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 어느 날'에 훌쩍,

훌훌 털어버리고 훌쩍,

훨훨 날아 훌쩍,

그렇게 떠나고 싶다는 욕망.

가슴 아픈 욕망.


ㄴ♪어느 날

ㄴ♪갑자기

ㄴ♪슬픈 내게로 다가와

ㄴ♪사랑만

ㄴ♪남기고

ㄴ♪멀리 떠나가버린 너

ㄴ♪워우어

ㄴ♪워우어

ㄴ♪워우어어어어어어


'그러던 어느 날'은 중요하지 않다.

성실하게 살자.

ㄴ♪날마다 숨 쉬는 순간 마다 

꼬박꼬박

열심 사는 겨!




어느 날 여러분은 감정이 솟아올라 글을 끄적입니다. - P105

‘영감‘은 여러분을 키보드 앞까지 데려올 테고
그 순간 여러분을 남겨놓고 떠날 겁니다. -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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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1-01-27 14: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이 책 표지 진짜 맘에 드네요!!!

잘잘라 2021-01-27 14:49   좋아요 1 | URL
저도 표지 맘에 들어요. 내용도 좋아요. 저는 작가가 아니고 미국인도 아니라서 와닿지 않는 문장도 많아요. 그래도 일주일째 계속 이 책만 붙들고 잠들어요. ^_____^

미미 2021-01-27 15: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영감‘은 정말 초스피드. 인사도 없이 왔다 가버리더라구요ㅋㅋㅋ

잘잘라 2021-01-27 16:04   좋아요 1 | URL
예의없는 영감같으니! ㅎㅎ 갈테면 가라지요 영감 따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