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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좀비 탐정록
김재성 지음 / 홈즈 / 2015년 7월
평점 : 
민치우와 김산 좀비 탐정과 유령기자 홈즈와 왓슨을 연상시키는 두사람이 경성을 무대로 좀비와 사투를 벌이는 소설 경성좀비록
731부대의 연구로좀비가 탄생하고 그걸 가지고 온 군인에 의해 좀비가 경성에 출현 두사람이 좀비를 막기 위해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입니다
그속에서 추리와 연쇄살인도 있지만 추리부분보다는 좀비라는 존재와 일본의 잔인한 행동 그리고 좀비가 되어서도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잃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문제는 그걸 빼면 아무것도 없다는것 추리부분도 좀 약하고 좀비의 등장이후 대부분의 중심이 좀비로 돌아가고 좀비를 막기위해 싸우는 사람들 거기다 애국심이라는 존재가 들어가면서 좀비가 되어도 잃어버리지 않는 독립군의 투혼만이 부각되어 소설의 흥미를 떨어뜨립니다
좀더 추리부분이나 다른부분을 강조했다면 더좋앗을거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