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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밟기 여관의 괴담
오시마 기요아키 지음, 김은모 옮김 / 현대문학 / 2022년 10월
평점 :
잘안팔리는 괴담 작가 우메키 교코의 기묘한 사건으로 시작되는 소설은 그녀의 동생이 기묘하게 묶인 누나 우메키 교코를 발견하면서 그녀가 조사하던 온천장 K여관를 조사하면서 기묘한 살인사건에 연관되면서 시작되는데요 밀실살인과 밤마다 들려오는 어린아이의 전화
머리없는 귀신이 출몰하는 O터널에서 발견된 목이 잘린 남자등 기묘한 사건에 관여하게된
우메키 교코의 활약을 담고 있는데요 괴담에 얽힌 사건을 추리하는 괴담시리즈는 미스다 신조의 민속학자 시리즈가 있는데 이책은 괴담작가 우메키 교코가 조사한 사건의비밀과 살인에 대한 추리 그리고 괴담의 정체에 대한것을 담고 있는데요 의외로 재미있게 읽은 소설입니다
첫편부터 충격적인 전개와 마지막의 결말역시도 그렇고 시리즈로 나온다면 과연 우메키 교코의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네요 근데 좀 아쉬운게 우메키 쿄고라는 인물의 감정이 너무 담담하게 그려지는데요 첫편에서 ??의 죽음이 마치 그냥 아는 사람의 이야기인것 처럼 아무 변화없이 언급되고 마지막의 결말역시 마치 스스로 위험에 뛰어드는 느낌이 아무런 감정없이 그려지는게 아쉬운 미스다 신조의 괴담시리즈와 비교하게 되는 그래도 꽤 재미있어요 괴담시리즈만큼의 오싹함은 느껴지지 않지만 후속권이 나온다면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