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예상과는 단 하루만 차이가 난다. 내가 불만스럽다고 어떻게 당장 고쳐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은 그러려니 하고 그냥 참고 넘기는 것이다

현실을 현실대로 인정하면서 모나지 않게 거기에 담담하게 순응하고 살는 것이다

이윽고 오늘 나는 알라딘에서 주문한 책을 받았다. 반가웠다. 마치 잃어버린 물건을 찾은 것처럼...

도중에 배달사고라도 나면 물론 알라딘에서 다 알아서 처리해 주겠지만 오죽 번거로우랴!

그런 번거로움이 없도록 안전한 배송에 최선을 다해 준  알라딘에 감사드린다

더군다나 지금은 연말이지 않은가. 각종 배달물이 폭주할 시점에 나는 일찍 전해 받은 것이다

엄밀하게 따져보면 알라딘에서 최대한 빨리 배송해주었다. 이런 곳이 어디 또 있으랴!

그런 것을 뻔히 알면서도 나는 한번 더 욕심을 부리는 것이다. 소비자의 욕심이라고 해야 하나?

여기에서 한 등급  더 빠르게 배달될 수는 없을까 하는 희망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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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는 하지 마시기 바란다. 내가 워낙이 간만에 들어와서 그러니까 말이다

페이퍼에 새글을 쓰면 보통 24시간 정도는 new라는 표시가 붙어다니던데 오늘 그것이 없다

24시간 까지는 아니더라도 새글 쓴 직후에는 반드시 있었는데 보이지 않는다

일시적인 이상 현상인지 아니면 오래전부터 그렇데 바뀐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뭐 대단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리고 new 인지 old인지는 본인이 더 잘 알겠지만

다른 독자가 방문하였을 경우 단번에 new인지 여부를 한순간에 알 수 있는 기능을 하였는데...

하여튼 나같이 알라딘에 그리 오래 붙어있지 못하는 독자 입장에서는

최근 활동은 전혀 없이 아주 오랫동안 잠적하였다는 느낌에 더더욱 낯설어진다

나의 서재 초기화면에 맹숭맹숭 화면이 너무 깨끗하니 이런 별 잡스런 고민도 다 해본다

그저 수시로 들락날락거리며 얼굴 익히는 수밖에 달리 방도가 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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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알라딘과 내가 궁합이 안 맞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주문시간과 나한테 배달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의 괴리다

당연히 나는 조금 더 일찍 도착되어야 하는 아쉬움을 토로하게 되고 알라딘에서는 그렇지 않는 모양이다

하루 종일 일이 바빠 미처  생각을 하지 못하다가 지금에서야 주문한 책이 생각난다

물론 나는 당연히 오늘쯤 도착할 것이라고 믿고 있었고 현실은 그렇게 되지 못했다

 적어도 내일쯤은 도착할 것이다. 하지만 내일도 도착하지 못한다면......

내가 이렇게 조바심을 내는 이유는 내 성격이 원래 급한 편이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내가 주문한 책은 결코 희귀한 책이 아니며 시중에서 아주 쉽게 구할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이런 책은 이렇게 시간이 지체되어서는 아니된다는 내 나름대로의 인식때문이다

 아무튼 내일까지 기다려야지.... 별 수 있으랴! 그렇다고 내일 도착되지 않아도 또 별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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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행운은 대단한 게 아니다

그저 알라딘에서 주최하는 이벤트에 당첨되거나 동참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오늘은 나에게 뜻깊은 일이다

왜냐하면 한권 사면 책 두권을 얹어주는 이벤트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확정된 사항이므로 이번 주에 책 두권이 나에게 배달되어 올 것이다

그런데 그 책이라는 것들이 소위 얘기하는 잊혀진 책들이 아니다

한권은 다른 책에 뒤지지 않는 유명한 책으로 당당히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이고

나머지 책도 최근의 아침 바람에 힘입어 꽤나 알려진 책이다

나만이 아니고 누구나 이 행사에 참여하면 한권 값으로 두권을 구입할 수 있지만

나에게는 그런 복마저 여태까지 비켜갔음을 상기할 때 이번의 것은 여간한 행운이 아니다

조금 과장되게 말하자면 이는 단순한 행운이 아니라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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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지금 치열한 선두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내가 알라딘을 알고부터 줄곧 엎치락뒤치락 하더니 지금도 여전하다

그들의 열정과 집념이 실로 대단하지 아니할 수 없다

매일매일 수도 없이 쏟아내는 그들의 글속에서 나는 저절로 초라해진다

하루에 겨우 서너건 글 올리는 나는 도저히 그들 옆에 서 있을 수 없다

내 글 쓰는 시간도 빠듯한데 하물며 그 많은 그들의 글을 읽을 시간은 내게 없다

이래저래 알라딘에서 나는 잠시잠깐 반짝하고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유성과 같은 존재인 모양이다

오늘 드디어 어느 분이 역전하였다. 다른 분들은 분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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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12-10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분이 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