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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백 - 제16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한겨레출판 / 201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은 크게 1,2부로 나누어 세연이라는 인물의 죽음전 그리고 죽음후에 벌어지는 사건들로 이야기할수 있는
멋진인생을 꿈꾸지만 현실은 찌질한 인생을 보내고 있는나 그리고 친구들 그리고 세연이라는 이름의 미스테리한 여자
대학에서 만난 세연이라는 여자로 인해 나는 결코 평범하지 않는 대학시절을 보내게 되는데 어느날 세연의 시체가
학교 연못에 발견되어 큰 소동이 벌어지지만 자살로판명되고 나는 7급 공무원시험을 합격해 평범한 공무원 생활을
보내고 있는데 그런 어느날 옛여친으로 부터 날라온 메일 자신이 자살하겠다는 메일으로 세연을 따라 자살한다는
내용인데 그 자살사건후 ???라는 자살 사이트가 등장 새로운 인물의 자살선언이 계속되더니 마침내 나의 친구가
자살선언을 하더니 결국 자살하게되는데 나는 그 자살의 원인을 찾다 죽은 세연이 자신의 자살이후 다른 사람을
자살로 몰아넣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자신또한 그후보라는것을 알게 되고 자살사이트의 실체를 추적한다는
내용인데 마치 괴테의 베르테르의 슬픔처럼 하나의 자살에 이은 연속해서 벌어지는 자살사건을 이야기하는데
88만원 세대 경제는 어렵고 취업의 문은 점점더 좁아지고 아무런 희망도 없는 암울한 미래 꿈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바보 취급당하는 현실의 상황에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소재로 현실에서 도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책에서는 현실이 어려울때 자살하는것은 지는거라 가장 찬란하게 빛날때 자살한다는 데
과연 자살이 모든 문제의 해결법일까 누구는 말하는데 자살할 용기로 살면 뭐든지 할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글쎄 과연 이현실에서 한번도 자살충동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하고
자살은 수단이 못된다 성공하면 죽고 실패하면 사는게 자살 꼭이런 소재였나하고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