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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이후 사후세계의 비밀 필사본
김도사(김태광)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평점 :
절판
인생 스토리를 글로 쓰다 보면 시련이라고 여겼던 일들을 통해 어떤 지혜와 깨달음을
얻었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 삶이라는 것이 시련의 연속이며, 그 과정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고 깨달음을 얻는 것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26

영적인 성장과 영혼의 진보를 돕는 문장들, 죽음 이후 사후세계의 비밀, 필사본!
책표지마저도 신비로워보이는 책이었다.
평소에도 사후 세계 이야기, 드라마나 영화, 책 등을 통해서 접하게 되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기에 어떤 내용일까 궁금증을 자아냈다.
작가명을 보면서 특이하다 생각했더니 작가의 굉장한 이력또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한 경제적 자유인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는 말이 눈에 확~ 띄었다.
나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하는 고민이 아닐까싶다.

필사를 하면서 읽으면 좀 더 집중해서 읽게 되어서 좋기에 요즘 필사를 많이 해보려고 한다.
요근래의 나를 돌아보면 성격이 많이 급해졌다는 걸 느낀다.
진중하고 여유롭게 지내고 싶다는 나의 바램과 달리, 한마디로 참을성이 없어졌고 이것을
빨리 마쳐야 또 다른 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늘 쫓기듯 생활하고 있었다.
하고 싶은 것이 많은 것도 한 몫하는 것 같다.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면서 필사하기에 좋은 책이었다.
'사람은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사후세계는 정말 존재하는가?', '환생하기 전, 영혼은
무엇을 할까?' 에 대한 글을 읽고 필사를 하면서 같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매일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하루, 그 긴 여정의 종착지가 무엇인지는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우리는 영원히 살 것처럼 지내고 있지않은가.
손글씨를 쓰지않는 세상이 되었다. 그렇기에 정성들여서 한 글자씩 쓰면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 어느 순간 온전히 집중하다보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힐링이 되기 때문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