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롭스크의 밤
유재영 지음 / 민음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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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작인 하바롭크의 밤은  우연히 함꼐 하게된 두남자의 모습을 통해 보여지는 나라와 상황이 다르지만 결국 같은 상황에 놓인 두사람의 탈주극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북한의 노동자 북한의 외화 벌이를 위해 러시아의 나무를 베는 일에 지원하지만 얼마남지 않은 벌목

기간과 철수하려는 상황에서 동생과 탈복을 계획하고 돈을 모으는데

한편 남한에서 배우지못하고 가난해서 철거 용역일을 하다 실수로 사람을 죽인죄로 감옥에 간 한국남자는 출소후 돈을 벌기 위해 시베리아의 벌목농장으로 일을 하러 가는데 거기서 만난 두사람

남한과 북한을 떠나 자신들이 처한 삶에서 탈출하려는 두남자의 비극적인 밤길

만화경

신비한 만화경에 얽힌 이야기 대문호가 집필한 책이 실제 문호가 쓴게 아니라면 어느날 우연히 주은 만화경 잘쓰여지지 않는 소설 퇴짜맞는 상황에서 만화경에서 보게되는 신비한 글들 그글로 유명해진 작가들 그러나 만화경은 새로운 주인을 찾고 또다시 새로운 책이 만들어 지는데 신비한 만화경과 그만화경에 매혹된 작가들의 환상같은 이야기

한때는 잘나가는 PD였지만 지금은 밑바닥으로 전락한 상태 남자가 야심만만하게 꺼내든 프로그램

커플 맺기  돌싱특집 전처를 방송에 출현시키려다 욕먹고 소개받은 사람을 출현시켜 방송을 녹화중

발생한 사고 출현자중 한명이 숨진채 발견되고 이를 덮으려는 남자와 관계자들 그런데 묻을려는데

죽은줄 알았던 그가 깨어나고 사람들은 파놓은 구멍에

호러와블랙코미디,판타지등 다양한장르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집 아주 무섭지도 그렇다고 소름끼칠정도는 아니지만 피식 웃으면서 읽기도 약간의 섬뜻함도 맛볼수 있는 단편들로 구성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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