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하면 무조건 돈 버는 실전 부동산 경매 (최신 개정판) - 부동산 고수가 족집게 과외처럼 짚어 주는 경매 필수 지식과 투자 비결
유근용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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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책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판세가 그리 호화롭지 못하다.

그야말로 이런 장세에서 수익을 실현하는 투자자야 말로 고수이자 전문가가 아닐 수 없다.

'어떤 규제에도 부동산 경매는 항상 길을 찾는다' 는 문구처럼 모름지기 투자자이자 고수라면 부동산 투자의 다양한 방법론을 통한 수익 실현의 로드맵이 정해져 있어야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흙수저에서 100억대 자산가로 거듭난 저자의 실전에서 익힌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접해 보는 일도 고강도 규제에 몸살을 앓고있는 우리에게 하나의 돌파구를 제시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다.

경매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140건의 경매와 180건의 공매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독자들의 규제를 벗어난 투자법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따라하면 무조건 돈버는 실전 부동산 경매(수익 실현편) "은 어떤 일을 하든 꾸준함이 밑바탕이 되어야 함을 자신의 경험으로 환기 시키며 그에 따라 부동산 경매와 관련된 실질적인 현장성에 신뢰감을 얻을 수 있고, 수 많은 여타의 경매 이론이 아닌 실전 사례를 중심으로 액션 플랜을 제시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 우리의 경매에 대한 보편화된 의식을 꼬집어 준다.

그에대한 방증으로 자신이 강의, 수강한 투자자들의 성공 스토리들 역시 부동산 경매 투자에서 수익을 실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활력소가 되기 충분한 서사를 담고 있다.

저자의 글을 읽다보면 이론에 크게 영향받지 않아도 실전적 상황을 통해 터득하고 이해하며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즉 경매를 알고 싶어하거나 경매로 수익 실현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30개의 부동산 실전 사례를 통해 간접적 경험과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경험으로 보완, 완벽한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의 지식 전달은 특정인을 위하기 보다 누구나 도전해 수익을 거둘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한다.

다만 실천하는 우리가 되느냐, 아니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생각해 보면 저자가 왜 실전 사례 30건을 적시하고 있는지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경매에서 지분 투자는 까다롭고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왜 어려운지를 이해할 수 있다면 그 어려움은 다소 누그러들 수 있을것으로 이해 한다.

지분 공유자와의 협상, 매도전략, 확약서 작성, 소송 리스크, 명도 흐름에 대한 이해를 명확히 설명해 주고 있어 소액으로도 부동산 경매의 지분 투자를 해 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이러한 부분은 경매, 부동산 투자 전문가뿐 아니라 좀 더 대중화 된 경매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와같은 경매 역시 전문가가 아닌 우리가 접하게 될 때는  기술적 전략으로의 저비용 추구가 아닌 오롯이 경매로 인해 발생한 하나의 커다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이해해 본다면 저자의 충실한 설명과 노하우가 전하고자 하는 맥락을 보다 쉽게 간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경매가 낮설지 않은 투자법으로 인식하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이해해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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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동산에 가지 않고 SNS로 분양권을 산다
베리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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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의 투자로 단타가 있다. 그런데 단타는 주식시장 뿐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서도 단타가 있다고 한다.

얼핏 생각하면 무슨 말도 안되는 이야기냐고 지청구를 날릴 수도 있겠지만 실수요자의 입장이 아닌 중개자 혹은 대리자의 입장으로 생각하면 부동산 역시 단타가 가능하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단타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식은 실질적으로 접해본 적이 없어 백지상태라 할 수 밖에 없지만 보편적으로 부동산 투자의 분양권을 사는데 부동산에 가지 않고 SNS를 통해 분양권을 산다는 말은 그야말로 엄청난 시대의 변화이기도 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대한 판도를 읽어내지 못하고 있는 나와 같은 이들에게는 놀라운 비즈니스로 기억될 뿐이다.

진짜 꾼들이 분양권을 사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 나는 부동산에 가지 않고 SNS로 분양권을 산다" 는 보편적으로 일반화 된 부동산 투자의 시선이 청약과 분양권 투자로 이어지는 과정이라면 그러한 과정이 실수요자가 아닌 필요한 이들에게 공급해 줄 수 있는 비즈니스 혹은 대리자의 시선으로 청약과 분양권 판매에 대한 방법을 저자 자신의 직접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독자, 부동산 투자에 목마른 이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하는 책이다.

'브역대신평초' 분명 부동산 관련 용어의 줄임말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부동산에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금시초문과도 같은 줄임말이라 하겠다.

브랜드, 역세권, 대로변, 신축, 평지, 초등학교를 뜻하는 부동산 입지를 말하는 용어임을 생각해 보면 보편적인 부동산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입지라 생각된다.

그런데 실수요자라면 이러한 부분을 신경써야 하겠지만, 실질적으로 부동산에 문외한에 가까운 이들이 이 모든것을 살피고 챙길 수는 없다고 본다.

그래서 어쩌면 저자와 같이 대리인으로의 자격을 갖춘 이들이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방법을 논하는지도 모른다.

저자는 말한다. 청약 시장과 분양권 시장에서 위와 같은 입지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가는지 묻지만 실질적으로 그러한 기미조차 없다는 사실, 다만 '경쟁률 얼마 나왔어?", 'RRR이 어디야?', '지금 팔면 얼마야?, '오늘 거래 몇 건이나 됐어?, '출발 가능해?' 이런 이야기만 나돈다고 하니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와 방법론이 다름을 인식하게 된다.

어쩌면 우리는 저자가 하는 방식의 투자법을 혹시 사기 아닐까? 하는 걱정스런 마음도 가질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투자 방식에 대해 '합법과 편법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든다'고 전한다.



어떤 방법이든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다만 그 선택은 나, 우리가 하는 것이고 결과 역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부분임을 먼저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불법은 아니니 불안에 떨껏 까지는 없다.

돈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부동산 투자가 그리 어렵지 않을지도 모른다. 저자는 돈이 없으니까 청약을 해야 한다고, 분양권을 사고 파는 비즈니스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무자본 탄타 청약' 들어본 적도 없는 용어지만 실질적으로 그러한 방식으로 돈을 벌고 있는 저자의 비즈니스라 생각해 보면, 더구나 오랜 기간 현장에서 현장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끼며 걸어 온 저자의 경험과 지식, 노하우 등을 통해 해박하고도 신박한 내용의 분양권 판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짭짤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여타의 부동산 전문가와는 다르게 현장에서 뼈가 굵은 비전문가의 시선으로 찾아낸 수익화가 가능한 청약과 분양권 판매에 대한 지식을 가감없이 전하고 있어 철저한 준비와 실천을 겸한다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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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유용한 견종 도감 - 국제 공인 강아지 대백과 185
후지와라 쇼타로 지음, 장하나 옮김 / 모두의도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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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인구 1천 만명에 다다르는 수치는 우리가 반려동물에 대한 의식을 어떻게 갖고 있느냐를 생각하게 하는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국내 인구 5,175만명 중 29.9%를 차지하는 대상이라면 실로 엄청난 바람이자 인기가 아닐 수 없다.

반려견 약 550만, 반려묘 약 220만 등으로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반려동물을 기르는, 기르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반려동물은 동물이 아닌 사랑의 대상이자 존재이며 인간과 하등 다르지 않다는 평등의 수준까지 격상된다.

물론 그러한 의식에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달라질 수 있는 일이기에 사회적인 공감과 합의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황도 있음을 생각하면 아직은 좀 더 시간과 사람들의 인식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국제애견협회 185가지 견종 마스터는 수 많은 애견 가운데 우리가 원하는 애견을 찾을 수 있게 도움주고자 한다. 그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귀엽고 유용한 견종 도감" 애견에 대해 지식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그 어떤 애견도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사람도 천차만별이듯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애견의 종류도 천차만별임을 알게 해 준다.

더불어 국제애견협회에서 선정한 185종의 견종을 마스터 하기 위한 백과사전적 의미를 더한 책이라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애견에 대한 기원, 체형, 기질, 모색, 모질, 건강, 환경, 운동, 식사, 훈련 등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애견 조건을 통해 원하는 애견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어쩌면 우리는 애견에 대해 무지한 상태로 그저 귀여움에만 빠져 키우고 있는지 모른다.

애견인만이 아닌 훈련사, 미용사, 동물간호사, 행동교정사 등 반려견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실용적인 품종 가이드를 제시하는 책은 흔하지 않다.

아니 있다 하여도 쉽게 구할 수 없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이 책은 전문가 수준의 내용들을 보편화 해낸 애견인과 일반인을 위한 품종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 내는 도서라 할 수 있다.



인물만 보고, 외관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면 큰 코 다친다는 경험을 우리는 사회에서 많이 보고 듣고 느끼며 살고 있다.

겪어 봐야 비로소 그 사람에 대한 인식의 틀이 바뀌듯 반려견 역시 그저 귀여움에만 매몰되 선택하게 되면 서로가 서로를 모르는 상태에서 마주하게 되는 불상사들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한 문제는 우리의 시간과 비용애 대한 지불을 크게 늘리며 바람직한 애견문화에 그릇된 인식을 갖게 한다.

그러하기에 이러한 품종 가이드를 통해 반련견에 대한 이해와 폭 넓은 지식을 쌓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사람만 아프고 병에 걸리는 줄 알았던 나였기에 반려견들 역시 자주 걸리는 질병들에 눈이가 더더욱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유튜브나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많은 반려견들의 모습에 늘 시간을 빼앗기는 나에게는 반려견에 대한 키움을 위해 사전에 깊이 있게 분석하고 판단해 선택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임을 말할 필요가 없다.

점점 더 각박해져 가는 사회에서 인간보다 인간을 더 위로하고 반기는 반려견들과의 삶,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애견시대를 열어가는 트리거가 되리라 판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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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만 바라보면 눈이 밝아진다 - 노안·근시·눈 피로를 한번에 잡는 시력 훈련법 ㅣ 3분 시리즈
히라마쓰 루이 지음, 정혜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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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떨어져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눈 건강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시력을 좋게하는 방법 등에 대한 관심들이 많고 그러한 방법들을 활용해 떨어진 시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그리 탐탁치 못하다는 것이 사실이다.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한 지금까지의 시력 향상을 위한 방편들을 넘어 이제 또 하나의 새로운 방법을 찾아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더구나 이는 비용적인 측면에서 거의 돈이 들지 않는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방식에 대한 효과를 기대해 마지 않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3분만 바라보면 눈이 밝아진다" 는 인간의 시력 역시 눈만의 문제라기 보다 인간의 모든 것을 통제, 컨트롤하는 뇌의 문제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며 그러한 원인을 근거로 삼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물리학자 데니스 가보르 박사가 고안한 특수 훈련법을 통해 시력 향상을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음을 알려 주는 책이다.

가보르 박사가 고안한 특수 줄무늬, 줄무늬를 바라보면 눈으로 들어 온 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시각 영역이 자극되어, 사물을 또렷하게 인식하는 뇌의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이는 노안이나 근시처럼 눈 자체의 상태를 바꾸는 것이 아닌 뇌에 접근해 '보는 방식'을 개선해 내는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다양한 연구 기관에서 이 방식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니 적어도 근거없는 방식은 아니라는 것이다.

저자는 가보르 박사의 방법론을 통해 '가보르 아이'의 기본편, 응용편, 심화편으로 나누어 도움을 주고 있다.

마치 하나의 숨은 그림찾기 게임을 하듯 다양하게 제시한 줄무늬의 다른 점을 찾는 시간을 통해 우리는 눈에만 촛점을 맞춘 여타의 방법과는 달리 뇌에 영향을 미치는 줄무늬에 의해 자연스럽게 시각적 상승의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의 시력이 0.5에서 0.8로 향상 되었다면 일시적으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더구나 믿을 수 없을 만큼 쉽고 간편하며 단시간에 시력 향상에 대한 믿음을 충족 시킬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면 신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저자는 가보르 아이를 실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컬럼을 싣고 습관을 들일 수 있게 하는가 하면 Q&A를 통해 가보르 아이 훈련에 있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비용을 들이지 않고 8주간의 가보르 아이 훈련을 실천해 보면 만날 수 있는 시력향상과 집중력 향상 등에 대한 놀라운 결과를 직접 경험해 보는 기회를 권유해 보고자 한다.

실천은 오롯이 나, 우리의 의지에 달려 있음을 이해하고 책을 펼쳤을 때 바로 실천력을 높여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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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삼국, 영웅들의 시대 - 왕건, 견훤, 궁예, 유금필, 그리고 인생 역전을 노린 승부사들
우재훈 지음 / 주류성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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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를 되 돌아 보면 거대한 혼란의 시기를 마주한 시대를 살펴볼 수 있다.

물론 역사 속에 존재하는 각각의 국가들의 성립과 존속에도 혼란함이 녹아 있지 않은것은 아니지만 시대사적 흐름으로 보았을 때 합리적이고 타당성 있는 혼란으로의 시대를 가진 적은 딱 한번, 중국에는 춘추전국시대가 있었듯이 우리 역사에서도 그러한 춘추전국의 시대로 인식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후삼국 시대였음을 살펴 알 수 있다.

지난 시절의 국사 교육에서 배운 후삼국은 통일신라와 후백제, 그리고 고구려의 뒤를 잊고자 했던 궁예의 후고구려라는 3강 체제의 시대가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 역사적 사료와 다양한 자료가 뒷바침 되지 못한 시대의 시대상을 정확히 정립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현존하는 거의 모든 역사적 사료들을 통해 승자에 의해 기록된 역사라 하더라도 합리적이고 타당성 있는 측면을 유추해 올바른 역사관을 세우려는 저자의 통찰을 엿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후삼국, 영웅들의 시대"은 춘추전국 시대의 특성이라 할 수 있는 군웅할거의 양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우리 역사의 혼란함이 가진 위기와 기회의 장을 후삼국을 개국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조명하고 그에 따른 역사적 사유들을 승자만의 기록에 의함이 아닌 근거는 미약하지만 상황이나 정황이 가리키는 합리적 타당성과 근거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펼쳐 내고자 하는 책으로 기억할 수 있다.

역사를 무슨 합리적 타당성 운운하느냐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실의 우리가 마주한 역사는 기껏 해야 100년 이내의 역사만을 기억하는지도 모른다.

그럼 그 이전의 역사들을 무엇으로 고증하고 무엇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역사학계에서도 큰 난제라 하지 않을 수 없지만 그렇다고 근거 자료를 무시하거나 의혹이 담긴 시선으로 유추할 수는 없는 일이다.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일들이 모두 역사서에 기록이 되어 있다면 무엇을 힘들어 할까 싶기도 하지만 어디 인간의 삶이 배태되어 온 이래 수 많은 역사서는 승자만의 기록으로 남았을 뿐이다.

그렇다면 승자만의 역사만 중요하냐고 물을 수 있고 그러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후고구려의 승계를 자처한 궁예의 출생에 얽힌 비밀과 그의 인물상에 대한 사실은 실지로 밝혀진바가 없고 전설처럼 전하는 말들에 의한다고 본다 생각해도 궁예가 태봉을 건국하기 까지의 과정에서 보여준 모습에서 인간이 가진 보편적이고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측면으로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는 일이 바로 합리적이고 타당성 있는 설명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미확인 된 역사의 많은 부분들을 생각할 때 다양한 가설을 펼 수 있고 유추할 수 있으나 합리적이고 타당한 유추를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왕건, 견훤, 궁예, 유금필 등 후삼국의 형성 과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들의 인생을 건 승부사의 기질은 통일신라라는 팍스 신라의 막을 내리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 시킨 혁신가이자 전술가로 이름을 기억할 수 있겠다.

저자의 후삼국 건국의 인물들이 어떤 인물들이었는지에 대한 조명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들이 어떻게 기회를 잡고 어떤 전략으로 건국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먼 훗날 지금의 우리 시대를 어떻게 평가하고 어떤 인물에 대해 합리적이고 타당한 유추를 해 낼 수 있을지 생각해 보면 그리 마뜩치 않은 느낌을 갖게 된다.

후삼국의 영웅들이 가진 새로운 세상에 대한 열망만큼은 모두가 강한 힘으로 분출된 욕망이었지만 지금의 우리의 모습은 그런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감을 갖지 못하게 한다.

한 시대를 풍미한 후삼국 영웅들의 발자취에서 오늘 우리의 나아갈 길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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