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영어로 뭐라고 말할까?-코알라식 의외로 잘 모르는 영단어 도감

코알라식 의외로 잘 모르는 영단어 도감 - 이것은 영어로 뭐라고 말할까?
코알라학교장 지음 / 더북에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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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영어를 일상적인 회화용이 아닌 학문, 학술적 용도로 배우고 있는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이다.

오랫동안 우리의 영어는 일상적 의사소통이 아닌 학문적 성격의 대상으로 전락해 매우 어렵고 힘들게 배우고 익혔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어떤 언어든 인간의 의사소통을 위해 개발이 되었음을 생각하면 본질을 벗어나도 한참을 벗어난 측면으로 영어를 대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이 안타깝다.

그러 연유로 외국인을 만나면 설레임 보다는 두려움이 앞서고 부끄럽고 당황스런 마음이 들어 일상적 회화로의 의사소통 한마디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숫한 경우를 보아왔다.

이제는 그러한 일은 스스로 벗어버리고 간단하고도 쉽게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언어로이 영어를 배우자.

영어를 잘 하기 위한 조건으로 우리는 단어를 많이 암기하는데 암기도 필요하겠지만 단어의 의미와 쓰임새를 더 깊이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암기에 그쳐 망각하는 단어보다는 의미의 활용으로 더욱 다양한 쓰임을 갖게 되리라 판단해 볼 수 있다.

그러한 의미로 일상적인 의사에서 이것은 영어로 뭐라하지? 라는 생각을 드러낸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이것은 영어로 뭐라고 말할까?" 는 영어의 조건인 단어에 대해 암기식으로만 외울 것이 아닌 귀여운 코알라 일러스트를 통해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단어마다 주제를 정해 뉘앙스 차이와 상황에 맞는 쓰임새를 알려주고, 관련 단어를 엮어 함께 공부할 수 있게 구성해 놓은 코알라식 영단어집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학습에 있어 글만 읽는것 보다 그림, 도표 등을 활용해 학습하는 것이 더욱 기억에 남고 오래 기억할 수 있다고 한다.

코알라식 영단어 2000+ 단어집으로 출간 즉시 아마존 영어 사전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한것만 보더라도 얼마나 사람들의 인지도를 모았는지를 알 수 있는 일이다.

4가지 포인트로 이 책을 학습할 수 있고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귀여운 일러스트로 머리에 각인시킬 수 있고, 알고 있는데 의외로 몰랐던 단어를 학습하고, 한 눈에 보기 편한 펼침면 레이아웃으로 학습 효율을 높이고, 칼럼에서 각 장과 관련된 재미있는 상식까지도 소개하고 있어 일거다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영단어집이라 아마존 영단어 부분 베스트 셀러 1위가 된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인간의 감정 표현은 언어로 표현하기 힘들다. 하지만 최소한의 언어표현으로 우리는 나, 우리의 마음이 갖는 감정을 표현하는데 웃음, 울음, 인간의 오감과 관련된 다양한 감정들은 그 감정의 강, 약에 따라 각기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다.

매우 적절한 감정 표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요리, 친구 사귀기, 신체 건강, 패션 등 다양한 단어들을 의미에 맞게 사용할 수 있게 제시해 주고 있어 정말 안성맞춤식의 적재적소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단어들을 배울 수 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영단어에서는 이렇게 하나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표현식 영어를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아니 할 수는 있었겠지만 그 만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의 우리는 무엇을 하건 효율과 효과를 염두에 두고 활동한다.

하물며 하기 싫은? 영어 단어를 학습하는데 있어서도 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고 보면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이는 방법을 찾기 마련이다.

그러한 측면으로 본다면 이 책의 구성과 학습 방식은 무척이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가장 의미 있는 의사소통을 위한 영단어를 익히는데 있어 탁월한 효과성을 입증할 수 있는 책이라 곁에 두고 지속적인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실천을 통해 빠른 습득을 권유해 본다.

시골집에 살고 있습니다

시골집에 살고 있습니다 - 달콤쫄깃 시골 라이프 쌩리얼 생존기
원진주 지음 / 해뜰서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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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시골, 아마도 오늘을 사는 많은 사람들이 시골에서의 삶 보다는 도시에서의 삶을 원하고 있다.

그러한 이유로 시골은 이제 인구 소멸이 가속화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다.

오래전도 아닌 불과 수 십년 전에 우리의 삶은 도시보다는 시골에서의 삶을 담고 있었다.

그런데 왜 이제는 시골을 떠나 도시인으로의 삶을 살고자 애를 쓸까? 다양한 이유와 원인이 있을것 이지만 무엇보다 편리함을 찾는 인간의 본능적 성격이 그러함을 만들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오롯이 우리는 도시에서의 삶을 위해 치열한 경쟁과 과도한 현실의 중압감을 견디며 살아가고 있지만 버거운 듯 헉헉거리며 살아가고 있음을 알고 있지만 모른체 하며 살고 있지 않은가 싶다.

어떠한 연유로든 우리는 자연에서 왔고 자연으로 돌아가야 할 존재들이다.

조금만 더 여유롭게 삶을 돌아 본다면 도시인으로의 삶을 떠나 시골에서의 삶을 가져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서울을 떠나 시골로 향해 자연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 저자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시골집에 살고 있습니다" 는 같은 일을 하는 부부의 일상속 스트레스와 불현화음이 행복한 삶을 어그러트려 새로운 돌파구로의 행복한 삶을 꿈꾸게 된 과정을 담아 독자들에게 전하며 5도 2촌으로 시작한 시골살이에 대한 이야기를 관심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왜 저자 부부는 5도 2촌의 시골살이를 결심했을까?

아마도 그들 부부에게도 위기아닌 위기가 도래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면 틀리지 않는다.

그런 와중에 아버지의 반대 이후의 조언, "행복할 것 같으면, 한번 해봐!" 라는 말씀에 의해 과감한? 도전을 감행했다.

도시의 삶과는 달리 시골살이로의 삶은 그야말로 엄청난 일들이 벌어진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자고 나면 일어나고 하나 하나 처리하기도 버거운 일들이라 아마도 도시에서의 삶이 고달픈 삶이 아닌 편안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라면 시골살이로의 삶은 버거울지도 모른다.

그런 연유로, 또는 우리 자신이 도시와 시골에서의 삶에 대한 가치관이 매우 달라 오늘의 현실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서울로, 서울로 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저자 역시 서울이 주는 불안하면서도 안정감을 주는 삶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한다.

원하는 일을 하며 돈을 많이 벌고 자기 위치에서 명예를 얻는 일을 행복으로 삼은 터에 서울을 떠나 시골살이를 감행하기 까지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것이 사랑하는 남편을 잃을까봐, 새로운 삶을 찾아 도전해 보고자 하는 모습으로 삶의 서사는 진행된다.

도시의 삶이든 시골의 삶이든 우리 삶은 소소한 일상의 일들이 옥수수 알갱이처럼 엮여 있는 삶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상황을 이해한다면 어렵고 힘든 일이라 해도 견뎌 나가야 비로소 우리는 일상을 평온하게 만들 수 있는 스스로의 힘을 얻을 수 있다.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의 삶을 사는 일은 많은 어렵고 힘든 일들을 마주해야 하는 과정이지만 그러한 소소함이 나, 우리를 행복한 삶을 영글게 하는 소소한 일상, 선물같은 일상이 되게 한다.

저자와 남편의 5도 2촌의 삶, 어쩌면 도시에서의 삶에 찌든 나, 우리 역시 그러한 방향으로 시골살이로의 삶을 통해 돌아보지 못한 나, 우리를 새롭게 태어나게 하고 우리의 몸도, 마음도 같이 쉴 수 있는 시공간을 만드는데 유익한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저자의 그러한 행보가 유달리 재미있고 활기차 보여 책을 읽는 내내 나도 한 번 해 볼까? 라는 작은 소망을 같게 된다.

마지막 부의 공식

마지막 부의 공식 - 주식, 부동산, 코인 너머의 전략
코디 산체스 지음, 이민희 옮김 / 윌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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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일은 우리 모두의 바램과도 같은 희망이자 꿈이기도 하다.

하지만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면 아마도 부자 되는 일이 희망이나 꿈이 될 수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부자가 되는 것의 희소성, 그러하기에 우리는 더더욱 부자 되기를 희망하고 꿈으로 결실을 맺고자 한다는 생각이 든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다양하고도 천차만별이라 할 수 있지만 과연 나, 우리가 그 방법을 알고 있느냐 물어 본다면 실질적으로 알듯 모를듯 한 느낌만이 가지게 된다.

그런데 마지막 부의 공식이라니 처음과 중간은 있나? 있다면 뭐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부의 공식을 둘러싼 의문도 다양하게 일어난다 하겠다.

처음이나 중간에 대한 공식은 모르겠지만 마지막 부의 공식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저자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마지막 부의 공식" 은 흔히 우리가 말하는 주식, 부동산, 코인에 대한 이야기나 설명이 아닌 현장에서 찾을 수 있는 부의 공식임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힘들여 하지 않고도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일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세상의 거의 모든 일들이 힘들이지 않고 부자가 될 수 있는 일은 아마도 없다고 생각하는것이 올바른 의식이라 할 수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마지막 부의 공식은 앞서 이야기한 주식, 부동산, 코인 등과 같은 사행성? 유행성? 을 조장하는 존재들과는 매우 다르다.

그는 현장, 사업 혹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부의 축적을 꾀할 수 있는 부의 공식을 찾아 내었고 우리의 진정한 참여와 노력을 요구한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생각을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나 역시 저자가 말하는 부의 공식에 관한 내용으로는 생각해 보지 않았음이 사실이라 블루오션적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렇다. 어렵고 힘들게 창업하거나 스타트업을 해 부를 축적하는 일은 시간과 비용적 측면에서 부를 축적하는데 있어 부적합하며 차라리 기반을 잡고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나 사업을 사라고 주문한다.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하는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이 또 하나의 배움으로 자리한다.

미국이나 유럽 혹은 일본과 같은 나라에는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더이상 기업주가 운영이 힘들어 기업을 팔고자 하는 일들이 많다는 사실을 저자의 설명을 통해 알게 되면서 한국의 실정은 어떨까 하는 생각에 잠기게 된다.

그렇다. 창업이나 스타트업을 통해 성공을 꾀할 수도 있지만 위험부담이 큰 만큼 이미 성장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잘나가는 기업들을 살 수 있다면 나,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부의 축적을 보다 빠른 시간에 달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일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반문을 할 수 있겠지만 그러한 사례들이 얼마나 있는지에 대한 조사는 해보지 않은 상태라 무엇이라 말할 수 없는 일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저자는 그렇게 간단히 요약한 부의 공식을 설명해 주며 그에 따르는 다양한 조건들과 우리가 마주해야 할 일들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잘나가는 기업을 누가 팔아?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람 일은 모른다는 말이 꼭 들어 맞는 상황이고 보면 우리가 찾지 못해서 그렇지 상당히 많은 기업의 운영자들이 자신의 한계?를 토로하며 기업을 적절한 가격에 매도하고자 하는 일이 많음을 살펴볼 수 있다.

그렇게 매도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있다면 과연 나, 우리는 그러한 기업을 매수해서 수익을 내고 부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일까 하는 물음에 꼬리표를 붙여 다양한 물음들을 통해 우리가 해결해 나가야 할 부분들을 알려주고 있어 새로운 세계를 만난듯 유익하고 재미있다.

그야말로 자수성가한 인물인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어 저자의 주장과 설명을 통해 번쩍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이라면 새로운 부의 창출을 위한 부의 공식을 활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직접적인 실천은 바로 나, 우리의 의지에 달려 있음을 깨닫게 되며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부의 공식이라 할 수 있겠다.

존 칼훈의 랫 시티

존 칼훈의 랫시티 - 완벽한 세계 유니버스25가 보여준 디스토피아
에드먼드 램스던 외 지음, 최지현 외 옮김 / 씨브레인북스 / 2025년 9월

그 무엇 보다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인류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 미래 속에서 우리는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는 사실이 마냥 허튼 소리라 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그 가능성을 염탐해 볼 수 있는 일은 없을까 생각해 보면 무수히 많은 비교 연구 대상들이 존재함을 살펴볼 수 있다.

물론 그러한 연구들이 인간의 삶과 같다고 판단하는 일도 연구해 보아야 할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 역시 하나의 동물에 불과하다는 대명제를 생각하면 유사한 패턴과 흐름을 보이는 연구 결과들이 보여주는 상황에서 인간의 지속가능성을 점치는 일은 사뭇 우리 자신을 경각심을 갖게 한다.

인간과 가장 흡사한 유전자를 가진 쥐, 쥐들의 생태를 통해 인간의 삶과 유사한 환경에서 삶을 살았던 쥐들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되었고 그 연구 결과에서 우리는 인간의 지속가능함을 확신할 수 있었는지 꽤나 궁금증이 일어난다.

그 연구의 결과는 시대의 조류에 따라 한 때 우리의 관심과 기억속에서 사라졌다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다.

인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유추에 랫 시티가 주는 결과가 충격적이었기에...더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랫 시티" 는 인간의 지속가능성을 꽤하는 특징을 생각하면 지구라는 한정된 장소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인구가 가져 올 결말에 대해 인간의 유전자와 비슷한 쥐를 통해 실험한 유니버스 25 실험의 충격적인 결과를 통해 경각심을 가짐은 물론 왜 쥐들이 절멸하고 파괴적 존재자로 살아가게 되었는지를 비교 분석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존 칼 훈, 그는 쥐를 매개로 한 연구를 하는 생태학자로 알려져 있다.

처음과는 달리 장소만 특정한 채 쥐들의 자유스런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쥐들의 유토피아를 만들어 주었지만 결과적으로 유토피아가 아닌 디스토피아가 만들어진  놀랍고도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게 된다.

왜 일까? 어쨰서 쥐들은 충만한 행복한 세계의 유토피아를 지속가능하게 만들지 못하고 서로를 불신하고 파괴적이고 폭력적인 모습으로 스스로를 몰아가 디스토피아를 만들 수 밖에 없었을까? 하는 궁금증은 인간과 쥐의 오랜 역사를 시작으로 이어진다.

인구증가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가히 폭발이라 할 수 있는 증가속도는 위기라 할 수도 있는 식량위기를 유발하고, 질병, 전쟁과 같은 문제들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지속가능한 인간의 유토피아적 세상을 맛보기도 전에 디스토피아적 과정으로의 길을 보여주고 있어 무언가 커다란 착각을 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먹이를 구하지 않아도 풍족하고 천적의 공격에 대한 위험도 없는 환경이라면 그야말로 동물에게는 지상낙원과도 같은 장소이다. 그런 상황에서 쥐들의 개체수 증가는 당연하지만 정점 이상에서는 교미를 하지 않거나 동성과의 교미, 새끼를 낳아도 돌보지 않는 상황들이 존 칼 훈의 시야에 띠어 이 연구를 통해 인간과 쥐의 유사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과정을 고스란히 책 속에 담아 전한다.

히키코모리, 사회적 활동을 하지 않고 집에만 박혀 삶을 사는 존재들을 말한다.

유니버스 25 연구 결과를 보면 쥐들의 관계는 파괴적으로 돌변했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히키코모리가 되는 경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비단 쥐들만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다는 사실이 우리의 사회, 삶을 돌아보게 한다.

오늘날의 인구는 82억 명에 이른다.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인구의 수가 과연 얼마일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이미 포화 상태라면 우리는 유토피아가 아닌 디스토피아를 향해 나아가는 쥐들처럼 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이러한 생태학적 연구들이 빛을 발하는 것은 인간의 삶과 맥락을 같이하는 일이기도 하다.

다양한 생태학적 연구들이 인간과 유사한 존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그러한 연구의 과정과 결과들이 인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신뢰와 검증을 위한 조건들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책으로 기억할 수 있겠다.

**출판사 씨브레인북스의 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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