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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변호사
오야마 준코 지음, 김은모 옮김 / 북폴리오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법학과를 수석으로 졸업 당해 사법고시 패스 초초 엘리트인 모모세 고양이 저택 사건을 통해 일약 유명세를 탄 유명인 ?
하지만 실제는 맞선 30회째 패배의 고배를 마시고 사무소는 고양이등 애완동물 의뢰만 들어오는 가난한 신세인데
그런 그에게 간만에 큰 의뢰가 들어오고 신데렐라 슈즈라는 중견의 구두회사의 회장의 장례식장에서 관을 싣은 영구차가 도난 당하는 사고가 발생 범인과의 교섭의뢰가 들어온것
범인의 요구는 1540만엔의 금액 하지만 영구차 가격만 2000만엔에 사망자 보험금만 1억엔인 그런금액 앞에 피해자의 금액은 너무 적은데 과연 범인의 속셈은..
하지만 그 의뢰에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고 과연 모모세는 이 의뢰를 무사히 맡아 해결할수 있을지
법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당해 사법고시를 패스한 초초 엘리트지만 모모세는 어딘지 모르게 어설퍼
보이는 인물이다 싸구려 기성복에 어눌해 보이는 인상 불테안경까지 하지만 의뢰 받은 사건을 특유의 명석한 두뇌로 의뢰인과 관계된 사람 모두 최선의 선택을 찾아 결론을 짓는데 어린시절 어머니에게 버림받아 양육원에 버림 받은 과거가 있지만 어머니를 원망하지 않고 사랑하는 어머니를 위해 사람들을 위해 변호사의 길을 선택한 인물인데 정의를 위해라는 말을 가슴에 품고 변호사생활을 하는 그에게 맡겨진 의뢰 애완동물금지의 빌라에서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 부인 애완동물 금지를 변경하면 다른 사람들이 애완동물을 기르테고 자신의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와 교류하는게 싫다고 변경하지 못학게 해달라는 의뢰까지 애완동물관련 의뢰가 들어오고 맡은 의뢰를 하다 고양이를 떠맡기도 하는데
그래서 변호사 사무실에 고양이만 11마리 저마다의 아픔을 가진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생활
냉철한 법률 지식으로 의뢰인의 의뢰를 받아 사건을 해결하는 그런 변호사를 기대한다면 실망할테지만 의뢰인과 관련된 사람들의 행복마져 생각하는 가슴따뜻한 변호사를 찾는다면 이책을 권하고 싶다
감동과 약간의 웃음을 원하신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