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따라하기 괌 투몬&타무닝 하갓냐 남부 북부(2023-24 최신개정판)

무작정 따라하기 괌 - 전2권 - 2023-24 최신개정판 ㅣ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김수정.김승남 지음 / 길벗 / 2023년 3월

바야흐로 봄이자 코로나 19 팬데믹의 영향도가 하락하고 있는 시기라 각국 정부에서도 방역의 완화와 더불어 여행의 기대감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시기라 할 수 있다.

나는 해외 여행을 한 번도 해보질 못한 사람이다.

여행이라는 의미가 주는 기대감만큼 설렘과 흥분이 꼬리를 물고 있어날 것임을 비단 나 뿐 아닌 많은 사람들에게서 발견하지만 생각만 하기보다는 한 번 이라도 실천을 통해 여행의 맛을 느껴 본 사람들이라면 지속적인 여행자로의 삶을 추구하리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젊을 때 세계 각국을 여행해 보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책의 작가 소개란에 소개된 작가들의 족적을 보며 가져본 생각이다.

이렇게도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는 생각의 반면에 나는 뭐 하며 지금껏 해외 여행 한 번 가지 못했을까? 아니면 안갔을까? 를 생각하며 마음에 들어 신청한 괌여행 2023~24 년 최신 개정판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무작정 따라하기 괌 2023~24 최신개정판" 은 나와 같이 한 번도 여행을 가보지 못한 사람이거나 여행을 가고자 해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말그대로 내가 알아서 해 줄 테니 무장정 따라하기만 해~! 라고 말하듯 출판사 길벗의 도움으로 괌 여행의 일거수 일투족을 따라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들은 테마북과 코스북으로 괌 여행의 전부를 소개하고 있어 나, 우리가 어떤 여행을 선택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기우에 지나지 않는것이 테마북을 따르든 코스북을 따르든 두권 모두를 읽고 원하는 바 대로의 괌여행을 실천하면 되는 일이다.

그 일은 온전히 독자의 선택권이기에 문제될 것이 없으며 선택하기 까지의 과정을 길벗에서는 충실하게 돕고 있다 판단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해당 여행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짧게나마 소개하고 알려주는 INTRO는 매우 유용하고 현실 속 괌의 새로운 변화를 News Letter를 통해 확인하고 볼거리 베스트9, 인생샷 명소 베스트5, 음식 베스트9, 쇼핑 베스트9, 체험 베스트5 등 세계 어느곳을 가거나 공통적인 룰로의 내용들을 앞부분에 실어 두어 독자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고 후반부에는 각각에 대한 더욱 상세한 자료와 설명들이 빼곡하게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본격적인 괌 여행을 위한 SIGHT SEEING은 해변, 전망대 & 뷰포인트, 공연, 괌 역사기행, 괌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남부투어에 이르기까지를 통해 '통째로 먹는 괌'을 떠올리게 한다.

그런가 하면 코스북으로 파악하는 괌은 여행의 필수라 할 수 있는 교통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최적, 최고의 여행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듯 지도(Map)의 역할을 하고 있다 판단할 수 있다.

바라만 봐도 좋은 여행이 아니라 즐길건 즐기고 경험하는 여행이 되어야 함을 께닫게 해준다.

책으로만 보고 익히는 괌여행은 사랑을 책으로만 배운것과 다르지 않음과 동일하다 생각하며 이 한 권의 책을 들고 괌으로 떠나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길잡이가 되리라 판단해 볼 수 있는 책임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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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하버드 첫 강의가 불안한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성공비법
쉬셴장 지음, 하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3월

나, 우리가 알고는 있지만 잘 의식하지 않는 것들이 존재한다.

숨 쉬는데 필요한 공기와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시간이라는 존재가 바로 그것이다.

그 두가지에 대해서는 알면서도 마땅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겠다는 의식을 가지기 힘들다.

공기야 자연발생적으로 생성되는 존재로 치부해도 시간은 시간을 의식하는 인간 모두에겐 의미있는 존재가 분명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 시간을 젊음이 한창 일 때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인식하고 낭비하는 삶, 인생을 만들고 있다.

누구에게나 동일한 시간은 한 번 지나 가면 다시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을 절대적 철칙으로 소유하고 있고 그러한 법칙을 인간의 삶에 적용시키고 있다.

영화에서나 봄 직한 시간초월이나 시간여행자와 같은 상상의 산물이 현실화 되지 않는 이상은 나, 우리의 삶에 커다란 중압감으로 다가오는 시간, 시간관리에 대한 이해를 갖고 실질적인 시간관리로 현명한 삶,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이 책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은 삶과 인생을 원하는 대로 만들기 위한 나, 우리의 시간관리에 대한 생각을 변화 시키고 계도, 개선해 올바른 시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버드 대학교에서의 시간관리 강의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인생이나 삶을 그냥 되는데로 살 수도 있지만 이러한 방식은 부표와 같은 모습으로의 삶, 인생이라 할 수 있다.

대다수 사람들은 그러한 삶, 인생을 원하지 않는다.

자기 삶, 인생의 목표가 있고 희망을 가지고 있기에 시간은 그 유효성에 빚을 발하는지도 모른다.

목표와 희망을 가지고 있을 때 노력을 통한 실천을 하고 인생과 삶을 만들어 가는 일은 나,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나, 우리의 인생, 삶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목표, 희망과 같은 대상들 역시 시간의 범주를 벗어날 수 없다.

무엇이 나, 우리의 시간을 빼앗는지를 시작으로 효율적인 시간관리 목표 정하기, 나만의 시간표를 만들기, 업무와 일상생활의 균형 맞추기에 이르기 까지 7파트의 시간관리를 위한 내용을 통해 독자들의 의식을 개선하고 변화시켜 참여를 유도한다.

하루, 일 주, 한 달, 일 년의 일거수 일투를 기록하는 플래너, 미국 건국의 기초를 다진 인물로의 벤자민 프랭클린은 3-5-7-9 시간 관리 법칙으로 평생을 보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플래너인 만큼 현대인들에게 이상적인 시간관리 도구가 되고 있지만 도구로의 모습은 부차적이고 실질적으로는 시간을 어떻게 관리 할 것인가를 깨닫고 변화해 자신의 시간 사용을 바꾸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거의 모든 성공한 사람들의 이면에는 시간관리의 비밀이 숨어 있다.

그저 흘려 버릴 수도 있는 시간이지만 그렇게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깨달아 나, 우리의 인생과 삶을 성공적인 그것으로 만들기 위한 시간관리의 비법을 하버드의 첫 강의를 통해 확인하고 변화의 마중물로 삼아 보았으면 좋겠다.

**출판사 리드리드출판의 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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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와 프로파일러

살인자와 프로파일러 - FBI 프로파일링 기법의 설계자 앤 버지스의 인간 심연에 대한 보고서
앤 울버트 버지스.스티븐 매슈 콘스턴틴 지음, 김승진 옮김 / 북하우스 / 2023년 2월

인간이 사는 사회는 급속도의 변화를 보여주지만 그에 따르는 인간의 생각과 행동 양식에 대한 변화는 더디기 그지 없다는 사실을 나, 우리는 실감한다.

사회의 변화만큼 인간의 의식과 행동 역시 변화한다면 놀라운 일들이 많이 벌어 질 것이라 판단하게 된다.

변화의 속도에 따른 괴리감이 다양한 인간 사회의 사건, 사고에 미치는 영향력들이 적잖은 실태이고 보면 그에 따르는 이해와 해석, 사건의 해결을 위한 모색을 해야 한다.

쉽지 않은 사건의 해결을 위해, 고도화 된 인간의 문제시화 된 사건을 해결하는것 이전에 사건의 핵심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일은 보통의 우리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 그러한 일을 특정해 전담하는 프로파일러들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살인자와 프로파일러" 는 흔하게 보아 왔던 미국 연방수사국 FBI 의 범죄 분류 메뉴얼이라는 강력범죄 수사 및 분류 표준 시스템을 개발한 엔 버지스의 이야기를 통해 수 없이 많이 발생하는 사건과 사고 속에 존재하는 인간의 마음, 그 마음을 분석하고 이해하며 인간이 벌이는 범죄을 어떻게 보고 인간을 어떻게 사유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수 많은 강력 범죄들, 연쇄살인, 강간 등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범죄인의 심리적 기제를 파악하고 재발 방지에 대한 대응으로의 뼈대를 만드는데 일조한 인물로 저자는 탁월한 프로파일링 기법의 설계자라고 한다.

프로파일링? 저자는 그것을 범죄를 지은 가해자들의 머릿속에 들어가는 방법이라 전하고 있다.

사회적 불안을 가중시키는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의 심리는 무엇이고 왜 그런 사건을 저질렀을지를 근본적으로 추적해 가는 프로파일러로의 과정을 저자는 마인드 헌터의 모습으로 깊이 있는 내용을 보여주고 있어 프로파일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이라면 흥미로운 부분이라 느낄 내용들이 포진해 있다.

많은 프로파일러들이 존재하지만 그들 나름의 다름이 존재하기도 하며 그 다름에 기인하는 편견과 편향 등은 어쩌면 올바른 진실에 접근하는데 문제가 될 소지도 있다.

저자는 그러한 불편을 제거하기 위한 협업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며 가해자 중심 보다는 피해자 중심의 분석을 한다는 점 등에 대해 알게 되면 여타의 프로파일러와는 인간과 사건을 대하는 자세가 확연히 다름을 이해할 수 있다.

사회의 발달은 인간 삶의 발달을 가져 오고 그에 따른 사유의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

범죄 역시 사회의 발달과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음이고 보면 범죄와 범죄자를 프로파일링 하는 일도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 져야 한다.

일상의 삶을 사는 나, 우리에게 사건과 사고는 불특정 다수에게 다가오는 재앙과도 같지만 그러한 사건을 어떤 관점으로 파악하고 분석하느냐에 따라 그 과정과 결과, 사건과 관련된 인간의 마음은 확연히 달라 진다 할 수 있다.

가해자 중심이 아닌 피해자 중심의 프로파일링이 필요한 이유이며 그러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앤 버지스의 인간 심연에 대한 보고서라 지칭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속속들이 만나 볼 수 있는 책이라 저자의 관점을 따라 사건과 범죄인, 피해자를 사유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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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보다 해피리치를 꿈꿔라

슈퍼리치보다 해피리치를 꿈꿔라
한지우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3월

슈퍼리치? 해피리치? 그 어느것도 현실의 나, 우리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지만 꿈마저 그에 다가갈 수 없다 생각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해피리치보다는 뜬구름 잡는 식이라도 슈퍼리치를 꿈꾸고 있음을 살필 수 있다.

그러므로 진정 나, 우리가 바라마지 않아야 할 리치는 해피리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해피리치는 경제적 자유를 실현한다는 핵심, 돈에 얽매여 있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한다.

돈을 바라보고 돈을 생각하며 돈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해 성장하는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인문학적 서적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슈퍼리치보다 해피리치를 꿈꿔라" 는 돈이 많다고 나,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한 삶이 될까? 하는 물음에 방점을 찍고 결코 돈이 많아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는 올바른 부자에 대한 사유를 전해준다.

물론 돈이 없는 삶은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현실 사회를 통해 확인하며 살고 있기에 슈퍼리치가 아닌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경제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며 해피리치로의 기준에 대한 내용을 살펴본다.

저자는 자신이 본 영화 한 편을 통해 독자들에게 자기 삶의 '콴(Kwan)'을 찾으라고 전한다.

콴이란 자기 삶의 중요한 가치이자 목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우리의 현실 세계에서는 아마도 돈과 행복이라는 것이 맞물려 있다 판단할 수 있기에 진정한 행복의 조건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해피리치가 된 수 많은 사람들을 통해 그들이 돈과 행복을 얻은 그 과정을 정리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어 진정 해피리치가 되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볼 수 있다.

돈은 우리에게 필요 조건이지 필요충분조건은 아니라는 사실에서 돈이 우리의 행복에 미치는 한계성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한 의미를 되돌려 보면 슈퍼리치로의 삶이 행복한 조건이 될 수 없음을 깨닫게 하며 나, 우리는 슈퍼리치가 아닌 해피리치로의 신분 변화를 꾀해야 함을 의식하게 한다.

해피리치는 경제적 자유를 토대로 삶의 다양한 가치(일, 건강, 관계, 정신) 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삶의 모습을 이야기 한다.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는 현실적으로 눈앞의 욕망을 채워주는 슈퍼리치가 행복의 최적조건이라 생각할 수도 있을것 같다.

그러기에 아직은 생각이나 판단의 성숙도가 미숙하다 여길 수 있음에 진정한 행복으로의 '콴' 이 필요하다 생각된다.

삶의 중요한 가치이자 목적으로의 '콴' 을 찾아 내는 일은 청소년만의 일이라 할 수 없고 오늘을 살아 가는 나, 우리 모두의 행복의 조건이 되기도 한다 생각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 우리 자신이 무엇을 통해 행복을 느끼는지를 파악하고 이해하야 한다.

물론 진정한 행복을 위해 해야할 공부들이 존재한다. 

바로 돈공부, 금융공부, 인문(사람)공부, 철학공부, 새상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 우리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고민하는 일부터 시작해도 행복해 지는것 같은 느낌을 얻게된다.

해피리치로의 해피마인드를 어떻게 가질것이며 해피리치의 부자 마인드는 어떻게 확립할 수 있고 행복의 롤모델에 대한 이해까지 구축해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어 저자가 말한 해피리치들의 삶에서 발견한 방법론을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아 그것마저도 행복하게 느껴진다.

독자들의 진짜 행복한 삶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으로 청소년 이상의 사람들에게 행복한 책읽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출판사 미디어숲의 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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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정함이 모여 아주 조금만 더 행복해지길

이 다정함이 모여 아주 조금만 더 행복해지길 - 오늘도 무너지지 않고 살아낸 당신에게 건네는 위로
새벽 세시 지음 / FIKA(피카) / 2023년 2월

책의 제목이 간절한 바람을 담고 있는듯 하다.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다정스러움, 다정함은 다양한 촉발점으로의 무기로 생각하면 상위의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현실 세계를 통해 나, 우리는 타자와의 관계를 겪으며 무엇을 기준으로 관계의 지속과 그런 관계를 빌미로 한 나, 우리의 행복에 관한 의식을 펼쳐 나갈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 본다.

일상을 살아가는 나, 우리는 아주 작은 것으로 인해 상처받고 고통받으며 사는지도 모른다.

물론 코로나 19 펜데믹과 같은 크나큰 상황은 우리 삶의 전체를 바꾸는 시발점이 되었기에 그러한 흐름에 편승해 있는 나, 우리 삶의 작은 일들, 그것을 통해 나, 우리 자신이 가질 수 있는 자존감, 타자와의 관계, 너와 나의 의미에 대한 이해를 곱씹어 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이 다정함이 모여 아주 조금만 더 행복해지길" 은 지금껏 보아온 작가들과는 달리 독특한 이름인 '세벽 세시' 작가의 제목만으로도 그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를 알고도 넘치는 그런 책이라 할 수 있다.

각박한 세상의 삶, 인생에 대한 불편함, 불평 등을 생각하게 하는 무수히 많은 도서들과 작가들이 존재한다.

그에 비하면 저자의 책에서 느낄 수 있는 따스함(溫)은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 사이에 있어 타자 보다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로 삶을 찾아가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본다.

자의식적인 시각으로 안하무인격의 삶을 사는 사람과 타자의 시각에 비친 의식을 수렴해 변화를 실천하는 자세으로의 모습이 그것이라 생각하면 과연 오늘의 나, 우리의 삶의 방향성은 어떤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고 그에 따른 실행 전략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살필 수 있어야 한다.

저자의 삶은 어떠할 까?  나만의 생각이 아닌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생각이 궁금해 진다.

하지만 그렇게 까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람은 쉽게 발견할 수 없을 것 같다.

저자는 자신이 너무 좋다는, 아무것도 아닌 날이 없음을,  잠시 스쳐 지난 사이라도 큰 의미가 될 수 있음을, 세상 삶의 시간 속에 아무것도 아닌 의미는 존재하지 않음을 소제목의 요소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무척이나 삶을 감각적으로 느끼고 파악하는데 힘을 쏟는것 같다는 , 저자를 생각해 본다.

저자의 책을 읽으며 느끼는 '행복'에 관한 의미를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판단한다.

무엇보다 다정함이라는 것이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서 비롯하는 과정과 결과로의 무엇이라 생각해 보면 저자가 말하는 다정함, 또는 따스함(溫)은 타자에서 그 원인을 찾기 보다 나 자신에게서 찾는것이 옳바름을 인식하게 된다.

그렇다면 왜 그러해야 하는지에 대한 나름의 답이 있어야 한다.

변화가 빠른 사회, 그런 사회생활을 하는 나, 우리의 삶과 인생이 발전 없이 제자리에 있기를 바라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며 그렇게 정체된 나, 우리의 모습을 확인하는 것 자체가 바로 자존감의 낮아짐이라 파악할 수 있다.

자존감은 살아 있음을 확인하는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저자는 그러한 부분을 지적 보상으로 공략하고 있다 판단할 수 있고 따스함(溫)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의 나, 우리는 삶에 치우쳐 무너지지 않고 저항하며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 힘을 주는 책을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

**출판사 피카(FIKA)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