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를 보았다.
하늘을 나는 까마귀도 신기한데
땅 위를 걷는 까마귀는 말해 뭐해.
사진을 찍었다.
줌으로 땡겼다.
조금만 가까이 가려 해도 날아가 버려,
아무리 기술이 좋아졌다 해도 휴대폰 카메라 렌즈로 새를 찍는 건 무리다.
그래도 욕심이 생긴다.
벽에 기댄다.
숨을 참는다.
조금 낫다.
욕심은 끝이 없다.
내일은 렌즈 큰 디카를 가지고 나와볼까?
충전해야겠지?
너무 오래 처박아둬서..
잊지 말고 오늘 밤에~ 아무도 모르게~~~
둘이서 둘이서.. 말고, 나 혼자 나 혼자 나 혼자서 잘 해보자~
디카 확인!
알라딘에서 '까마귀'를 검색하면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전집21 이태준 단편선 『까마귀』가 나온다. 공짜로 보려고 밀리의서재에서 검색하니까 유페이퍼 출판사 eBook 『까마귀-이태준 한국문학전집』이 나온다. 다시 알라딘에서 유페이퍼 이북을 검색하니까 우와! 1,000원! 쿠폰가
900원! 오오~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왜 이리 웃음이 나오는가? 까마귀야 너는 아니? 각각가가가가가가가각!!
마지막 까마귀는 플랭크 하는 것 같다.
나도 해야지! 플랭크 하는 잘잘라!
플랭크 2분 도전~!
15초에서 시작해서 45초까지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