는 된다. 그래야 신문 몇부라도 더 팔리니까.

하지만 굳이 당장 소란을 피우지 않더라도 세월 흘러가면 그 본심은 드러난다

나중에 가서야 그 본심이라는 것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판단해서 행동한 무리들리

우리가 평소에도 느껴왔던 결국은 상식적인 집단이었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어쩌면 지도자는 본심이 있는 것처럼 퍼뜨려놓고서 알맹이와 쭉정이를 구분하려 했는지도 모른다

이것도 모르고 천방지축 함부로 날뛰다가는 된서리 맞는다. 몸조심에 입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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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은 따지지 않겠다는 말이다. 그저 원하는 쪽에 능력이 있는냐가 문제가 된다

해야 할 일이 있고 그 사람이 그런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그의 그간의 말과 행동, 사고는 그저 사소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일이 그렇듯이 이것은 부분적으로는 정답이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또한 오답이다

조직을 이루고  조직이 목표하는 바가 있으면 그것을 추진코자 하는 구성원은 코드가 일치해야 한다

마음이 안 맞고 생각이 맞지 않는데 어떻게 같이 일하며 지낼 수가 있을까?

코드라고 하는 것은 패거리문화가 아니라 바로 동지애다. 뜻이 같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정치집합체들은 코드가 맞지 않으면 갈라설 수밖에 없다. 당연한 일이지 않는가?

그런 코드가 불일치하는사람을 쓸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실용주의적 사고다

지금까지는 절반의 성공이다. 실패한 사례도 많다. 결과야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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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상조 하면서 서로 같이 살아가는 공생관게가 아니다

서로는 서로에 대해 오로지 타도하여야 할 대상일 뿐이다

이 세상은 서로가 없으면 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고 각자 생각하고 있다

물론 처음에는 그랬다. 하지만 그런 긴장관계가 오랜동안 지속되다보니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다

상대방이 없어지면 자신도 존재의 근거가 없어진다는 사실을 각자 깨달은 것이다

그래서 영원토록 생존하기 위해서는 이젠 적이 아니라 동지가 되어야만 했다

그렇다고 서로 합쳐지는 동지가 되기에는 그들은 처음부터 너무 달랐다

다만 지금까지의 긴장을 겉으로는 유지하면서 속으로는 표시 안하게 나눠먹는 관계를 정립한 것이다

그래서 때되면 적당히 투쟁하고 농성하다가 결국 흐지부지 없던 일로 해놓고서는

그런 다음 철저하게 그 반대급부를 나눠 가지면 사이 좋게 지내온 것이다

지금 이 땅의 노조라는 것들이 사용자와 유지하는 관계가 딱 이런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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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 잘 되지 않는다. 마음은 있지만 항상 실천이 문제다

물론 평소에 많이 먹는다는 것이 아니다. 나는 끼니때 딱 밥 한 공기다

거기에서 양을 조금 더 줄일려고 하는 것이다. 한 30% 가량 말이다

하지만 먹고 있을 때는 별 생각이 안 들다가 다 먹고 난 다음에 뒤늦게 후회를 한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반드시 30%를 줄이리라 다짐한다. 그러나 다시 되풀이되는 후회.....

먹는 즐거움을 스스로 차단하고 억제해야 한다는 무서운 결단은 지금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다

어쩌면 내 잠재의식속에 이를 거부할려는 저항이 몸부림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상반기 안에 체중 5킬로구램, 합하반기에 5킬로그램, 합하여 금년에 10킬로그램을 줄일 수 있을까?

물론 운동도 병행해야 하는데 게을러서 그저 먹는 걸로 어떻게 해보려 하는 중이다

자제하는 소극적 시도보다 행하는 적극적 시도가 더 효과가 있을 성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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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어렵다고 발하지만 정확히는 내수가 어렵다는 것이다

다들 아시다시피 수출은 작년에 단군이래 최고치를 갱신했다. 문제는 내수다

카드빚과 주택 담보대출로 인한 가계재정이 부실하여 좀처럼 소비로 연결되 않는 것이다

그리고 금년도 내수도 전문가들 말에 의하면 그다지 희망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경제를 예상하는 전문가집단의 예측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항상 틀려왔다

그래서 나도 언론지상에 떠도는 무슨 연구소니 하는 기관들의 전망치를  그냥 깡그리 무시한다

중요한 것은 현장이다. 밑바닥 현장에서의 생생한 울림만이 유일하게 진실이다

그런데 나나 주변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조금씩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느낌이다.

그리고 보다 중요한 것은 최일선 경제주체들의 심리도 많이 회복되었단다. 지갑도 서서히 열린단다

제발 지긋지긋한 침체는 이것으로 영원히 끝장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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