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끈적하니 무더운 것 같아서 틀어놓은 선풍기에서

나오는 바람이 이제는 차갑게만 느껴진다

전체적인 공기가 그리 가열되어 있지 않다는 의미인데

아마 계속 내리고 있는 비때문에 믾이 식은 듯하다

이번 주는 내내 그리 컨디션이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더군다나 어제의 술로 인해

몸 상태가 영 가뿐하지 않다. 게다가 지금 컴 앞에 죽치고 앉아 있는 시간이 몇시간이던가?

몸에 신호가 오고 아니 스스로가 어서 오기를 바라는 것 같다.

자리 펴고 어서 누워야겠다. 나도 살아야 하리라.

독자님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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