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9단의 만물상 2 - ‘만’ 가지 알찬 정보와 ‘물’ 만난 살림꾼들의 ‘상’상초월 비법! 살림 9단의 만물상 시리즈 2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제작팀 엮음 / 비타북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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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9단의 만물상'은 텔레비전을 잘 보지 않는 내가 자주 찾아서 보는 프로그램이다.

보다보면 정말 유용한 정보들이 많이 나오는 까닭이다.

하지만, 보는 것은 역시 일회성이 될 때가 많다.

가끔 정말 유용하다 싶은 내용은 메모를 해 놓지만, 그 메모가 어디론가 사라지는 것은 물론 흔한 일이다.

그래서 이 책을 보았을 때 완전 기대가 컸다.

책으로 소장하고 있으면 잊어버릴 일은 거의 없고 필요할 때마다 찾아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강과 청소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건강하기 위한 간단한 운동법들과 몸에 좋은 음식들, 그리고 완벽한 청소와 세탁법.

 

이 중에서 제일 먼저 나의 눈에 띄였던 것은 주방 후드를 폐식용유로 청소한다는 것이었다.

얼마 전에 후드 청소를 하느라 팔이 너무나도 아팠던 경험이 있었기에 너무나도 반가운 내용이었다.

나중에 꼭 한 번 실천해봐야 할 방법이었다.

책에 쓰여져 있듯이 정말 효과가 좋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외에도 간단하지만 유용한 청소방법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 청소하기 싫은 나같은 사람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다.

요즘 많은 관심이 가는 식초에 관한 내용도 들어 있다.

몸에 좋지만 자주 먹지 않게 되는 식초인데, 여러 가지 식초와 제조법이 나와 있어서 유용할 것 같다.

특히 흑초가 누에 띄였지만, 3~7년을 숙성시켜야 한다고 하니 직접 만들기는 좀 힘들 것 같다.

괜찮은 식초를 찾아 매일 조금씩 마신다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 눈에 띄였던 내용 중에 하나가 바로 흑양파이다.

흑마늘을 많이들 만들어먹는 것은 보았는데, 흑양파도 있다고 한다.

만드는 방법을 흑마늘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복잡하다.

그래도 그다지 어렵지는 않으니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이건 시간내서 한 번 꼭 만들어서 먹어봐야겠다.

수박흑마늘도 있는데 그것도 여름이 되면 한 번 시도해봐야 할 듯 하다.

이렇게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유용한 정보가 철철 넘쳐 흐르는 책이다.

하지만, 이런 유용한 정보를 읽고 그렇구나하고 넘어간다면 무용지물이다.

나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골라 내어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시도해보는 것이 꼭 필요한 책이기도 하다.

첫 페이지부터 시작해서 마지막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돈 아깝지 않은 실용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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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디저트 - 인기 디저트 카페의 스위트 레시피
이미리 지음 / 리스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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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디저트는 가끔 삶을 더 활기차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쳐져있던 기분을 회복시켜주기도 하며

또한 좋은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주기도 한다.

더불어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디저트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이 책은 인기 디저트 카페의 레시피들을 수록한 책이다.

인기 카페라면 레시피들을 선뜻 주는 것이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당연히 들었고 책 속에는 이 부분이 언급되어져 있다.

그럼에도 선뜻 이런 멋진 디저트들의 레시피를 공개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그 만큼 이 책 속에 담긴 달콤한 디저트들은 우리의 시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것들의 총집합니다.

맛있는 디저트를 앞에 놓고 한 숟가락 떠 먹고 그 맛을 음미할 때의 기분을 생각해보면서 책을 펼쳐 봤다.

비록 실제 디저트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어본 적은 거의 없지만 말이다.

책을 펼치면 우선 디저트의 종류에 대해서 알려 주는 페이지를 만난다.

많이 접해보지 못한 것들이라 생소한 이름들이 많기 때문에 상식 차원 정도에서 알아 두면 도움이 될 내용들이다.

이 정도 알고 디저트 카페에 가면 몰라서 물어봐야 할 일은 별로 없을 것 같다.

또, 그 뒤에는 디저트와 어울리는 음료와 와인에 대해서 알려 준다.

원두의 종류, 커피의 종류, 홍차의 종류, 와인의 종류까지.

몰랐던 내용들이 많아서 꽤 유용하게 읽었던 부분이다.

유명 디저트 카페의 레시피들이기 때문에 당연히 디저트 카페들도 책에 소개되고 있다.

우선 카페의 전경과 함께 메뉴, 그리고 간단한 정보가 소개된다.

대부분의 카페들이 깔끔하면서도 정갈한 이미지들이었다. 

 

카페의 내부 모습과 그 카페만의 특색있는 부분이나 인기 메뉴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각 카페마다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의 취향껏 맞는 카페를 알아보고 갈 수 있다.

또 체크 할 포인트도 따로 알려 주고 있으니, 방문 계획이 있다면 꼭 읽어 봐야 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너무 너무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들의 레시피가 공개된다.

페이지를 넘길때마나 그 생김새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달콤함이었다.

파이 전문점, 크레이프 전문점, 초콜릿 카페, 팥빙수, 마카롱 카페......

참으로 많고 다양한 디저트들의 화려함을 책에 적힌 레시피를 따라함만으로 재현해 낼 수 있다.

물론 실력의 차이만큼 그 모양이나 맛에서 좀 차이는 나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누군가를 초대해서, 혹은 가족들 앞에 이 디저트를 내놓는다면

왠지 내가 유명한 파티쉐가 된 것 같은 우쭐함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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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눈, 다시 젊어질 수 있다 - 이종호 박사의 그 노안 완전 밝히더라!
이종호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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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 눈에 무슨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안과에 한 번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선뜻 발길이 돌려지질 않았다.

흐릿하게 보이는 글씨와 가끔 옅은 안개가 낀 듯한 시선이 불편하다.

이 책을 읽어 보니 아마 노안의 일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에 쓰여진 테스트법으로는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기도 하지만, 증상은 몇몇 걸리는 부분이 있다.

이 책은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원장이 쓴 노안에 대한 책이다.

노안의 원인이나 증상, 치료법에 대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나이가 있는 만큼 눈길이 갔던 책이었고, 열심히 읽어 나갔다.

'젊다고 안심 말고 늙었다고 포기 말자'라는 문구가 내용을 간결하게 대표해 준다.

젊었을 때는 그다지 눈에 대해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경향이 많지만,

요즘은 스마트기기의 발달로 젊은 나이에도 노안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많다.

아직 한창인 40대에 노안을 논하는 것이 어찌 보면 참 슬프기도 하다.

우리는 노안이 와서 가까운 곳이 잘 안보이면 제일 먼저 돋보기를 장만한다.

많은 사람들이 안과에서 진료를 받고 맞추는 돋보기가 아니라 그저 단순하게 파는 것들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이 같은 행동을 절대 하지 말 것을 권한다.

노안도 한 가지 종류가 아니기 때문에 꼭 진찰을 받은 후에 자신의 눈 상태에 맞는 돋보기를 구입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두통이나 어지럼증 같은 증상이 일어나서 힘들 수가 있다고 한다.

눈에 좋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말이다.

남편은 눈에 날파리가 떠 다니는 것 같은 비문증이 있다.

안과에서 레이저 수술을 했지만, 그럼에도 깔끔하게 보이지 않아 답답해 한다.

깨끗하게 보이는 내가 너무 부럽다는 말도 한다.

이렇게 눈에 이상하나만 생겨도 생활이 불편해진다.

그 만큼 눈에 신경을 쓰고 관리를 해야 하는데, 책에는 눈에 좋은 음식들도 나와 있으니 자주 챙겨 먹으면 좋겠다.

설탕은 눈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고 하니 되도록이면 줄여보도록 해야 겠다.

이 외에도 눈에 대한 여러 가지 증상, 눈을 보호하는 방법등이 나와 있으니 꼼꼼하게 읽어 봐야 한다.

시대가 발전하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노안교정술.

시력 교정과 함께 노안도 교정할 수 있는 수술이 있으니 자세한 상담 후에 필요한 사람은 한다면 유용할 것 같다.

안경을 쓰던 내가 라식 수술을 하고 나서 달라진 세상을 느꼈듯이 노안교정술도 마찬가지의 느낌을 가질 것 같다.

더불어 자신이 좀 더 젊어진 느낌까지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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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채소, 요리가 된다 - 요리하고 남은 자투리 채소의 보관법 & 100% 활용법
다니시마 세이코 지음, 황세정 옮김 / 다봄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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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도 확 끌리는 책이 아닐까 싶다.

집안 살림을 하는 주부로서 제일 골칫거리는 뭐니뭐니해도 남은 재료들이다.

좀 많이 샀다 싶으면 여기 저기 남아돌아서 뭔가 저장음식을 만들어두어야 할텐데 싶은 생각은 들지만 가지고 있는 지식의 한계때문인지 장아찌나 잼, 피클, 말리기가 한계였다.

그래서 이 책을 봤을 때 정말 반가웠다.

남은 채소를 어떻게 보관하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도착한 책이 좀 얇아서 실망스러웠다.

더 많은 내용이 담겨져 있어서 이런저런 채소들을 많이 많이 관리할 수 있는 비법을 알 수 있었다면 하는 욕심에 말이다.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있는 내용만으로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의 저자는 혼자 사는 요리 연구가로 혼자 살기 때문에 늘 남는 식재료가 고민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싱싱할 때 열심히 저장식을 만들었다고 한다.

여기서 저장식이란 오래 두고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며칠이라도 오래 보관하기 위한 저장식이라고 한다.

채소의 특성상 금방 시들기 때문이다.

책에 나온 채소는 양배추, 무, 배추, 단호박, 브로콜리, 양파, 당근, 대파, 감자, 토마토, 가지, 오이, 버섯, 우엉, 연근이 있다.

그 외에도 향신료나 장식용 채소들, 건어물이나, 고기에 관한 내용도 같이 들어 있다.

저장하는 방법들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익히거나 말리거나 소금이나 오일에 절인다.

특히 나의 눈에 들어 왔던 두 가지 저장식이 있다.

양파가 많이 있을 경우 볶아서 저장하는 브라운 어니언.

이건 정말 여기저기 유용하게 잘 사용할 것 같다.

보통 양파는 그냥 바구니에 담아두고 오래 먹을 수 있지만, 가끔 금방 상하는 양파 같은 경우는 이렇게 저장해두면 요리할 때 편리하고 맛있게 이용될 것 같다.

볶을 때 약한 불에서 타지 않게 볶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많이 걸리기 때문에 넉넉하게 시간을 잡아서 하라고 권한다.

몽땅 볶아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급하게 사용하기 유용한 아이템이 될 듯 하다.

 

토마토가 많이 있을 때 만들 수 있는 저장식인 반건조 토마토 오일 절임.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타를 만들 때나 다른 간식을 만들때도 쉽게 할 수 있는 멋진 조력자가 될 듯 하다.

말리는 것이 좀 힘들것 같기는 하지만, 집에 건조기가 있으니 그걸로 대신하면 되겠지 싶다.

완전 건조가 아니라 반건조이기 때문에 요리에 이용하기가 훨씬 수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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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Story 나만의 동화 안티 스트레스 컬러링북
김지민 그림 / 꿈꾸는별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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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컬러링 북이 대세이다.

몇 가지의 컬러링 북을 만나보았고, 이번에는 좀 색다른 종류의 컬러링 북을 접하게 되었다.

바로 동화책을 모티브로 한 컬러링이 들어 있는 책이다.

어릴 때부터 필독도서로 읽게 되는 세계 명작 동화.

그 중에서 28개의 동화를 컬러링으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이야기는 몰라도, 제목을 모르는 아이들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아이들이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선택을 했는데 막상 책을 받고 보니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에게 더 적합한 것 같다.

물론 딸들이라면 더 좋아하겠지만, 그림이 우리 아들들 취향은 아니었다.

그래서 이 책은 내 차지가 되었다.

동화속의 한 장면이 섬세한 터치로 잘 그려져 있고 색칠하기에 좋도록 좀 세분화되어 있다.

단순하게 한 색으로 칠하기보다는 비슷한 계열의 여러 색으로 공들여 칠하면 좀 더 멋진 작품이 될 것 같다.

그림이 나오기 전에 명작 동화 속에 등장하는 대사 한 구절과 격언 한 마디를 만날 수 있다.

초등학생 시절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면서 읽었던 플란더즈의 개를 예로 들면,

"아, 아, 내가 보고 싶던 그림이야!"

마지막에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루벤스의 그림을 보면서 네로가 했던 대사인 듯 하다.

색을 칠할 그림은 네로의 행복했던 한 때를 나타내는 풍경이다.

할아버지와 파트라슈와 함께 우유 수레를 끌고 가고 그 뒤로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는 그림.

세분화시켜 그려진 튤립이 인상적인 그림이다.

색을 잘 칠하면 정말 멋진 한 폭의 그림이 될 것 같다.

멋진 그림은 다음으로 남겨 두고 책을 넘기다 눈에 들어오는 그림을 선택했다.

바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유명한 한 장면.

발코니에 서 있는 줄리엣과 그녀를 바라보며 손을 모아 입에 대고 무엇이라고 말하는 로미오의 모습이다.

저 그림을 보니 이 대사가 떠 다닌다.

"로미오님, 당신은 왜 로미오인가요?"

했던 줄리엣의 안타까운 한 마디.

절절한 사랑을 만나 보았으니 이번에는 나이 제한없는 명작 <어린 왕자>를 색칠해보았다.

서로를 길들여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명대사가 나오는 장면.

숨은 듯 안 숨은 듯, 저기 그려진 동물이 여우인가보다.

이 책 속에는 얼굴 없는 모습이 몇 있다.

개인적으로 그려 넣으라는 것인지 그냥 작가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눈코입을 그려 주었다.

단순하게 선 몇 개 그려 넣는 것인데, 왜 이렇게 떨리던지.....

난 작가는 못 되겠구나 싶었다.

한 장면 칠할때마다 동화의 내용이 생각나면서 이 책을 읽을 당시의 나는 어땠는지 떠올려보게 된다.

또, 간혹 잘 생각이 안나는 장면은 책을 뒤적여가며 다시 읽어 보는 시간을 갖게도 했다.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색칠을 하면서 어린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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