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이제 그만 잘랍니다

좋은 꿈 꾸시고요

혹 님들 꿈에 제가 나타나더라도

너무 놀라지 마시기를....

전 님들이 나타나도 꿋꿋이 이겨 낼 것입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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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굴뚝같지만 마음대로 안되는 날이  있다

사람이라서 제 스스로도 제 자신을 어쩌지 못하는 날이 있다

나에게는 오늘이 그런 날이다. 작정한 날은 아니지만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다. 최악의 요소는 역시 술이다

내가 언제부터 이 정도의 술에 녹다운이 되었는지 참 알 수 없는 일이다

한참때는 남이 먼저 녹다운 되기 전에는 꿈적도 하지 않았는데 말이다

흡연과 마찬가지로 음주가 죄악이 되어가는 시대다. 나는 시대 부적응자다.

이런 나를 어여삐 할 자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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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막걸리 아니 정확히는 동동주를 조금 마셨다

그리고 오늘 오전까지 비몽사몽 헤매다가 정신이 막 들려고 하는 참에

누군가로부터 전화가 한통 왔다. 술 한잔 하잔다. 아니 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오늘 소주를 엄청나게 마셨다. 약간은 플러스하며 맥주도 했다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셨으니 술꾼들에게는 최악의 코스다

안주도 부실하고 연이어 마시고 오바이트도 안되어 있고 나는 지금 죽을 지경이다

내일 또 내일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우예 안 되겠나.....

천우신조라 하였던가!  하늘이 있으니 사람도 도울 것이다. 안그러면 어떡할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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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언한다. 세상에는 이미 절대적인 순수함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사람은 태어나고 세상의 빛을 쬐이는 순간에 벌써 순수함을 상실하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한생명을 맞이하는 오래된 사람들 자체가 이미 순수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순수함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사람들이 좌지우지하며 이끌어가고 있다

조그마한 이해관계에 이끌려 스스로들 평정심을 잃고 이성을 한참 전에 마비하였다

사람은 왜 순수함을 상실하였을까? 나는 한때 고심하였지만 오래지 않아 해답을 찾았다

그것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즉 사람은 사람이라는 숙명으로 인하여 순수하지 않기 때문이다

돈, 직위, 명예,. 부, 공명심, 위신, 부귀영화, 영광, 재물, 탐욕, 감투,  등등.......

 아! 너무 우습지 않은가. 그리고 너무나도 불순하지 않은가. 이미 더럽혀져 있는 인간들이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고자 저마다 힘주어 외치고  있으니 말이다.

내 사는 지금 이 세상에 파병반대, 행정수도 이전반대, 연금 반대 등등을 외치고 있는 이들을 보면

처음부터 순수하게 하나된 진실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으리라 여겨지지만

정말 아무것도 아는 것 하나 없으면서 어중이 떠중이 부화뇌동하여 목소리 높이고 있는 이들도 있다

저들은 인간이 아니라 짐승이라는 확신이 들 때가 있다. 인권, 민주주의, 자유. 평화......다 무슨 소용이랴!

서글프다.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이며 몰가치적인 세계관에 함몰된 극렬 우파의 주장이 먹히고 있으니.

대한민국은 이미 오래전에 민주공화국이 아니다. 진작에 수구꼴통 천국이다. 당신은 부정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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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추리소설 한권을 읽고 있다. 통!

제목이 그렇다. 대충 헤아려보니 한 25% 정도 읽었다

아직까지는 그리 살망스럽지 않다. 발단부분에 이정도 재미라면

전개와 절정부분을 거쳐서 어떻게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책을 읽는 내가 영 진도를 못나가고 있다

주변에 걸리적 거리는 것들이 너무 많다. 술, 시간, 약속, 잡무, 잠.....

잠이야 아끼면 되지만 다른 것들은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것들이다

오늘은 무사히 통을 통과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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