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박사의 식탁보감 1 이재성 박사의 식탁보감 1
이재성 지음 / 소라주 / 2019년 4월
평점 :
품절


벌써 몇 번째인지.. 알라딘중고샵에 내다 팔려다가 못 팔았다. 김치에 대한 내용은 다시 봐도 신통방통 흐믓하다. 팔긴 왜 팔아. 김치에 대한 내용만 다시 봐도 죽을 때까지 재밌게 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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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8-23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자식을 파는 것 같아 책을 못 팔겠더라고요. ㅋ
사실 다시 안 볼 책은 파는 게 현명한 건데...

잘잘라 2020-08-23 18:54   좋아요 1 | URL
페크님^^ 이제는 얼굴도 알게된 페크님^^ 코가(코만) 저랑 비슷하셔서 한참 들여다봤어요. 페크님 코를요. 후훗

페크pek0501 2020-08-23 22:35   좋아요 0 | URL
후훗~~ 뭐라도 닮았다니까 좋은 걸요. 제가 여자 형제가 없어서요.
아우 님이 생긴 걸로 마음속으로 여길 게요.ㅋㅋ

잘잘라 2020-08-24 11:35   좋아요 0 | URL
좋아요, 페크 님. 아니, 페크 형님! 아니 아니, 언니 님? ^___^
 

[ 알라딘 eBook ]더 시스템 - 스콧 애덤스 지음, 김인수 옮김
나는 경련성 발성장애에 관한 내용을 출력해서 주치의에게 보여주었다. 주치의는 다시 나를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보냈고, 이비인후과 의사는 그 증상에 관한 전문가였던 어떤 의사에게 나를 보냈다. 진료실에서 입을 벌린 지 10초 만에 의사는 내가 경련성 발성장애라고 했다. 내 증상은 아주 전형적인 증상이었다.
“치료법이 뭔가요?” 내가 조용히 물었다.
“없습니다.” 전문의가 대답했다.

-알라딘 eBook <더 시스템> (스콧 애덤스 지음, 김인수 옮김) 중에서



***

eBook 읽다가 ‘공유‘ 세 가지 옵션 중에 ‘텍스트로 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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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읽다가 ‘공유‘ 기능 3가지 옵션 중에 ‘이미지로 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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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0-08-22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잘라 2020-08-23 08:53   좋아요 0 | URL
파이버님 하트 감사합니다.^^ ❤ 🧡 ♥️

초딩 2020-08-23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알라딘 이북에 이런 기능도 있군요! 인스타 같은데 올리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ㅎ 좋은 주말 데세요~

잘잘라 2020-08-23 11:41   좋아요 1 | URL
초딩 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를요~~^^
 
더 시스템 - 거의 모든 일에 실패하던 자가 결국 큰 성공을 이루어낸 방법
스콧 애덤스 지음, 김인수 옮김 / 베리북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오랫동안 농담하는 기술을 연마해왔는데, 그중에는 나 말고는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농담도 있다.(5쪽)



* * *


하하하. 웃겨. 웃겨서 계속 읽는 『더 시스템』, 재밌다. 종이책 사서 읽다가 아무때나 읽고 싶어서 전자책도 샀다. eBook 사서 읽다가 실물 갖고 싶어서 종이책 산 적은 몇 번 있지만, 종이책 있는데 eBook까지 사서 읽는 건 처음이다. 


작가가 들어가는 말에서 밝혔듯이, '오랫동안 농담하는 기술을 연마해'온 사람이 농담처럼 말하는 진담과 진담처럼 말하는 농담 사이에서 실컷 웃어야지. 여름이 다 가도록 웃어제껴야지. 아하하하하하.


* * *


이 책은 조언을 전하는 책이 아니다. 게다가 나는 만화가다. 미안하지만 만화가의 조언은 믿을 게 못 된다. 사람들은 대개 만화가의 말이 어디까지가 진담이고 어디까지가 농담인지 구분하지 못한다. 나는 오랫동안 농담하는 기술을 연마해왔는데, 그중에는 나 말고는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농담도 있다. - P5

사실 나는 이 책에 언급한 주제를 다룰 만한 전문가는 아니다. 하지만 단순화에 있어서는 전문가라 자신한다. 지난 수십 년간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일이 바로 〈딜버트〉를 그리는 일이었다. 만화 그리기는 엉뚱하면서도 정확한 핵심만 남을 때까지 불필요한 부분을 걷어내는 과정이다. - P10

만화가는 적게는 네 개의 짧은 문장만으로 그 일을 해내야 한다. 그런 일을 9,000번 가까이 해낸 사람이 나란 사람이다. 그것도 가끔은 성공적으로 말이다.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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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스템 - 거의 모든 일에 실패하던 자가 결국 큰 성공을 이루어낸 방법
스콧 애덤스 지음, 김인수 옮김 / 베리북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1957년 생. 작가가 50대 중반에 쓴 책. 실패의 가치를 우습게 보지 말라는 책. 실패를 그냥 내다버리지 말라는 책. 실패를 뒤져서 이익을 얻어내라는 책. 실패를 샅샅이 뒤져서 어마어마한 이익을 얻어낸 이야기. 그래 좋아! 실패라면 나도 한가닥 하는 인생이니까! 움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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