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3~05.19 주간 독서
나의 공식 휴일은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이다.
오월처럼 일요일 외 공휴일이 있으면 ‘오~괜찮은데!‘ 하다가 칠월처럼 쉬는 날이 하나도 없으면 ‘그래 인생은 밥벌이의 연속 별거 없음‘ 하고 마음을 다잡는다.
오월도 중반을 넘어간다. 아쉽네.

1. 기후변화, 이제는 감정적으로 이야기 할 때
환경독서모임의 5월의 주제는 ‘기후변화‘
부지런히 읽고 준비중.

2. 야망계급론
최근 <물욕의 세계>를 읽었다. 비슷한 주제의 다른 책으로 보관함에 담았던 녀석을 읽는다. 부제가 ‘비과시적 소비의 부상과 새로운 계급의 탄생‘이다. 부제만 봐도 흥미진진.

3. 이기적 유전자
6장~10장 읽기. 다시 읽어도 엄청 재밌네. 과거 1회독은 과제 하느라 책을 펼쳤다. 이제는 너무나 먼 과거가 되어버려서 시간의 속도가 굉장하구나 새삼 느낀다. 옛날옛적에는 ‘당최 이게 무슨 소리냐! 우리가 유전자를 위한 생존 기계라고?!‘ 충격파가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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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6~05.12 주간독서
비 오는 날 좋아하는 1인. 책도 잘 읽히고, 영화도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오는 날이 바로 비 오는 날! 게다가 공기도 맑고, 빗소리도 좋고, 빗물로 진해진 주변 물체의 색도 좋다. 그리고 비 오는 날의 세상의 향기도 마음에 든다. 가족과 지인 중에 나만 그렇다 :-)


1.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우리 동네 책방의 4월의 책. 구매 해놓고 이제서야 읽는다.

2. 침묵의 봄
북클럽 5월의 책. 이미 두 번 완독한 책. 읽을 때마다 우리 지구 어쩌나 걱정 된다. 혼자서 소비도 줄이고, 쓰레기도 줄여보고 애쓰지만 환경도서 읽을 때마다 힘이 빠진다. 기업과 나라의 정책이 같이 바뀌어야 효과가 있을텐데..ㅠ

3. 이기적 유전자
[굿모닝90] 시간에 읽을 책. 대학 다닐 때 읽었으나 그 때가 언제냐!! 다시 읽어본다. 나이를 먹었으니 조금 달리 읽히려나 기대중이다.

<번외>
지난 주에 장강명 작가의 <재수사1>을 읽으려 했으나
2권까지 다 읽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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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9~05.05 주간 독서
이번 주면 힘든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된다. 5월에는 여유를 갖고 마음을 편히 하고 싶다.

1.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부제 ‘아프간 난민과 함께한 1년‘만 읽어도 어떤 내용이 되리라 짐작 가능한 책이다. 아프간 난민이 입국했다던 신문 기사를 읽었지만 그들이 어떤 생활을 하는지 관심을 끊은지 오래다. 이제는 기후 난민의 시대, 인구 감소로 인해 다민족 국가로 가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나도 어쩌면 난민이나 이주민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

2. 재수사 1
장강명 작가의 <미세 좌절의 시대>를 짬짬이 읽고 있다. 그의 소설도 궁금하여 저장해 두었던 소설 책을 대출했다. 한동안 안 읽던 소설을 보니 새삼 이래서 소설을 읽으라고 하는구나 감탄한다. 재미있고, 즐겁고, 좋다.

3. 세계 끝의 버섯
11장~17장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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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네 권이라 어제 하루 고민하다 오늘에서야 결정.
읽은 책에서 네 권만 고르라니 어렵다 어려워.
내일이면 또 리스트가 바뀔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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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2~04.28 주간독서
나는 왜 이렇게 덥지.
반소매 옷을 꺼내 입고 동네를 활보한다.

1. 발견의 여행
작년 자전거 여행기 <그 많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를 재미있게 읽었다. 올해도 한 권 더 읽는다. 집안 일로 고민이 생겨 어디로든 훌쩍 떠나 일상을 잊고 싶다. 그러나 밥벌이 하느라 못 간다. 그저 책을 읽으며 대리만족이라도 해야겠다.

2. 화재의 색
<오르부아르>의 후속작. 전작이 부담감 없이 이야기만 따라가면 되는 책이었던지라 후속작까지 읽는다. 생각이 많을 때는 그저 시간이 잘 흘러가게 하는 책이 좋다.

3. 세계 끝의 버섯
6장~10장 읽기. 자본주의 관련 책인데 난 버섯이 주된 주제라고 생각하고 덤벼들었다. 그래도 조금씩 읽으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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