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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지혜 가득 비유, 깜짝 놀랄 기적 ㅣ 하하호호 꿈을 심는 성경동화 시리즈 2
최재윤 글, 이경택 그림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12년 4월
평점 :
예수님의 지혜 가득 비유, 깜짝 놀랄 기적
이 책은 12년째 사랑의 교회에서 어린이 사역을 담당하시는 최재윤 목사님의 성경동화이다.
목사님의 사랑이 어찌나 담뿍 담겨 있는지 마치 교회에서 직접 듣는 구연동화의 느낌을 준다.
내 아들도 매일 1~2편을 읽으면서 많이 웃고 즐거워했다. 그림도 마음에 쏙 들었는지 빠르게 그림만 보기도 여러 번 했다.
이 책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 진다. 전반부는 제목처럼 예수님의 지혜 말씀이 가득 담긴 비유 이야기들이고 후반부는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들을 이야기로 담고 있다.
대부분이 어린이 예배 시간에 많이 들었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부는 열매 맺는 씨앗과 열매 맺지 못하는 씨앗들의 비유 이야기, 곡식과 가라지(잡초)의 비유,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탕자의 비유, 1만 달란트(이스라엘 화폐) 빚진 사람의 비유로 구성되었다.
후반부는 마귀의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 가나 혼인 잔치의 포도주 기적, 중풍병자와 그의 친구들, 귀신들린 자를 치유하신 이야기, 보리떡 5개 물고기 2마리의 기적, 과부의 아들을 다시 살리신 예수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성경에 가볍게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구체적인 성격과 가상의 이름들로 아이들을 더욱 집중하게 해주어 다른 그림 성경이나 동화 성경들에 비해서 이채롭다. 4 종류의 씨앗을 덜떨이 씨앗, 딱딱이 씨앗, 새침이 씨앗, 열매맺이 씨앗 등으로 구분한 것이 그 예가 된다. 도적을 만난 사람을 치료해준 사마리아인 이야기도 도적을 만난 사람이 어떻게 집을 떠나 사막을 걷게 되었는지 설명되어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만족감을 주기도 한다.
또한 예수님을 시험하는 마귀의 사악함과 간교함을 그림과 실감나는 대화로 잘 표현하여 교육적 효과가 큰 것 같다. 중풍병자와 그 친구들의 평소 모습도 그림과 이야기로 채워 놓아 더욱 관심을 집중하게 했고,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준비한 소년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도 아이의 흥미를 더욱 유발하는 효과가 있었다.
참으로 친아동적인 성경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어린 아이들에게 읽혀 주길 적극 권장한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