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과학을 알아서 하겠지만, 어린이들은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과학책도 스스로 내가 좋아하는 내용을 담은 책부터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한 거 같아요. 물론 읽고 나면 한줄이라도 알게 된 것이나 느낌을 기록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그러다보면 과학책을 오래 즐길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다가 과학자가 될지도 모르잖아요. -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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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이후 사후세계의 비밀 필사본
김도사(김태광)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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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스토리를 글로 쓰다 보면 시련이라고 여겼던 일들을 통해 어떤 지혜와 깨달음을

얻었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 삶이라는 것이 시련의 연속이며, 그 과정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고 깨달음을 얻는 것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26


영적인 성장과 영혼의 진보를 돕는 문장들, 죽음 이후 사후세계의 비밀, 필사본!

책표지마저도 신비로워보이는 책이었다.

평소에도 사후 세계 이야기, 드라마나 영화, 책 등을 통해서 접하게 되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기에 어떤 내용일까 궁금증을 자아냈다.

작가명을 보면서 특이하다 생각했더니 작가의 굉장한 이력또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한 경제적 자유인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는 말이 눈에 확~ 띄었다.

나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하는 고민이 아닐까싶다.


필사를 하면서 읽으면 좀 더 집중해서 읽게 되어서 좋기에 요즘 필사를 많이 해보려고 한다.

요근래의 나를 돌아보면 성격이 많이 급해졌다는 걸 느낀다.

진중하고 여유롭게 지내고 싶다는 나의 바램과 달리, 한마디로 참을성이 없어졌고 이것을

빨리 마쳐야 또 다른 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늘 쫓기듯 생활하고 있었다.

하고 싶은 것이 많은 것도 한 몫하는 것 같다.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면서 필사하기에 좋은 책이었다.

'사람은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사후세계는 정말 존재하는가?', '환생하기 전, 영혼은

무엇을 할까?' 에 대한 글을 읽고 필사를 하면서 같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매일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하루, 그 긴 여정의 종착지가 무엇인지는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우리는 영원히 살 것처럼 지내고 있지않은가.

손글씨를 쓰지않는 세상이 되었다. 그렇기에 정성들여서 한 글자씩 쓰면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 어느 순간 온전히 집중하다보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힐링이 되기 때문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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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린 상관도 밖에서 사는 사람들도, 각자의 상관도 안에서 살고 있다. 이토록 많은 사람이 있는 세상에서 선으로 이어진다는 자체가 기적 같은 확률이구나.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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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3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호주와 8강전, 웅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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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닛츠의 따뜻한 손뜨개 니트 - 초보 니터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대바늘 뜨개 25
최귀염 지음 / 책밥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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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니터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대바늘 뜨개 25, 숲닛츠의 따뜻한 손뜨개 니트!

책을 보는 순간 뜨개질을 잘하는 친구가 생각났다.

예쁜 스웨터, 조끼, 목도리, 가방을 뚝딱 만들어내는 금손을 가진 친구가 부러웠었고,

겁도 없이 조끼를 떠보려고 시작했지만 2년을 끙끙거리다가 포기하고 말았던 아픈

기억도 함께 떠올랐던 것이다.


니트를 좋아한다. 걸치기도 편하고 따뜻해서 좋은 가디건, 여유있게 티셔츠나 브라우스

위에 덧입기 좋은 조끼 그 중에서도 특히 내 손으로 예쁜 가디건 하나를 짜서 입을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보려 한다.

복잡한 바느질 과정 없이도 손쉽게 만들수 있으며, 간편하게 떠서 예쁘게 입을 수 있는

작품 위주로 구성했다니 기대해도 좋겠다.


사용 도구, 게이지 알아보기, 알아두면 좋은 뜨개 상식, 숲니츠의 뜨개 상담소, 도안 읽는

법 초보인 내가 알아야할 기본 사항들부터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뜨개질을 하다보면 왜그런지 코가 늘어나기도하고 또 줄어들기도해서 난감했던 기억이

있는데, 문제 해결방법을 알려주니 든든한 선생님이 곁에 있는 것 같았다.


곧 다가올 봄에 입으면 화사한 스웨터도 예쁘겠고 스카프, 터틀넥 워머, 모자, 크로셰룩

가방, 양말, 덧신.... 소품도 예뻐서 자꾸 눈길이 간다.

코잡기, 겉뜨기, 안뜨기.... 손 놓은지가 오래되어서 그나마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QR

코드를 찍어서 동영상을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손을 많이 쓰면 두뇌가 활성화 되어 노화 예방에도 좋다는 말을 들은 기억을 떠올리면서

한땀한땀 손을 놀려본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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