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없는 도시에서 산 지 10년이 넘었다.앞으로도 지하철 타는 일은 많지 않을 것 같다.그래서 더 그렇겠지? 그림 한 장 한 장, 한 사람 한 사람, 한 장면 한 장면이 어찌나 생생하게 실감이 나는지, 말 그대로 지대로 감정이입 되버린다.아련하다.흠.이런 기분으로 한 마디라도 뱉으면 그 길로 곧장 꼰대 소리 듣는 거지. 흣.그러긴 싫으니 입다물고 동치미나 한 사발 떠먹어야지!캬ㅡ(캬? ㅋㅋ 꼰대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