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엇을 타고나는가 - 유전과 환경, 그리고 경험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케빈 J. 미첼 지음, 이현숙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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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본성이 존재한다. 그러한 본성은 우리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근본이자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본성만이 인간을 규정짖는 기본으로 생각할 수는 없다.

인류는 오랜 기간 우리 자신을 동물적 성향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본능성에 치우친 존재보다 지성과 지식을 갖춘 지혜로운 인간으로 거듭나길 원하며 그러한 방향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변화시키고자 한다.

그러나 그러한 인간의 노력들은 본능성과는 뚜렷히 구분되는 환경적 요인에 의한 심리적 변수로 이해할 수 있다.

흔히 하는 말로의 유전성 역시 내재된 본능의 발현에 따르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것은 아직 유전의 깊은 비밀을 풀어내지 못한 우리의 부족함이 그 답이 될지도 모른다.

보편적인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 어쩌면 우리 자신이 그러한 본능적 정체성을 벗어나고자 하는 이유를 우리가 추구하는 선천적, 유전적 개념이 본능성에 기인한 기제적 요소들이 아닐까 하는 궁금증을 낳게 한다.

그야말로 인간의 정체성은 어떤 조건, 환경을 갖고 있으며 우리는 그러한 자기 조직화의 내면을 이해해야 하는지를 살펴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우리는 무엇을 타고 나는가" 는 현재의 세계인구 82억 3,161만 3,070명 중 어느 한 사람도 같은 사람이 없는 개개인으로의 인간, 독립된 존재로의 인간의 정의를 새롭게 파헤쳐 돞아볼 수 있는 책으로 인간의 본성이라는 근본과 그와는 별개로의 유전적 요인으로의 요인도 존재함을 알리며 똑 같을 수 없는 요인에 대해, 유전성에 얽힌 뇌의 기제와 마음, 감각, 사고, 성선택, 기준 근거 이외의 존재들 등을 통해 인간 존재의 정체성을 밝히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의 성격적 구분을 알려주는 MBTI와 같은 설문을 통해 자신의 성격적 정체성을 마치 확정된것인양 생각하는 경향을 보인다.

인간의 성격에 대한 정의를 위해 다양한 연구가 시행되었고 MBTI는 그 중 일부에 지나지 않고보면 그것을 마치 자기 자신과 동일한 것인양 의식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

더구나 인간은 성격적 존재로의 정체성만이 있는것이 아니다.

인간은 그야말로 종합적이고 총체적인 구성체로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인간의 본성이라는 측면을 가장 먼저 화두로 정해 설명한다.

결국 인간의 본성에 대한 가장 확실한 답은 '그냥 그렇게 태어났다'고 로 수렴하는 우리 자신을 이해해야 한다.

물론 이러한 답변이 마뜩치 않고 두루뭉술함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현대 과학, 심리학 등을 이용해 얻은 답변으로도 인간 존재의 본성적 측면을 해소할 수 없으나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확인한 바로의 의미있는 답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본능적인 존재로만의 인간에 대한 규정이 크지만 부가적으로 인간이 가진 유전성에 대한 토대를 바탕으로 얻은 결과들을 통해 우리는 모두 다름을, 달라야 하는 수 많은 조건들과 변수들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저자는 그러한 내용들을 알차게 담아 독자들의 지적 욕구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간에 대해 흔한 말로 '타고났다'라는 표현은 정말일까?

아니면 인간 존재의 원형에 의해 만들어진 것일까? 과연 어떤 물음이 우리의 정체성과 맞닿아 있는것일까?

그것에 대한 대답은 그리 쉽게 간단히 내릴 수 있는 답변이 아니다.

인간을 규정짖는 본능성은 모두의 근본이지만 그 근본 역시 모두가 같다 말할 수 없는, 모두가 다른 존재의 본능을 부여받았다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더하여 인간이 가진 다양한 환경적 요인, 유전성에 대해서도 조명을 해 보면 격랑이 이는 파도에 휩쓸리는 배처럼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선천적 존재와 후천적 존재로의 인간을 규정하는 일은 아마도 오랜 기간 해답을 낼 수 없는 문제가 될 소지가 크다.

본능에 더해 유전적 변이가 있는가 하면 발달적 변이가 더해져 미치는 결과가 우리 인간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저자의 연구 결과로 만나보는 통찰적 시각은 좀더 깊이 있는 나,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는 기회가 되고 인간에 대한 보편적 이해를 추구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판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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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AI - 블록체인과 AI의 본질을 이해하고, 트렌드를 파악하다
김기영 외 지음 / 키랩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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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엿보이게 하는 존재가 바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AI 임을 우리는 이해해야 한다.

블록체인을 가상화폐와 관련된 존재로 이해하고 있는 실정임을 생각하면 단편적이라 생각할 수 있다.

허나 블록체인은 가상화폐에만 활용되는 존재가 아니다.

그야말로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비즈니스에 활용될 수 있는 것이 블록체인이고 보면 아직 우리는 블록체인의 진정한 본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여겨진다.

그런가 하면 인공지능 AI 역시 편향된 시각으로만 이해되고 있는 실정이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AI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존재이며 두 대상 모두가 콜라보레이션이 된다면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판단할 수 있다.

그러한 기회를 엿볼 수 있는 흐름을 읽어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CRYPTO AI" 는 정보기술 분야에서 '암호화' 또는 '숨기는 기술'을 의미하는 용어로의 CRYPTO와 인공지능 AI의 결합을 통한 산업의 변화를 논하며 CRYPTO는 암호화를 표현하는 기술로 블록체인을 의미하기도 하기에 보안, 위험, 신뢰 등을 사람들에게 인식시켜 주며 더우기 인공지능 AI와의 협력은 막강한 무기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세간에 알려진 자율주행의 대표자인 Tesla의 주행 중 차량을 중국의 텐센트 보안 연구팀에서 헤킹한 사례는 실로 놀라운 일이기도 하지만 그 결과가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미치는 상황이라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러한 문제들이 비단 자동차 분야에만 그친다 말할 수 없는 일이고 보면 전 산업에 걸쳐 문제가 될 수 있다.

가장 영향력이 큰 부분이라 생각할 수 있는 것이 금융분야이고 보면 보안의 강화는 신뢰의 문제로 여길 수 있다.

현실 세계에서 최상의 보안을 제시하는 것은 블록체인이다.

중앙집중 방식이 아닌 분산형 네트워크 방식의 블록체인은 거의 해킹이 불가하다.

이제 시작단계인 인공지능 AI 역시 보안과 신뢰를 사람들에게 확인시켜 주어야 한 단계 더 나은 방향으로의 발전을 꾀할 수 있다.

저자들은 독자들에게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AI를 균형있게 바라보라고 주문한다.

우후죽순 격으로 무수히 많은 정보들이 판을 치고 있어 각각의 본질을 왜곡하거나 본질을 흐트리는 상황을 맞고 있는 지금 우리는 스스로 그러한 상태에서 벗어나 명확히 본질을 이해하고 가려내는 시간과 노력을 해야 한다.

저자들은 본질을 꿰뚫는 지식 프레임을 만들고 현실의 최신 트랜드와 응용사례를 실어 이해를 돕고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AI의 교차점, 즉 서로가 어떻게 보완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 준다.



수 많은 블록체인, 인공지능 AI 관련 서적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제 시작 단계인 상태이기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이들 이외에는 쉽게 이해하지 못할 부분들이 많은것이 사실이다.

더우기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AI의 콜라보레이션을 꿈꾸는 일은 각각에 대한 이해도 부족한 터에 쉽게 읽혀지지 않을 수도 있다.

저자들은 그러한 독자들을 위해 보다 쉽게 설명하며 편향성이 없는, 기술적 통합을 조망하는 방향으로 서술하고 있어 한 권의 책으로 다양한 의미를 이해, 지식을 축적할 수 있다.

인간 사회는 오랜 과거부터 변화를 추종하며 진화해 왔다.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AI의 콜라보레이션은 그러한 우리의 지속가능함의 DNA 속에 각인될 커다란 전환점을 만들어 줄 트리거로 확인하게 될 날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본다.

이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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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이 탈출 입문서 - 부동산 멘토 아빠가 알려주는
김주천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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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가난은 탈피해야 할 죄악처럼 여겨진다. 

그런 가난을 탈출하기 위해 우리는 가장 빠른 부의 길이라는 부동산 투자에 열을 올린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가 그리 만만한 투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 모르고 있다.

다른 어떤 투자처 보다 훨씬 어렵고 힘든 투자처가 바로 부동산 투자라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도 여전히 우리는 부동산 투자를 통해 크게 한방 하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나, 우리가 하는것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얻을 수 있는 꿀과 같은 결과를 먼저 생각하기에 그러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모든 투자에 있어 투자 대상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야 하는 것은 거짓 없는 필수라 할 수 있다.

과연 나, 우리 역시 부동산 투자를 하고자 하면서 얼마나 부동산 투자에 대해 이해하고 알고 있는지 스스로 묻고 답해 볼 일이다.

그러한 결과가 만족스런 자신감으로 나타난다면 부동산 투자에 도전해 보아도 좋다.

하고 싶어도 어렵고 힘들어 쉽지 않은 부동산 투자에 대해 마치 어린이가 처음 배우는 입장처럼 하나 하나 차근차근 지식을 익히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주고자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부동산 멘토 아빠가 알려주는 부린이 탈출 입문서" 는 흔히 우리가 갖는 다양한 지식 세계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는 모양새 보다 앞선 누군가의 도움, 요즘으로 치자면 멘토의 역할을 하는 이들이 이끌어 주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모든것을 익힐 수 있다면 부린이 탈출을 월등히 쉽게 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전문 부동산 전문가는 아니다. 하지만 전문가 못지 않은 부동산 관련 업무를 오랜기간 하며 부동산의 특성을 이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러한 지식들이 녹아든 경험과 노하우 등을 지식화 하여 오늘 우리의 부동산 투자에 대한 무지를 일깨워 부린이를 탈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자 한다.

저자는 책에서 배우고 현장에서 경험하라고 주문한다.

즉 책을 통해 부동산 투자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흡수하고 그러한 내용들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경험으로 축적시키며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인 것이다.

그렇다면 부린이로의 나, 우리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물을 수 있다.

부동산 투자를 위한 공부 역시 자신의 투자 목적을 명확히 하는데서 시작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은 부린이인 나, 우리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부동산 투자를 하려는지를 스스로 정해야 함을 알려 준다.

단순 내집 마련인지,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기 위함인지,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목적인지 등 우리가 어떤 목적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공부 방법을 달리해야 비로소 효율적인 학습이 될 것이며 효과 역시 다르게 얻을 수 있다.

부린이 탈출을 위한 다양한 부동산 지식들과 정부정책 등 학습해야 하는 것들도 무척이나 많다.

하지만 저자는 꾸준함을 요구한다. 꾸준한 노력으로 공부를 지속해 갈 때 비로소 나, 우리는 실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초보자라면 매일 30분이라도 꾸준한 부동산 투자 관련 공부를 지속하라고 주문한다.

시장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고 정부의 정책 역시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에 맞춰 변하고 있기에 부린이에서 전문가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꾸준함만이 나, 우리를 변화 시켜 전문가로 반들어 줄 수 있다고 하는 말이다.

저자는 나, 우리가 알아야 할 부동산 지식들로 책의 구성을 알차게 꽉 채웠기도 하지만 최근의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제2월급, 일하지 않아도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을 실어 부동산 투자를 꿈꾸는 부린이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활동하는 많은 부린이를 벗어난 이들에게도 유익한 기회를 제공한다 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이 부린이들을 위해 소개하는 많은 책들 보다 월등히 쉽고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

아마도 많은 부린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부린이 탈출을 위해 도움이 될 책이라 판단할 수 있는 바 다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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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
가재산.장동익.김영희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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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책쓰기는 지금까지 작가들만의 장이었을지도 모른다.

아니 그러함이 사실이고 보면 보통의 나, 우리가 갖는 꿈과 희망의 결실로의 작가는 요원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허나 시대는 변화를 이끌고 우리의 삶을 바꾸어 내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우리는 과거의 인식, 고정관념적인 의식으로 글쓰기와 책쓰기가 오롯이 전문 작가들만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질 필요성이 있다.

오늘날의 세상을 휘어 잡고 있는 대상이 바로 챗GPT라는 생성형 인공지능 AI 임을 생각하면 시류에 무덤덤한 사람이라면 무지로, 또는 등한시하는 마음으로 비켜 갈 수 있을지 몰라도 여타의 다른 이슈와는 다르게 인류의 삶을 송두리채 바꿔 낼 수 있는 인공지능 AI의 시대임을 인식하고 그에 따른 방법론을 습득 새롭게 태어나려는 노력을 해야만 한다.

그러한 방법론으로의 글쓰기, 책쓰기에 대한 보편적인 방법론으로의 인공지능 AI활용에 대해 속속들이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 은 사실 보편적인 방법론이라 지칭했지만 이제 인공지능 AI시대는 시작에 다름이 없고 보면 챗GPT 등 다양한 인공지능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아는것이 중요하고 또한 각각의 인공지능 AI의 장, 단점, 특징, 활용법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글쓰기, 책쓰기라는 주제에 맞춰 설명해 주는 책이다.

글쓰기 역시 쉽지 않다. 글쓰기가 어려운데 책쓰기는 말해 무얼 할까 싶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인공지능 AI가 없었을 떄에는 교육과 전문 작가들의 창작에 의한 글쓰기 강좌 등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고 책쓰기 또한 엄두를 내지 못할 영역이었음을 부인하고 싶지는 않다.

지금까지도 글쓰기와 책쓰기에 대한 방법론은 고급 기술이자 인간의 지식과 지혜, 거의 모든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낼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이제 인공지능 AI 시대는 우리의 그러한 의식들을 완전하게 바꿔 놓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다른 어떤 나라보다 질곡의 역사가 많고 아픔이 많은 대한민국의 국민들이다.

그들의 삶과 인생의 이면에 자리하고 있는 이야기들을 시대의 조류와 엮어 새로운 사조를 엮어 내는 일도 무척이나 중요하다 하겠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기술과 인간성의 균형을 찾고자 기획했다고 말한다.

물론 문화적, 문학적 사유만이 우리를 이끌어가는 근본이라 말할 수는 없겠지만 일정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는 일이며 더우기 오늘날의 시대를 이끌어 가는 추세와 부합한다면 더없이 좋은 기회라 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생성형 인공지능 AI로 일컬어 지는 챗GPT로 책과 글을 쓰는 놀라운 효과를 만끽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실천적인 인물들에게는 그 효과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나 역시 챗GPT를 사용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사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는 것이 사실이다.

글쓰기, 책쓰기라는 주제가 책을 좋아하고 글을 쓰고자 하는 나에게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없었지만 실질적으로 저자의 기획처럼 따라 해 본 경험을 생각하면 무척이나 효과적이고 놀라운 결과에 대한 반응이라 할 수 있다.

정말 인공지능 AI 시대의 도래가 인간의 생존을 위협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일말의 위기감도 가질 수 있으나 저자의 글쓰기, 책쓰기에 대한 설명들을 충실히 적용, 실천 해 본다면 인공지능 AI를 어떻게 다루고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더욱 깊이 할 수 있다.

인공지능 AI가 없더라도 글을 쓰고, 책을 쓰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인공지능 AI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인간 삶의 보편적 범위가 일반화,평준화, 효율화 될 수 있음을 생각해 보면 이는 사회적 변혁의 요인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근거를 낳고 있다.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지닌 챗GPT의 활용으로 만끽해 볼 수 있는 실질적인 안내서로 부족함이 없다.

꿈을 꾸는 이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게 해 주는 마법같은 존재, 챗GPT, 인공지능 AI시대를 허투루 보내지 않고 나, 우리의 욕망을 달성할 수 있는 트리거로 삼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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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이감비 지음 / 글로세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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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에서 황제라 지칭한 인물은 딱 1명, 광무황제 즉 고종황제뿐이다.

고종황제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비운의 황제이자 나라를 빼앗긴 황제로 기억하고 있을뿐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광무황제의 모습이 진정 거짓된 인식을 위한 조작의 결과라면 과연 우리는 지금까지의 고종황제의 민낮을 살펴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른바 진실한 광무황제의 모습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가 이뤄져야 마땅하다 할 수 있다.

우리 역사에 대한 사료들은 대부분 조선사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그에 비하면 대한제국에 대한 역사의 시간은 조족지혈에 불과한 모습으로 읽혀진다.

더구나 그런 대한제국의 황제이자 나라를 빼앗긴 주역으로 기억되는 일은 광무황제 그 자신에게도 치욕이자 역사 앞에 죄인이 되는 존재로 영원히 기억되는 수모를 겪게 된다.

과연 광무황제는 우리가 기억하는 그러한 인물인가?

힘이 없고 나약한 나라의 군주라 해서 아무런 대응이나 활약이 없이 나라를 빼앗겼다 생각할 수 있는 일일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고자 다큐멘터리 형식의 장편소설을 쓴 저자 이감비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황제" 는 조선말 일본의 내정간섭과 개화기의 시대상황이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을 반영하며 더우기 명성황후의 살해와 일본의 강도 높은 고종에 대한 압박이 이뤄지는 가운데 고종은 강제 감금되전 궁궐을 빠져 나와 러시아 공관으로 이어해 그곳에서 자신이 그동안 생각해 왔던 올바른 국가에 대한 형틀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그 당시의 모습들을 특별히 찾아 보거나 학습하지 않고는 쉬 알수는 없는 일이다.

설령 학습하고자 해도 진실이 가려진 모습들을 구분해 내기도 쉽지 않을 수 밖에 없다.

고종은 왕으로서의 체계를 부정하고 황제로서의 대한 제국을 선포, 근대국가로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초석을 닦은 인물이다.

수 많은 제도의 개선과 백성들을 교육시키고, 군을 창설해 자주국권, 자유민권, 자강개혁의 변화를 일구어 내고자 했으며 대한제국 선포를 통해 세계 만방에 자주 국가로의 대한제국의 미래를 보존하고자 애쓴 황제였음을 느낄 수 있다.

일제의 도를 더하는 압박과 강제는 결국 광무황제의 수족을 자르고자 더욱 긴밀하게 내통하는 첩자들을 만들었다.

이른바 부일배, 흔한 말로 일본 앞잡이, 매국노라 지칭하는 존재들의 창궐은 기득권적 이익에만 눈이 먼 이들이 역사 앞에 어떤 부끄러운 짖들을 했는지 낮낮히, 샅샅히 밝혀내고 있어 설마? 하는 마음으로 읽게 된다.

하지만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어쓴 장편소설이기에 허구 보다는 사실에 가깝고 확인이 가능한 부분들이 더 많으리라 생각할 수 있는 일이다.



조선과 현대의 대한 민국은 꽤나 거리감이 느껴지는 간격이 존재한다.

하지만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의 어제 오늘은 그리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끼게 되기에 조선과 대한민국이 느끼는 거리감을 느끼기 보다는 동조화된 시대의 감각과 느낌을 얻을 수 있어 어제가 바로 오늘과 밀접한 연결이 되어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광무황제는 대한민국 근대의 초석을 놓은 인물이다.

그의 의식속에 존재한 백성, 국민들에 대한 의식이 끊김없이 이어져 내려오는 역사의 도도함과 맞물려 오늘의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이어가는 트리거로 작용한다.

밝혀지지 않은 내용들의 역사. 지혜로운 역사의 면모들을 확인, 이해하고 더 나은 과거의 존재가 미래의 존재들에게 선사하는 선물로의 대한민국, 대한제국이었음을 실직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

아직도 청산되지 못한, 일제의 잔재, 매국노와 앞잡이들, 부일배들의 발본색원을 전국민적으로 이슈화해 억울함으로 잠드신 광무황제의 한을 풀어주는 기회로 삼아 보는 일도 해 봄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며 광무황제의 본 모습을 알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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