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22~04.28 주간독서
나는 왜 이렇게 덥지.
반소매 옷을 꺼내 입고 동네를 활보한다.
1. 발견의 여행
작년 자전거 여행기 <그 많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를 재미있게 읽었다. 올해도 한 권 더 읽는다. 집안 일로 고민이 생겨 어디로든 훌쩍 떠나 일상을 잊고 싶다. 그러나 밥벌이 하느라 못 간다. 그저 책을 읽으며 대리만족이라도 해야겠다.
2. 화재의 색
<오르부아르>의 후속작. 전작이 부담감 없이 이야기만 따라가면 되는 책이었던지라 후속작까지 읽는다. 생각이 많을 때는 그저 시간이 잘 흘러가게 하는 책이 좋다.
3. 세계 끝의 버섯
6장~10장 읽기. 자본주의 관련 책인데 난 버섯이 주된 주제라고 생각하고 덤벼들었다. 그래도 조금씩 읽으니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