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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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문드러진 세상에서 온몸으로 혁명을 꿈꾸었던 사람, 천박한 자본주의를 향해 머뭇거림 없이 온몸을 던진 민중시인,
혁명의 시인 김남주, 모든 위대한 정신이 그러하듯이 그의 혁명 정신은 오래도록 우리 머리 위에 빛날 것이다. 아름답고 순결했던 한 인간의 정신을 파멸시키는 세상은 고쳐야 할 썩은세상이다. 그는 세상이 바뀔 때마다 재빨리 변신해서 한자리차지하려는 더럽고 약삭빠른 인간들과는 근본이 다른 순진무구한 정신의 소유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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