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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11월
평점 :
어제 도착한 따끈한 신작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읽어봤습니다
요나스 요나손의 전작들 같이 특이한? 매력적인 인물들이 등장하는데요 덤으로 스웨덴 왕족도 등장하는
킬러 안데르스:약과술에 중독된 못말리는 인물 감옥에 수감되게 된 살인도 다 약과술에 취해
저지른 범죄로 몇십년동안 감옥에 수감되어 있다 석방되어 땅끝 하숙텔에 숙박
중 두명의 유쾌한 친구들을 만나기 되고 신앙생활에 눈뜨게됨
페르 페르손:백만장자의 손자로 탄생 탐욕스런 장사치였던 조부는 트랙터의 발명으로 말을 팔지 못하게
되어 결국 파산 아들역시 집을 일으키려다 감옥에 수감 알코올 중독자가됨 금수저의 지만
집안덧을 전혀보지 못하고 삐툴어지게 되는 계기가됨 킬러 안데르스와 여목사 요한나 데르
와 만나 다양한 사업을 하게됨 참고로 어머니는 재혼후 나라를 떠남
요한나 셸란데르:엄격한 교구 집안에서 태어남 세습되는 집안의 가업인 목사가 되지만 아버지의 죽음후
설교중 욕설과 비망으로 교회에서 쫓겨남 목사 집안이지만 신을 믿지 않고 증오함
강압적인 아버지의 학대와 억압으로 삐뚤어짐
그외 백작과 백장 부인외 기타 악당들 출현
요나스 요나손가 신작으로 돌아왔습니다 100세노인에서 셈을 할줄아는 까막눈이여자를 지나 이번에는 킬러 안데르스와 유괘한 친구들을 데리고 왔는데요 킬러 안데르스와얽히게된 두명의 친구 둘을 통해 유쾌한 소동을 벌이게 되는데요 장기 투숙중인 킬러 안데르스에게 온 대금을 받아주는 업무를 대신 하다 그의 매니저가 된 두친구들 점차 손봐주어야 할 사람은 늘어나고 방송인터뷰를 통해 유명해지면 사업이 번창하는 가운데 안데르스가 요한나의 설교를 듣던중 신앙생활에 눈을 뜨는 사고가 벌어지고 모든 사람이 어린아이였다면서 더이상 폭력을 거부하는 안데르스 때문에 사업을 접어야하는 상황에 놓인 두사람은 결국 마지막 한탕을 계획하고 악당들에게 사기를 치고 받은 돈을 가지고 도망치는데
한편 사기당한 악당 둘이 그들이 숙박하던 땅끝 숙박텔에 방화를 저지르고 도피생활중 자선단체에 큰돈을 기부하는
활동을 통해 또다시 유명해진 안데르스 그런 유명해진 안데르스를 이용해 새로운 사업을 계획하던 두사람은 교회를
세우고 안데르스 교회를 설립하고 안데르스를 전도사로 앞세워 기금을 받아네는데 한편 두사람에게 사기를 당한 악당들은 안데르스 제거를 계획하지만 안데르스가 자신의 신상에 이상이 발생시 의뢰인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에 결국 안데르스에 대한 계획을 철회하지만 백작과 백작부부는 원한을 잊지 못하고 안데르스 제거 계획을 실행하는데
요나손 특유의 유쾌한 인물들이 다시금 등장하는 가운데 전권들에 비해 이번권은 주로 스웨덴에서 활동하는 전권들이 전세계나 아프리카나 유럽까지 돌아 다녔던 것에 비하면 스케일이 많이 줄어든 편이지만 그만큼 더 유쾌한 소동을 벌이는데요 코믹성과 유쾌함이 더 강해진 전권들을 뛰어넘는 재미를 보여주는데요 특히 술과약에 취해 살인을 저지렸지만 신을 영접하는 생활을 통해 개과천선?했지만 어디로 뛸지 모르는 폭탄같은 안데르스와 그런 폭탄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이득을 취하는 그런 행동을 하면서도 전혀 죄책감을 가지지 않는 두명의 친구들 악당보다 더 악당같아지는 두사람의 행동이 미워하기하기 보다는 어딘지 모르게 미워할수 없는 매력을 보여주는데요
전권들에서도 보여주었던 거지만 악당을 상대하더 더 악당이 되어버린 그저 상황에 어울리다 휘슬려버린 100세노인의 알란과 놈베코의 경우처럼 흙수저가 나름 상황에 마주치고 여러 상황을 거쳐 나름 성공적인 인생을 얻는다는 결말은 여기서도 그래도 이어집니다 특히 안데르스를 이용하는데 전혀 죄책감없이 이용하던 두사람이 자신들의 행동에 죄책감을 가지고 변해가는 모습과 신에 대한 독설과 일견 불경해보는 언동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변해가는 외부의 변화가 아닌 자신들 내부의 변화로 이루어가는 과정이 감동적이기도 합니다 코믹과 감동 두마리의 토끼를 한번에 잡은 이번책도 무척 만족 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