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분은 무슨 색일까?

오늘의 기분은 무슨 색일까? - 하루를 내 편으로 만드는 컬러 명상 수업 (올컬러)
김아라 지음 / 스테이블 / 2023년 11월

컬러가 얼마나 민감한지?

그리고 우리는 얼마나 컬러에 지배를 받는지?

연두색과 오렌지 컬러에 대한

거부감이 많았던 내가 연두를 비롯한

그린컬러는 극복을 했지만 난 아직도

오렌지 컬러에 대한 극복은 ~

(김아라 작가님의 오렌지 컬러 명상을

읽다보면 조금 극복이 될지도~)

모든 컬러가 그러하듯

긍정적 의미와 부정적 의미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는 컬러들을 호흡하며

명상의 세계로 빠져보자요.

❤️ 완벽하지 않아도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는 습관성 작심삼일의 초록색.

❤️일에 치어 상처입은 나를 치유하는 컬러-

우아한 바이올렛-여리지만 혼자서도

가득 채움이 가능한 연보라.

❤️눈부시게 빛나는 흰색과

칠흑 같이 어두워서 매력적인 검정사이의 컬러 ; 회색.

❤️겉으론 전혀 화려할 것 같지 않은,

하지만 모든 컬러를 다 내포하고 있는

다 준비가 돼 있는 컬러 ; 블랙.

❤️시린 겨울을 이겨내고 조용히 피어나는

봄꽃 컬러 ; 나아가는 노란색.

❤️패기 넘치던 신입 시절의 텐션을

닮은 붉은색 에너지가 한 톤 다운돼 그윽한 와인은

선배의 컬러로 신입을 기다려 주는 깊ㅇㅣ감.

❤️차가운 파랑에 따뜻한 우유 한 방울을

머금은 연파랑은 일상에 긍정 한 스푼을

첨가한 규칙적인 습관의 컬러.

❤️새로운 도전은 설레고 두렵다.

즉, 두려움의 동의어는 설렘이다.

한계없는 파란색으로 두려움을 극복해보자

❤️다정한 연분홍색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살아남는 것이 강하다.

즉, 다정함은 강함이다.

❤️누가 뭐라해도 마젠타는 내게 힐링 컬러

(휴먼컬러를 공부하면서 알게되었다.

내가왜이리 마젠타 컬러를 보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지

그 이유를 알았다.)

2~3년전부터 그린홀릭에 휩싸여

구입하는 옷들이 죄다 그린계열이였던 요즘

초록컵에 물을 가득담아 창가에 두었다가

마셔보아야 겠다.

조리기능사(필기)초단기끝장

2024 에듀윌 조리기능사 필기 초단기끝장 - 한식·양식·중식·일식·복어 5종목 통합, CBT시험 대비 ㅣ 에듀윌 조리기능사 시리즈
이유나 지음 / 에듀윌 / 2023년 9월

갑자기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

조카의 발표로 나도 덩달아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물론, 친조카는 아니지만

좋아라하는 교수님의 아들인지라

조카로 여긴다는~)

직업전문학교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인문계 친구들도 고3이 되면

미용이나 조리, 조주 & 바리스타,

항공, 컴퓨터 등으로

병행진로를 선택하곤 하는걸

종종 보곤합니다.

평소 어른스럽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던 조카가 고심끝에

내린 결정이니 나는

조용히 응원하기로 했답니다.

자격증 시험엔 필기와 실기가 있기 마련.

물론 나도 실기위주의 강의(조리가 아닌, 미용^^)를

하는지라 필기보다는 실기에 포커스를

맞춰 강의를 하곤 하지만.

필기를 원패스 하기위한

나만의 노하우를 말한다면.

필기과목과 출제 빈도, 그리고

모의고사 많이 풀어보기 강추이다.

그리고, 한 가지 팁을 하나 더 말한다면

목차를 꼭 기억하라고 한다.

목차만을 보면서 정의를 정확히

써내려 갈 수 있다면

필기시험 합격률은 80%이상이라고

자신한다.

---

자, 그럼 2024에듀윌<이유나 편저>

조리기능사(필기)_초단기끝장을

펼쳐 보도록 합시다.

조리사 자격증은 한식, 양식, 중식, 일식

그리고 복어 - 5종목으로 세분화 되어있어요.

공통 필기 과목으로는

위생, 질병, 안전 및 공중보건,

식품학 및 식품영양, 조리원리,

구매원리가 있습니다.

위생과 질병, 공중보건, 식품영양 등은

다소 눈에 익숙하여 친숙한

느낌이 드네요~

본문은 핵심테마 강의가 있고,

필수문제가 대략 6문제정도

4지선단으로 해설과 함께 출제됩니다.

미용분야에서도 공중보건과

위생은 중요과목 중 하나라

필수문제들을 풀어보니

제법 점수가 높게 나오네요.

총 60문제가 출제되고

최소 37문제를 맞춰야

커트라인 60점(61.66)을 넘겨

합격합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적용되며

YES24 수험서 자격증 한국산업인력공단

베스트 셀러를 2021년부터 계속

선정되고 있네요.

2023년 대한민국 브랜드만족도

조리기능사 교육 1위이기도 하네요.

자격증 도서하면 에듀윌인건

두 말하면 잔소리~!

조리사를 준비하는 조카가

(물론, 다른 예비 조리사들도 포함~)

이 책을 통해 필기시험에

원패스 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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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말

더 나은 말 - 솔직하면서도 상처 주지 않는 대화의 기술
알랭 드 보통 기획, 인생학교 지음, 조동섭 옮김 / 오렌지디 / 2023년 6월

말을 잘하는 직업군에는 정치인,

변호인, 강사 등~ 많은 직업군이 있지만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끔 말을

잘하는 직업군은 ?

외교관이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만의 외교의 기술

상대를 존중한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

진실을 유연하게 ​

터놓고 말한다.

친구나 연인, 가족과 타인, 그리고

일을 할 때도~~

같은 말이라도 기분 나쁘지 않게

더 나은 말을 알려주는 지침서이다.

일을 함에 있어서 실수와 실패는

누구나 경험하기 마련이다.

이런 실수와 실패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확실하고 간결한 사과

2. 실패의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

3. 감정적 해명

4. 교훈을 얻었다는 증언

5. 앞으로 나갈 능력

물론 이렇게 대처한다고 해서

두 번다시 실패를 하지 않는것은 아니다.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자신감으로

빈틈없 일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사람들 누구나 문제점 하나는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저는 예외입니다.

저는 문제점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입니다.

이러한 마음이라면 본인에게도

동료들에게도 너그러울거 같다.

친구와 가족의 가장 큰 차이점은~

비록 나에게는 그다지

관심 없는 주제라도

가족 구성원들의 삶에서 중요한

것들을 자세히 듣다보면

삶의 더 깊은 이야기를

찾게 된다는 것이다.

존경하고 좋아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듣는 것은

외롭고 실망스러운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반가운 일이다.

물론 연인일 수도, 친구이거나

가족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상대를 배려하는 나로부터 출발한

작은 말은 서로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만든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능숙한 거짓말쟁이, 세련된 사기꾼이

되고자하는것이 아니다.

상대에게 솔직하고 다정하게

말하는 방법을 익히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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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안에서 사는 즐거움

지구 안에서 사는 즐거움
송세아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3년 5월

우선 반성 모드_2023년 새해가 밝고

상반기를 며칠 남긴 6월의 어느날

이 시점 나의 독서량은 겨우 2권.

이게 말이 됩니까? 이지현씨!

---

아무튼 깊은 반성을 뒤로 서평속으로~

우리의 인연은 만남으로부터 시작한다고

말씀하셨던 교수님이 잠시 생각나는 첫장.

보고, 듣고, 읽고, 만나는 사람과 사물

이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그 인생 속에서 잊지 못할 순간들은

모두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니.

나도 그랬다.

언젠가 나만의 책(전공과 관련된 책이 아닌)을

꼭 한권만은 내보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오래전부터 시를 적어오고 있는데

즐겁고 행복한 순간보다는

죄다 아픈 순간이였다.

새삼 정감가는 형용사

삼삼하다

나는 특히, 두번째 의미에 완전 홀릭

사물이나 사람의 생김새나 됨됨이가

마음이 끌리게 그럴듯 하다.

이렇게 삼삼한 사람과 사물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늘어나면 좋겠다.

나도 덩달아 삼삼한 사람이고 싶다.

(이제 앞으로 누가 어떤 사람이고 싶냐는

질문에 삼삼한 사람이 되고싶다고 해야지)

나이를 먹고 시간이 흘러감에

막연하기만 했던 순간과 일, 사람들이

윤곽을 드러내는 순간과

싫어하는 모든것들을 마주할 때

관대해진 내 모습을 발견할 때

내가 나이를 먹은(늙었다는) 설움보다

어른이 되었음이 더 유익했다.

여기에 겸손 한스푼만 더 얹어준다면

MZ세대들 눈에 꽤 괜찮은 꼰대아닐까?

나에게 너무 기쁜 일이라고 너무 즐거워하지

않는 겸손과 측은지심 이런마음도

함께 가지고 뒤를, 주변을 돌아본다면

틀림없이 난 멋진 어른일거야.

우리말은 참 예쁘고 다양하다.

그 우리말 중에 난 특별히 좋아하는

말들이 있다.

10대때는 허무, 20대에늘 열정에 꽂혔고

30대에는 의리와 한결,

그리고 40대 이후로는 꾸준함이 좋았다.

요새는 여기에 애틋함이 추가되었다.

어찌보면 내가 나이대별로 가장 많이

사용하던 단어들이 아니였을까?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던 나의 세계관이 아니였을까?

10대때 나도 질풍노도의 시기였고

겉멋이 잔뜩 든 허무주의였나보다.

서툴고 불안했던 그때 그시절의 우리가

있었기에 지금의 안정되고 온전한(비교적)

우리를 대면하며 이 지구안에서

행복하게 살아보려 합니다.

작가님이 본문속에서 소개하는 책을

인터넷 도서서점 시장바구니에 담아야겠다.

보통의 존재

이석원 작가님

#도서서평 #지구안에서사는즐거움

나 혼자 인물 드오링

나 혼자 인물 드로잉 - 기초 연필 스케치부터 고급 테크닉까지 ㅣ 나 혼자 드로잉
이일선.조혜림 지음 / 그림책방 / 2023년 4월

언제나 처음은 참 설레죠.

올해 토끼해가 밝은지 벌써

4개월이 지나고 있는데

이제서야 첫 서평이라니~

이상하게 올해부터는 읽기 시작하는

책은 많은데 마무리짓는 책이

제대로 없네요.

미술전공자가 아니라 메이크업

강의를 하다보면 일러스트에서

살짝 무릎을 꿇고 마는데~

수강생 중 미술 전공자라도 있으면

강사 면이 서지 않는듯하여

고민이 많았답니다.

---

뿐만 아니라, 많은 연습량으로

나 혼자만 하는 일러스트레이션은

그럭저럭 한다하더라도

수강생들에게 전달력이

부족해서 늘 아쉬웠는데.

이일선 & 조혜림 작가님 감사합니다.

드로잉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설명대로 차근차근 진행하다보면

나도 혼자서 드로잉하여

누군가에게 선물할 수 있는 순간이

오겠지하는 기대^^

우와 준비물부터 체크 해주네요.

연필과 종이, 지우개...

지우개 털이용 비(요거 정말 필요해요!)

그리고 정착제.

정착제는 완성한 그림에 뿌려서

연필선 뭉개짐을 방지하여

드로잉 그림을 오랫토록 보관할 수 있답니다.

점이 모여 선이 되고,

선이 모여 면이 되고,

면이 모여 입체적인 형상을 만듭니다.

#선그리기

• 현재 그어지는 곳 뿐만 아니라

앞으로 그어질 곳까지 염려하며 그리기

• 끊김 없이 단번에 그리기

• 부정확게 그어진다면 겹쳐서 그리면서

정확한 선을 찾아가면 됩니다.

(가이드 선을 잡고 연습하기)

• 필압으로 굵기와 톤 변화를 주어 그리기

#찰필과 지우개 효과

• 찰필은 그림을 문질러서 표현

• 지우개는 지우거나 문질러 표현

메이크업 이론 시험에도

종종 출제되는 문제!

얼굴의 기본 비율.

가로분할은 3등분

이마페이스라인 ~ 눈썹 ~ 코끝 ~ 턱선

1 : 1 : 1

그리고 얼굴의 세로분할은 5등분

눈 길이를 1로 보았을 때

머리뼈 양쪽 끝과 눈꼬리,

그리고 눈과 눈사이(미간사이)

즉 모두 1로 보았을 때 5등분

저는 이마페이스라인부터 눈썹까지가

다른 부위보다 좀 기네요.

그래서 저처럼 얼굴 가록폭보다

세로폭이 조금 많이 길다면

장방형(긴형) 얼굴이랍니다. ㅎㅎ

---

그럼 본격적으로 인물 드로잉 해볼까요

대략적인 덩어리 구분하기

작은 덩어리를 조금 더 정확하게 그리기

디테일한 비교 측정으로 정확도 높이기

이렇게 3단계를 나누어서 그려보세요^^

인물 드로잉은 단지 형태의 재현을 넘어서서

모델의 성격과 심리 상태까지도 표현해내는 작업입니다.

나 혼자 인물 드로잉 p.50

#명암 표현

• 빛으로 명암 표현을 하여 형태를

더욱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

• 빛의 방향이 어디인지?

• 빛의 강도는 얼마나 되는지?

• 가장 밝은 톤, 밝은 톤,

중간 톤, 어두운 톤, 가장 어두운 톤

그리고 그림자와 반사광(역광)

# 얼굴 안면 근육의 역할

• 눈살근(비근근) ; 미간사이에 존재하며

감정 변화에 의한 찡그린 표정을 연출

• 추미근 ; 눈썹을 아래로 내리거나

안쪽으로 모이게 ~

• 눈둘레근(안륜근) ; 눈꺼풀을 열거나 닫기

눈의 표정 변화에 사용

• 윗입술올림근(상순거근) ; 윗입술 올리기

싫거나 비웃는 표정에 사용

• 작은광대근(소관골근) ; 입꼬리를 당기면서

끌어올리는 역할, 예쁜 미소 만들기

• 큰광대근(대관골근) ; 입꼬리 올리기

크게 웃을 때

• 볼근(협근) ; 볼을 오므릴 때 사용

바람을 불거나 입을 다물어 화난 표정짓기

• 턱끝근(이근) ; 아랫입술 삐죽

삐지거나 불쾌한 표정짓기

---

눈, 코, 입 세부적인 드로잉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드로잉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

• 빠르게 그리기 ; 인물의 특징과 느낌 파악하기

• 지우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그리기 ;

불필요한 선을 긋지 않고 하나하나의 선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음

• 간단한 명암 표현과 스케치 ;

디테일한 명암은 생략하고 선위주로 그리기

• 개체마다 느껴지는 질감을 살려서 그리기

• 거리와 강약조절 ; 실제로 보이는 것과

다르게 부분마다 강약 조절하여

입체감과 공간감을 살려서 사실감 주기

• 얼굴의 크고 작은 근육으로

살아있는 표정 만들어 주기

• 드로잉의 주인공과 교감하기 ;

분위기와 감정, 느낌 표현 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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