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풍이 온다고 난리법석을 피우고 있는데 이상하다

오늘 아침은 너무나 평온하다. 비도 없고 바람도 없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지만 내 사는 곳은 햇볕이 쨍쨍하다

아무리 일기예보가 맞지 않더라도 멀쩡하게 태풍을 조작할리가....

일시적인 개임인지 아니면 태풍은 이것으로 꿑났는지 좀 더 두고 볼 일이지만

내 직감으로는 더 이상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늘이 너무 맑고 날씨는 너무 청명하다. 태풍권에 속한 날씨가 아니다

너무나 평온한 일요일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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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끈적하니 무더운 것 같아서 틀어놓은 선풍기에서

나오는 바람이 이제는 차갑게만 느껴진다

전체적인 공기가 그리 가열되어 있지 않다는 의미인데

아마 계속 내리고 있는 비때문에 믾이 식은 듯하다

이번 주는 내내 그리 컨디션이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더군다나 어제의 술로 인해

몸 상태가 영 가뿐하지 않다. 게다가 지금 컴 앞에 죽치고 앉아 있는 시간이 몇시간이던가?

몸에 신호가 오고 아니 스스로가 어서 오기를 바라는 것 같다.

자리 펴고 어서 누워야겠다. 나도 살아야 하리라.

독자님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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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알라딘에서 책을 구입하였다

뭐 그렇다고 그동안에 알라딘이 아닌 다른 곳에서 구입했다는 뜻은 아니다

형편이 궁하여 책에 대한 소비를 줄여오다가 간만에 책을 샀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나의 책 주문은 결코 아무런 것이 되어서는 안되며

보다 의미있는 지출이 되어야 했는데 바로 장길산이다

책이 나온 지는 제법 되었지만 솔직히 디자인이 별로였다

어쩌면 황석영의 책은 대부분이 그러하다.  비디오세대에게는 특히 신경써야 한다

요번에 장길산은 디자인을 새롭게 고쳤는데 썩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디자인 바라보며 마냥 구입을 미룰 수야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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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이벤트 중에 방학 테마 50선이 있다

상반기 베스트셀러를 테마별로 엮은 것이다

전체 50권 중에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4권이다

그리고 그 4권 중에서 아직 읽지 않은 것은 2권이다

여전히 나는 시대에 뒤떨어져 있고 흐름에 낙후되어 있다

단순하게 살고 느리게 사는 것도 좋은 일인데

그렇다고 너무 느리고 마냥 단순할 수만은 없지 않은가.

나보다 더한 알라딘 독자님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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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 나는 새로운 책읽기를 시작한다

읽다가 여차하면 밤 지새우는 것은 어려운 일도 아니다

그 전에 나는 새로운 책을 선택해야 한다. 고민이다

골라먹는 재미에 못지 않은 게 바로 골라보는 재미다

제법 많이 진열되어 있는 서재에서 나는 이윽고 하나를 골랐다

요즈음 부쩍 재미가 들린 추리소설이다. 좀 무서울 것 같다

하기야 무더위도 다가오고 어차피 당분간은 추리소설 모드다

아직 초보자인 나로서는 부지런히 기본기를 닦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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