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막걸리 아니 정확히는 동동주를 조금 마셨다
그리고 오늘 오전까지 비몽사몽 헤매다가 정신이 막 들려고 하는 참에
누군가로부터 전화가 한통 왔다. 술 한잔 하잔다. 아니 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오늘 소주를 엄청나게 마셨다. 약간은 플러스하며 맥주도 했다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셨으니 술꾼들에게는 최악의 코스다
안주도 부실하고 연이어 마시고 오바이트도 안되어 있고 나는 지금 죽을 지경이다
내일 또 내일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우예 안 되겠나.....
천우신조라 하였던가! 하늘이 있으니 사람도 도울 것이다. 안그러면 어떡할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