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두세트 구입은 했다만.
이걸 언제 다 읽노.
쌓여만 가는 책들, 더 이상 수용할 공간이 없다.
빨리 이사가서 나만의 서재를 만들어야 되는디.
얼마 안 남았다. 조금만더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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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8-13 09: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지금 서재도 충분히 멋진데요 👍👍

대장정 2021-08-13 09:35   좋아요 3 | URL
감사합니다. 🙏 책상도 없어서 밥상을 책상대신 쓰고 있어요.ㅠㅠ
5개월뒤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가는데 반백년만에 저만의 공간이 생깁니다.ㅎㅎ 너무 기대 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coolcat329 2021-08-13 09:3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 이 책들은 볼 때마다 눈이 황홀해집니다.

대장정 2021-08-13 09:36   좋아요 2 | URL
네, 혹 해서 샀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파이버 2021-08-13 09:3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열린책들 세트 너무 멋져요! 뒤에 얼핏 보이는 서재도 너무 깔끔하고 멋진걸요💖

대장정 2021-08-13 09:38   좋아요 4 | URL
감사합니다. 먼지만 쌓이고 지저분하다고 마누라님한테 매일 구박 받아요. 좋은 하루되세요^^

jenny 2021-08-13 11: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런 세트가 있었군요
이 보관욕구 구매욕구 본능이 또 ㅠㅠ

대장정 2021-08-13 11:28   좋아요 3 | URL
저도 그 놈의 욕구를 참지 못하고 질렀습니다. ㅠㅠ 지르니 맘이 편안하고 안구가 정화됩니다.

독서괭 2021-08-13 13:4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 두세트 다 사셨군요!! 멋집니다. 저도 역시 눈세트도 마저 사야겠다는 생각이…

대장정 2021-08-13 15:07   좋아요 2 | URL
죄송합니다. 안 사려 버티다 책 사모으는게 취미라서 부득불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언능 장만하시고 마음에 평화를 누리세요

mini74 2021-08-13 15: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쁩니다*^^* 챡은 원래 예뻐서 사는 거 아닐까요 ㅎㅎ

대장정 2021-08-13 15:37   좋아요 1 | URL
네, 감사합니다. 이쁘니 안 살수가 없드라구요^^.

Comandante 2021-08-13 15: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이나 음반이나... 박스세트는 참 구매욕을 자극합니다^^

대장정 2021-08-13 15:59   좋아요 1 | URL
맞습니다. 이사가려고 책장 좀 비우다가 비워있는 꼴을 못 보고 다시 채우고 있어요ㅠㅠ

바람돌이 2021-08-14 02: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번 열린책들 박스세트는 진짜 대박인듯.... 역시 세트로 꽂아놓으니 간지가 철철 넘칩니다. 뒤쪽의 책장과 어울려요. ^^

대장정 2021-08-18 00:23   좋아요 0 | URL
지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밥상위에서 찍은거라 책꽂이로 위치이동했습니다.
 

1936년6월 창작집 만년이 완성되어 출간됐다.

만년: 네이버지식백과
http://naver.me/xZDwKcd0

본인 스스로 혼신을 다해 쓴, 부끄럽지 않은 작품이라고 한다.
이당시 다자이 오사무의 경제적 상황이 아주 심각한 지경임을 느낄수 있다. 만년 광고비를 본인이 부담키로하고 책을 출간한듯 하다. 여기저기 책 광고비를 빌리고 책에 대한 호평(천재작가라는 말을 마구 써달라)을 강요하는 편지를 보내고 있다. 돈을 빌리지 못하면 죽을수 밖에 없다며 꼭 돈을 빌려달라 하고 있다. 아쿠타가와상을 타면 갚겠다고한다.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아쿠타가와상 수상이 필요한 모양이다.
가와바타 야스나리에게도 편지를 쓰고있다.
존경한다, 큰 가르침을 받았다며 아부도하고 자신의 궁핍한 처지에 대해 간절히 호소도 한다.

편지의 대부분이 돈 빌려달라는 내용이다.
돈은 형제지간 부모자식간에도 빌리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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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사토 하루오에게 뛰어난 작품을 썼으니 아쿠타가와 상을 받게 해달라 편지를 쓰고있다. 자신을 집없는 참새라 한껏 낮추며. 상을 간절히 받고 싶은 심경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편지이다.

ㅇ 아쿠타가와상이 먼지 오사무는 그 상을 왜 그렇게 받고 싶었을까?


아쿠타가와상, 네이버지식백과
http://naver.me/G6Dtwh5B

치바 후나바시, 1936년 2월 5일
사토 하루오에게

한마디 거짓도 과장도 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물질의 고통이 쌓이고 또 쌓여 죽을 일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기댈 곳은 오직 사토 선생뿐입니다. 저는 은혜를 알고있습니다. 저는 뛰어난 작품을 썼습니다. 앞으로 더욱 훌륭한작품을 쓸 수 있습니다. 저는 딱 10년만 더 살고 싶어 죽을 지경입니다. 저는 괜찮은 인간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살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운이 나빠 죽기 일보 직전까지 와버렸습니다. 아쿠타가와 상을 받는다면 저는 인간의 따뜻한 정에 울음을 터트릴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 닥칠 그 어떤 괴로움과도싸워 이기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기운이 날 겁니다. 웃어넘기지 마시고 저를 도와주십시오. 사토 선생은 저를 도울 수 있습니다.
저를 미워하지 마십시오. 선생의 은혜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댁으로 찾아뵙는 게 좋을까요. 몇 날 몇 시에 오라고 하시면폭설이고 폭우고 상관없이 날아가겠습니다. 체면이고 뭐고 다던져버리고 사시나무 떨듯 떨며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집 없는 참새 오사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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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쇼의 하이쿠
네이버 지식백과
http://naver.me/F4NsxfWB
http://naver.me/5RcvTU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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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썼고 부끄럽지 않은 글이라 자부하는 오사무.
만년을 어서 읽어봐야겠다.
만년. 책값은 2엔 이하로 하고 싶다.

다음 편지. 만년 장정을 프루스트의 스완네 집 쪽으로와 같이 희고 커다란 장정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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