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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숫자들
조니 볼 지음, 이소라 옮김 / 비룡소 / 2005년 12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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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귀신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 지음, 고영아 옮김 / 비룡소 / 1997년 12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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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몬스터
요시자와 미츠오 지음, 하라다 유키코 그림, 이정민 옮김 / 더블유출판사(에이치엔비,도서출판 홍) / 2004년 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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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원리로 양념하고 재미로 요리하는 수학파티 1
조윤동 지음 / 휘슬러 / 2003년 3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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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다섯권은 중 1인 딸이 초등학교때부터 즐겨 읽었던 수학관련 책들이고, 아래 다섯권은 만화를 좋아라 하는 초등5학년 아들애가 재미있게 읽었다. 학교에 가져갔다가 친구들이 빌려달라고 아우성이었다고 하니 일단 재미면에서는 합격! 수학 원리도 쉽게 깨우칠 수 있다고 하니 수학을 싫어하고 책읽기도 그닥 즐겨하지 않는 아이들에겐 딱! 좋은 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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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조네스의 나라에서 북소리 사막까지 오르배 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1
프랑수아 플라스 지음, 공나리 옮김 / 솔출판사 / 200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관에서 아이들 책을 고르다가 발견한 책인데, 참 공을 많이 들인 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르배 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이라는 부제가 붙어있고, 알파벳 A부터 Z까지 글자 순서대로 26개 나라에 대해 6권에 나누어 각 나라의 지형, 동식물, 풍습, 종교등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의 작가인 프랑수아 플라스는 어릴 때부터 여행과 모험담을 동경했고, 그림책과 지리학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후에 그래픽 미술학교에서 시각 및 시청각 삽화 디자인을 공부한 그는 온갖 상상 속 탐험들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섬세하면서도 아름답고, 투명한 수채화 느낌이 드는 삽화와 고대문명의 기원을 따라가는 듯한 26개나라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 책은 이태리 볼로냐 도서전 라가치 상(1998) 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 오르배 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1권 : 아마조네스의 나라에서 북소리 사막까지




A : 아마조네스의 나라 (Pays des Amazones)
B : 쌍둥이 호수가 있는 바일라바이칼 (Pays de Bailabaikal)
C : 바다의 진주 캉다아 만 (Golf de Candaa)
D : 북소리 사막 (Desert des Tambours)

* 오르배 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2권 : 에스메랄다 산에서 인디고 섬까지


  

E : 에스메랄다 산 (Montagne d'Esmeralda)
F : 얼음나라 (Pays de Frissons)
G : 거인들의 섬 (Ile des Geants)
H : 웅갈릴들의 나라 (Pays des Houngalils)
I  : 인디고 섬 (Ile Indigo)

* 오르배 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3권 : 비취 나라에서 망드라고르 산맥까지



J : 비취 나라  (Pays de Jade)
K : 코라카르 나라  (Pays de Korakar)
L : 연꽃 나라  (Pays de Lotus)
M : 망드라고르 산맥 (Montagnes de la Mandragore)

* 오르배 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4권 : 닐랑다르의 두 왕국에서 키눅타 섬까지


 
 

N : 닐랑다르의 두 왕국 (Royaumes de Nilandar)
O : 오르배 섬 (Ile d'Orbae)
P : 바위투성이 사막 (Desert des Pierreux)
Q : 키눅타 섬 (Ile de Quinookta)

* 오르배 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5권 : 붉은 강 나라에서 현기증 도시까지



R : 붉은 강 나라 (Pays de la Riviere Rouge)
S : 셀바 섬 (Ile de Selva)
T : 동굴 나라  (Pays de Troglodytes)
U : 울타리 사막 (Desert d‘Ultima)
V : 현기증 도시 (Cite du Vertige)

* 오르배 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6권 : 신기한 왈라와 강에서 지조틀인들의 나라까지


W : 신기한 왈라와 강 (Fleuve Wallawa)
X : 이야기 나라 싱리 (Pays des Xing-li)
Y : 얄레우트인들의 나라 (Pays des Yaleoutes)
Z : 지조틀인들의 나라 (Pays des Zizotles)




각 나라의 지형과 동, 식물, 그리고 사람들의 의복, 풍습, 종교 등에 관한 묘사는 다분히 서사적이어서, 읽다보면 마치 책 속에 들어가 26개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알파벳의 글자 모양을 딴 각 나라의 지도가 이야기의 맨 앞장에 나오는데 글자를 이용한 지형지세를 참 재미있고도 잘 어울리게 그려놓아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리고 나라 이름의 첫 글자가 알파벳의 A부터 Z로 시작되는데 프랑스 단어에서 따온 글자들을 이용한 것이다.


이 책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작가의 상상력이 발휘된 매우 섬세하고도 아름다운 삽화인 것 같다. 색과 선이 풍기는 분위기는 마치 동양화를 보는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는 어느 정도 원근을 무시한 구도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림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중국인가..? 이슬람 국가인가..? 유럽...? 아니 아프리카인가...? 라는 생각이 꼬리를 물 정도로 그림 속에 이 지구상의 모든 문물이 뒤섞여 잘 녹아들어 있다. 각 나라의 풍습과 종교는 고대 무속의 요소가 다분해서 나라 나라마다의  탄생 설화를 들여다보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렇게 알파벳을 따라 26개 나라를 다 돌고 나면 여러분들도 분명히 상상 속 모험과 여행을 즐길 줄 아는 방랑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 옥의 티 1 : 각 나라마다 맨 첫 부분에 해당 글자로 된 지도가 나오는데 책 2권에서 거인들의 섬 지도(G)가 캉다아 만 지도(C)와 똑같은 것으로 나온다.

* 옥의 티 2 : 각 나라의 이름과 그 나라의 주요 특징에 대해 요약한 부분이 책의 앞 부분에 나오는데, 3권에서는 나라이름의 프랑스어 표기가 빠져있다. 그래서 리뷰 작성할 때 코라카르 나라는 발음대로, 연꽃 나라는 Lotus로 추정해서 썼다. 새로 나온 책은 이 부분이 수정되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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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위한 7일
마르크 레비 지음, 박철화 옮김 / 문학세계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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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연, 그것은 바로 신이 몰래 다녀갔다는 증거이다. 

신문의 서평에서 내 눈을 사로잡은 이 한 줄의 글때문에 책을 사서 읽게 되었는데, 결국 이 책에서 얻은 것은 책의 맨 앞장에 나오는 이 글귀뿐이다.

저자 마르크 레비는 <천국 같은>, <다음 생에>등의 작품으로 프랑스에서 굉장한 인기를 얻었다고 소개되는데, 전작들을 읽지 않은 나로서는 <영원을 위한 7일>보다는 더 잘 쓰여진 소설이겠거니 짐작할 따름이다. 왜냐하면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작가에게 설득되지 못한 채 천사와 악마의 사랑이야기를 좇아 왔기때문이다.

이야기는 7일동안 일어나는 천사와 악마의 대결과 사랑에 관한 것이다. 선과 악의 절대 상징인 신과 루시퍼가 인간에 대한 지배권을 걸고 마지막 대결을 벌이게 되고, 그들을 대신하여 천사 조피아와 악마 루카스가 지상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 루카스와 조피아는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 세상을 무너뜨리기 위한 루카스와 이 세상을 지키기 위한 조피아가 그들의 사랑을 이루기 위한 선택 앞에서 약간 마음이 움직이려는 순간, 소설은 나로 하여금 어느 새 해피엔딩을 맞이하라고 권하고 있었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주인공들에게 동화되지 못하게 만드는 몇몇가지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 첫번째가 페이지 페이지마다 헐리우드 액션 영화를 보는듯한 (그렇지만 아주 긴박감 넘치는것은 아닌...) 장면 묘사였다. 별다른 개연성 없는 폭발 사고, 부두 노동자의 추락, 고급차를 매번 훔쳐타고는 이유없이 버리곤 하는 루카스 등등...

더군다나 신과 사탄의 마지막 대결을 위해 최정예요원들이 이 지상에서 하는 일이라는 게 루카스는 부동산 개발업자와 함께 일하며 부두 노동자들의 파업을 유도하는 것이고, 조피아는 부두 노동자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직업을 갖고 동시에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라니....저자는 왜 이들의 활동 배경으로 샌프란시스코 80부두를 선택한 것일까?

또한 조피아의 주변 인물들, 즉 친구 마틸다와 하숙집 주인 렌, 감시관 천사 쥘등이 하는 말들도 사건 전개에 어울리지 않고 겉도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이 책을 번역하신 분도 책의 말미에 이에 대해 언급해 놓았는데, 작가의 위트가 프랑스어의 말놀이에 의해 많이 표현되는데 이 뉘앙스를 살리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번역하신 분은 이 책을 즐겁게 읽었고 즐겁게 옮겼다고 하지만 그 즐거움이 읽는 이가 느낄정도까지는 안 되는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드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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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라딘 마을에 어떤 글들이 올라왔나... 들어갔다가 발견했어요. 무지 쑥스럽기도 하지만 기분 좋네요^^ 
왼쪽은 아들 원재(초등5), 오른쪽은 딸 혜지(중1)랍니다. 3년전 에버랜드에 갔다가 그린 캐리커쳐죠*^^*

주목! 이 서재



책향기  

책향기님의 서재
책 읽고 기억하기, 그리고 느낌 간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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