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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 매카시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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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2089 표지에 너무 많은 찬사들을 보고 나랑 안맞을까봐 걱정했는데, 역시 나와는 맞지 않은 책이었다. 지구의 종말에 대한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였지만, 나에게는 그렇게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어떤 복선이 깔려있나 계속 생각하면서 읽다보니 어느새 끝이었다. 호불호가 나뉠 작품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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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2-07-10 17: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찬사가 대단해서 호기심에 읽어 봤는데
저도 기냥 기냥 했습니다.

새파랑 2022-07-10 17:32   좋아요 2 | URL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ㅋ 왠지 어느정도 경지에 오른 거장이 말년에 가벼운 마음으로 쓴 책? 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ㅅㅇ

청아 2022-07-10 17: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최근에 3권정도 실패했어요ㅋㅋ그 책들도 다
이름있는 작가의 작품이었는데ㅠ
저랑은 코드가 안맞더라구요.
다음책은 만족스럽길 바랍니다^^

새파랑 2022-07-10 17:32   좋아요 3 | URL
코맥 매카시는 제 취향이 아닌걸로 😅 오늘은 <대성당>을 꺼냈습니다 ㅋ

Yeagene 2022-07-10 17:1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 십년전에 이 작품 큰 맘 먹고 원서로 읽었는데..한 다섯 페이지 남겨놓고 그만 읽었어요 ㅎㅎ끝까지 읽을 마음이 안생기더라구요 ㅎㅎ

새파랑 2022-07-10 17:34   좋아요 3 | URL
원서로 읽으셨군요~!! 역시 대단~!! 근데 다섯페이지 남기고 그만 읽으시다니 ㅋ 모든 사람에게 좋을수는 없는거 같아요~!!

페넬로페 2022-07-10 17: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감히 성서에 비견되는 작품이라고 표지에 적혀 있네요~~
코맥 매카시 작가 처음 들어보는데 거장인가 보네요^^

새파랑 2022-07-10 17:43   좋아요 3 | URL
필립 로스와 함께 미국 현대문학의 4대 작가라고 하더라구요. 전 필립 로스 말곤 읽어본게 없더라구요~!! 페렐로페님은 좋아하실수도 있을거 같아요 ^^

서니데이 2022-07-10 18: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 책, 좋아하는 분도 있지만 그만큼 취향의 차이가 있는 것 같긴 해요.
유명한 작가라고 해서 다 잘 맞는 건 아니니까요.
새파랑님, 더운 주말입니다.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새파랑 2022-07-10 19:12   좋아요 3 | URL
제가 요런 디스토피아적인 작품이랑 잘 안맞더라구요 ㅋ 너무 현실적인 사람 ㅎㅎ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햇살과함께 2022-07-10 21:5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코맥 매카시, 저도 2권 읽었는데, 제 취향도 아니에요~ 서부극 싫어해서 재미가 없더라고요.

새파랑 2022-07-10 23:13   좋아요 3 | URL
2권을 읽으셨군요~!! 취항을 좀 타나 봅니다~!! 저는 서부극을 잘 안읽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은 취향이 아니었던거 같아요 ㅎㅎ

건수하 2022-07-11 09: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로드> 별로였어요... 취향을 많이 타는 책인가 봅니다 ^^

새파랑 2022-07-11 11:57   좋아요 1 | URL
아 ㅋ 취향을 나눌 수 있는 책인가 봅니다~!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alummii 2022-07-11 09: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게 왜 성서에 비견되는건지.. 갸우뚱

새파랑 2022-07-11 11:58   좋아요 1 | URL
저도 솔직히 성경 문구가 가장 의아했습니다 ㅋ 세기말 느낌때문에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mini74 2022-07-11 12:1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분 책 읽다가 말았던 ㅜㅜㅜ 이렇게 고해들을 하시는군요 최근엔 별 다섯개만 가득한 책 읽었는데 전 별을 줄 수도 없는 책을 만난 저로선 새파랑님 맘 공감합니다. ㅎㅎㅎ 나만 어리둥절, 왜 별이 다섯개지? 골수팬들인겐가하면서...봤습니다. ㅜㅜ

새파랑 2022-07-12 06:07   좋아요 1 | URL
많은 고해(?)라고 하니 성경이 라는 표현도 왠지 어울리네요 ㅎㅎ 전 이정도로 과찬을 많을 작품인가? 라는 의문을 가지고 읽어서 더 어리둥절 했던거 같아요 ㅋ

scott 2022-07-11 23: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작품
호불호가 나뉘지만

원문의 묘미가 번역 되면서 좀 달라졌습니다 ^ㅅ^

새파랑 2022-07-12 06:08   좋아요 1 | URL
역시 책은 원문읽기가 최고죠 ㅋ 전 불가능하지만~!!

희선 2022-07-12 02:4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많은 사람이 좋다고 해도 자신과 잘 맞지 않은 것도 있겠지요 저는 그런 거 많군요 이 책 이야기만 듣고 괜찮겠다 생각하기만 했어요 세상이 끝난다 해도 누군가를 지키려는 마음...


희선

새파랑 2022-07-12 06:10   좋아요 2 | URL
맞습니다 ㅋ 누구에게나 좋을순 없죠 ~!! 부성애가 진하게 느껴지는데, 전 책 끝날때까지 뭔가 다른 의미가 있을줄 알았어요 ㅋ

고양이라디오 2022-07-12 10:4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별로 였습니다. 찾아보니 저도 별 3개 줬었네요. 일단 의미고 머고 둘째치고 재미가 없더라고요.

새파랑 2022-07-12 11:30   좋아요 2 | URL
앗 ㅋ 그렇군요. 저도 스토리가 좀 있어야 잘 읽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