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 (양장) - 필사로부터의 질문, 나를 알아가는 시간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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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매일이란 바다의 보물섬에서 보물을 찾는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행복합니다. 눈을 크게 뜨고 보니 주변에 보물이 아닌 것이 없는 듯합니다. 나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이미 놓쳐 버린 보물도 많지만 다시 찾은 보물도 많습니다. -이해인,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 '필사로부터의 질문,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란 부제가 마음에 다가오는 책이었다.

작가는 수만 권의 책을 읽으면서 통찰과 변화를 동기 부여받았던 책이 많았다고 한다. 그 책들 중에서 800권을 선정하여 출간한 책에서도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문장을 선별하여 담은 책이라하니 더 의미있을 것 같았다.


정리란 내가 좀더 행복해지기 위한 기술이지요. 여러분도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고 싶다면 매일 한 가지씩 정리를 해 보세요. 하루 15분이란 시간은 결코 부담스럽지 않은 시간이며 어느새 정리를 즐기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심지은, '1일 1정리'


"정리하고 싶은 물건이나 생각 중 지금 하나를 선택한다면, 무엇을 정리하고 싶나요?"


질문을 보자마자 내 주변부터 둘러본다. 어지럽게 놓여있는 책, 노트! 분명 며칠 전에 말끔하게 정리를 했는데 다시 하나둘 주변에 쌓여 있었다.

읽어야 할 책, 요즘 심기일전해서 다시 열중해서 보고 있는 일본어 교재, 필사 노트, 지역신문, 필기구..... 우선 다 읽은 책은 책꽂이에 꽂아 두거나 아파트 도서관에 갖다주어야겠다.


"지금 당장 내 삶에서 감사할 수 있는 작고 평범한 일은 무엇인가요?"

"직면해보니 사실 아무것도 아니었던 경험이 있나요? 그 뒤로 어떤 생각의 변화가 생겼나요?"

"내가 지금까지 만들어온 인생이란 옷에는 어떤 실들이 짜여 있나요?"

"내가 사용하는 말이 상대방의 가슴속에 어떤 흔적을 남길지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이렇게 매일 문장을 읽고 필사를 하고나서,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다보면 오늘 나의 하루도 돌아보게 되고 필사하면서 느낀 생각, 공감, 의미들이 정리되는 것 같다.

감명을 주는 책 속 한 줄을 읽고 필사하는 것도 좋았지만 그와 관련해서 나는 어떤지, 나의 모습을 한 발 짝 떨어져서 보게 하는 백년의 질문은 우리의 삶과 현실, 미래 그리고 무엇보다 나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평소 생각하지 않았던 질문, 나에게만 집중하고 있었던 좁아진 시야를 더 넓혀서 바라보게 했고 소소한 일상속의 즐거움을 찾아보게 했으며 철학적인 심오한 질문, 가슴 뜨끔한 질문도 있었다.


.................................

우리의 입에서 내뱉어진 언어는 가슴속에 쌓인다. 언어는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이다. 그래서 언어를 사용할 때 조심해야 한다. 마음을 상하게 하는 언어는 가슴속에 깊이 쌓이게 된다. - 차동엽, '천금말씨'


나역시도 그동안 많은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동기부여를 받았으며 위로가 되고 또 힘이 되는 문장들이 있었다. 때로는 마치 내가 품은 질문, 고민에 대한 해답을 알려주려고 일부러 찾아온 것같은 책도 있어서, 책이 나를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때도 많았다.

그렇게 단 한 문장, 몇 줄의 글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고, 해결의 실마리를 주기도 하며 또 인생의 나침반이 되기도 한다. 책 속에서 보물찾기하는 순간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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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아무리 아름답고 화려한 문장일지라도
호흡이 길면 처지기 마련이다.
그러니 사람과의 관계에도 조급해 말고
자그마한 쉼표를 둘 수 있는 여유를 갖길.

_이정현, ‘달을 닮은 너에게 -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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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어나니머스 옮김 / RISE(떠오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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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이란 아픔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게 아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갈 용기를 얻는 과정이다.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절대로멈추지는 마라. 꾸준히, 끝까지 가보아라. 당신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보여주어라. -30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위버 멘쉬!

책 표지 한가운데 있는 눈이 내 마음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듯했다.

작가는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을 기반으로 작업했으며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 우리 시선에 맞추어 들려주고 있다.

목차를 살펴보는데, 당신이 만나는 모든 얼굴이 당신이 만든다, 그대의 시선이 삶의 크기를 정한다는 글이 눈에 훅 들어왔고, 밑줄 긋고 싶은 말. 마음에 담아두고 싶은 글들이 많은 책이었다.


이 질문들은 완전히 새로운 길로 당신을 이끈다. 낯설고 고독한 길이다. 때로는 실수하고 길을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경험들이야말로 당신을 더 강하게 만든다.

두려워하지 마라. 의심과 혼란, 그리고 고독조차도 자유를 향해가는 과정이다. 계속 질문하라. 그 질문들이 결국 당신만의 길을 열어줄 것이다. -26


나름대로 최선의 선택을 하려했고 물론 때로는 실수나 후회도 많았던 시간들, 돌아보면 언제 이만큼 왔나 싶다. 그리고 올해는 지금까지의 나와 조금은 달라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있던 참이다.

뭔가를 하려고 마음먹으면 이런저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서 이내 포기하곤 했다.

그러던 차에 찾아온 책은 미리 걱정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해보라고, 내가 가고 싶은 그 길 끝에 무엇이 있는지, 나의 모습은 어떤지 궁금하지 않느냐며 포기하지말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격려해주고 믿어주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그 해답을 찾는다. 순간순간 흔들리는 마음을 굳게 다잡게 되는 글을 읽으면서 내 삶, 내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보기로 한다. 


결국 자신을 먼저 돌보는 일이더 나은 삶의 출발점이다. 내가 나를 존중할 때, 그 에너지는 자연스럽게 주변에 전해지고, 타인에게도 진정한 사랑과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153


현대의 우리에게 건네는 니체의 철학, 인생의 조언을 듣는 시간, 내 생각을 읽은 듯 던지는 화두에 친구와 따뜻한 커피를 한 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듯하기도 했으며, 매일 한 장씩 읽고 필사해도 좋을 것 같다.

'삶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꿈속에서도 도망치지마라, 고민하되 행동하라, 아무도 대신 결정해주는 않는다, 익숙함을 뛰어넘는 건 단순한 변신이 아니라, 더 큰 가능성을 향해 문을 여는 일이다.'

지금 나에게는 그 어느때보다 마음에 와닿았고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지혜를 주는 말, 인생수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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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당신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니 자기 안의 가능성을 의심하지 마라. 무엇이 당신을 옭아매고, 무엇이 당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지 탐구하라. 틀을 배우되 그 틀에 갇히지 마라.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스스로 선택한 기준과 원칙을 세워라.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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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보여주는 온갖 모습에 휘둘리지 말고, 당신이 진정 원하는 삶의 의미를 찾아라. 어떤 길을 걸을지, 어떤 사람이 될지 결정하는 것은 결국 당신이다.
-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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