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살인
엘리자베스 조지 지음, 김정민 옮김 / 현대문학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영국 귀족출신의 매력적인 플레이 보이와 못생긴 하층 노동자 계급출신의 여자 경찰 이 두콤비가 활약하는 첫 이야기

어느날 경찰청으로 찾아온 신부의 증언을 통해 살인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한적한 시골 마을로 찾아간 두사람은

이 시골 마을에 흐르는 기묘한 흐름을 느끼게 되는데 아버지를 살해한 소녀 그녀 그녀의 살인은 진짜 성스러운 것일까

사건을 조사하면 할수록 드러나는 사실들 한적한 시골마을 특유의 폐쇄성 그리고 자신들만의 유대로 침묵하는 사람들 가운데

너무나 큰 죄를 저지른 사람이 있는데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종교를 이용하는 남자 그리고 그가 저지른 끔찍한 범죄의 결과물 그리고 이를 알면서 방관한 남자 과연 이 소녀에게 죄를 물을수 있을까 

이책의 매력적인 인물은 귀족형사과추녀 형사 두콤비라 할수 있겠다 귀족출신의 영국탐정은 피터 윔지경이 대표적인데 그는 고서 수집가 이자 추리를 취미로 삼는 독특한 인물인데 반해 이 귀족형사는 스쳐지나간 여자만 한다스 종마라는 별명의 플레이 보이이다 그런 그에게 절대로 넘어가지 않을거라는 상층부의 의견으로 그의 파트너가 된 인물이 바로 이 여형사이다 그를 싫어하지만 어쩔수 없이 그와 파트너를 이루지만 대놓고 싫어하는 그녀와 그녀의 험악한 말투에도 신사적인 그의 행동과 범죄애 대한 그리고 그 범죄를 저지른 인물에 대한 동정을 금하지 못하는 매력적인 귀족형사의 활약 인간이 어디까지 죄를 저지를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이 펼쳐지는 첫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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