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여성주의 같이 읽기 [여성주의 고전을 읽는다] 챕터 2개를 읽지 하고, 8월이 되었다. 8월은 여성주의 책들 소설 읽기인데, 아직 읽지 않은허랜드』 먼저 읽고시녀 이야기』 다시 읽어볼까 생각중이다. 도서관 홈피에서 검색해보니 허랜드』 없어 희망도서로 신청해 놓는다. 작가이자 여성운동가, 사회개혁가로 활동한 샬롯 퍼킨스 길먼의 소설집. 『이갈리아의 딸들』, 도리스 레싱과 어슐러 르 귄의 작품 등 '여자들만의 세상'을 그린 수많은 소설들의 모델이 되었던 소설 <알라딘 책소개>. 빠르면 일주일, 늦으면 2 정도 걸리는데, 월초라 빨리 처리될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는다. 






















허먼 멜빌 탄생 200주년 기념으로 문학동네에서모비 딕』  완역본이 출간되었다. 읽고 싶은 마음에 책을 희망도서로 신청할 있을까, ‘모비딕 넣고 검색 버튼을 누른다. 상호대차가 가능한 동네의 작은 마을문고까지 포함해 출판사모비딕 책까지 68건이다. 어린이용으로 출판된 <모비 > 적지 않아, 문학동네의 책이 구입될 있을지 모르겠다. 혹시나 해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검색해본다. 민음사판을 필두로 역시 어린이용 축약 출판물들. <오만과 편견> 검색해 본다. 역시 민음사판을 시작으로 어린이용 출판물이 주를 이룬다. 간간히 열린책들 판도 보이지만, 기본은 민음사.  





선발 주자는 모두 외롭다. 김연아가 그랬을 테고, 월드스타 비가 그랬을 테고, 박찬호도, 박세리도, 박지성도 그랬을 거다. 민음사도 그랬을 테다. 읽는 사람이 있을까, 사는 사람이 있을까, 그런 걱정과 기대를 가지고 시장에 뛰어들었을 것이. 아무튼 지금은 먼저 내는 사람이 임자가 되어 세계 문학 전집이라고 하면 민음사판이 기본이 되어버렸고, 도서관에서 제일 먼저 구비하는 세계 문학 전집은 민음사판이 되어버렸다. 오늘의 교훈, 먼저 내는 사람이 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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