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나이프 밀리언셀러 클럽 98
야쿠마루 가쿠 지음, 김수현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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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코는 기다리고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언젠가 소년들이 스스로 범한 죄를 받아들이고 올바르게 사회로 돌아와 자신들과 마주 서기를,잃어버린 것은 결코 돌아오지 않지만 피해자 측의 괴로움을 다소나마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어쩌면 가해자들뿐인지도 모른다.-8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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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탐정은 환영받지 못한다 밀리언셀러 클럽 73
P.D. 제임스 지음, 이옥진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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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여탐정 코달리아는 동업자 버니의 죽음 후 한 명문가의 아들의 자살 사건을 맡게되는데 

자살을 의심할 여지없는 유서에 전황 증거로 봐도 자살이 확실시 되는데 약간의 의혹을 감출수 없는 코달리아는 사건을 파훼치는데 피해자의 친구들을 만나고 부모.스승을 만나 보아도 자살한 이유를 찾지 못하는데 

사건을 파훼쳐 갈수록 의혹은 점점 커져가는 가운데 생명을 위협을 받는 사건이 발생 단순한 자살이 아니라 살인이라 직감하는데 

파훼켜 갈수록 점점 드러나는 증거들 그리고 그 증거들이 가리키는 범인은 ?????? 

이책은 당시 상류층의 난잡한 파티문화를 비꼬는 한편  탐정이라는 직업세계에서 여자탐정이 받는 외면 그리고 당시의 남자중심을 사회를 비꼬는데 

여탐정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건의 진실 그리고 사건 해결후 닥치는 현실 당시 스콜트랜드 야드의 실상을 볼수 있는  

팁을 덧붙이자면 사건의 진상보다는 사건을 풀어가며 겪는 여탐정으로의 입장 그리고 남성중심의 사회를 풍자하는 한편 

당시 여성의 인권이 얼마나 땅에 떨어저있나 점을 볼수있다 

당시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자가 탐정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사건을 해결해 간다는 특이점은 나름 색다른 매력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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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나이프 밀리언셀러 클럽 98
야쿠마루 가쿠 지음, 김수현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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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읽었네요 어둠아래라는 책을 읽고 작가의 다른 작품을 찾다 이책을 읽게 되었는데 읽은 느낌은 일단 재미있네요 

내용은 아내를 살해당한 한남자가 이제는 잊고 새로운 생활을 하려고 하는 때 아내를 살해한 3명의 소년(당시 13세) 사건후 

그중 한명이 살해당해 경찰이 찾아오며 다시 사건을 되새기며 그때의 진실을 알기 위해 그때의 가해자를 찾아가는데 

당시의 가해자가 한명씩 살해되며 아내의 사건에 숨겨진 진실에 도달하게 되는데 .. 

이책을 읽을때 중요한점은 사건보다 사건후 가해자들이 단지 14세 이전에는 죄를 저지러도 형벌을 받지 않는다는 소년법을  

이용 범죄를 저지르고  그사건후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 모습에서 법의 테두리라는게 얼마나 허점을 가지고 있나는점인데 

작가의 다른 책에도 나오지만 죄를 저지러도 감옥에 가서 형량을 살고 오면 끝 설령 살인이라도 법의 허점을 통해 심신 허약 

일종의 정신병을 이용 죄를 경감시키는 등 법을 이용해 제대로 처벌을 받지 않는 점을 표현하는데 

이책을 읽다보면 가해자 보다 피해자 가족들이 겪는 아픔 상처등을 이야기 하는데 시간이 지나도 그상처는 아물지 않는  

아픔으로 남아있는데  이책에서는 갱생이라는 뜻의 진짜 의미를 말하고 있는데  진정한 갱생이란 과연 무엇일까  

단순한 거짓된눈물로 호소하고 돈으로 해결하면 모든 죄가 용서될까 아니면 ?????????? 

갱생이란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죄는 미워하데 사람은 미워하지말라는 말이 과연 이사건에도 통용될까 

이사건의 소년들 부모는 과연 어떤 심정일까 사회에서 말하는 모범생이 과연 인생에서도 모범생일까 

범죄의 유형을 들어보면 그런 사람이 아니다 착하고 모범적인 사람이었다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과연 그 사람들의 겉에 보이는 모습과 실제 모습이 과연 같을까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묻어보는 

문득 드는 생각은 이런 자식들이 라면 자식을 키워 뭘하나 차라리 혼자 사는게 낮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읽긴 재미있게 읽었지만 약간 씁씁한 마음이 드네요 

작가의 다른 책도 한번 읽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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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오단장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최고은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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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점에 일하고 있는 나에게 어느날 한 여자가 찾아와 단편 소설을 찾아 달라고 의뢰를 하는데 

나는 돈이 급해 돈을 위해 소설을 찾아 나서는데 우연히 소개받은 교수를 통해 이십년전 사건에 대해 듣게 되는데 

리들 스토리가 사건에 대한 진상을 담고 있다는것을 알게된 나는 점점 소설을 찾다그 사건의 진상에  도달하게 되는데 

과연 그사건의 진상은 타살인가 아니면 자살인가  그부부에는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그리고 리들 스토리의 결말은 과연 

요네자와가 쓴 전작과는 다른 버블 침체기를 배경으로 이십년전 사건을 파헤쳐가는 나의 모험기 

사건의 진상을 가진한 카나코의 비밀은 리들 스토리 자체의 완성도도 좋은 다섯편의 이야기가 하나의 사건을 관통한다는 

전개방식도 좋은 그러나 실험정신이 너무 강했나 마무리를 잘 짓지 못해 아쉬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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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아래
야쿠마루 가쿠 지음, 양수현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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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한소녀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 아직 피지 못한 초등학생 소녀를 잔인하게 강간하고 살인한 범죄자  

그 가족에게 찾아온 한 형사 나가세 그는 범죄자에 증오를 품고 있는데 그역시 동생을 소아 성애자에게 잃은 피해자이기도 한데 

그로 부터 얼마 않있어 소아 성범죄로 감옥에 갔다 출소한 범죄자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범인으 스스로를 상송이라 

부르며 아동 성범죄가 발생할때마다 범죄자를 단죄하겠다고 선언하는데 경찰은 아무리 범죄자라지만 개인의 살인은 위반이라 

며 범인을 찾기 위해 특별 수사 본부를 차려 범인과 대결하는데 세상은 상송에 대해 영웅시하는 풍조가 발생 

법의 한계를 벗어난 범죄자를 퇴치하는걸 공감하는 한편 살인이다 라고 우려하는측으로 나뉘는데 

나가세 그는 상송의 뜻에 동조하면서도 형사라는 직업에 책임감을 느끼며 그를 잡아야하는데  

과연 상송의 정체는 그는 왜 성범죄자를 단죄하는지 그는 성범죄자에 희생된 피해자의 가족일까 그래서 범죄를 저지는 걸까? 

책은 나가세와 무라카미 두형사와 상송이라는 범죄자를 반복해 가며 서로의 입장에서 전개해가는데 

어린 동생을 잃은 피해자의 가족인 나가세와 어린딸을 둔 무라카미 그리고 딸을 위해 딸을 지키기위해 범죄를 저지는 상송 

이 세사람의 저마다의  분노 슬픈 증오를 표현하며  이끌어가는데 과연 이 사건의 결말은 상송의 정체는? 

과연 이 범죄가 용납될수 있을까 가장오래된 법률 함부라비 법전에 기재된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 맞는 그의 범죄는 

용서 받을수 있을까  지금현재의 일어나고 있는 아동 성범죄를 보면 한번 저지른 범인 재범죄를 하기 쉬운데 법으로 

해결할수 있는것은 한계가 있는데 그의 정의는 정의로운가 이세상에서 용납될수 있는가 생각하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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