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애가 안경을 깜빡했다 3
후지치카 코우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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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치카 코우메의 <좋아하는 애가 안경을 깜빡했다>는 허구한 날 안경을 집에 두고 오는 '미에'와 그의 옆자리에 앉는 '코무라'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로맨스 만화다. 코무라는 전부터 미에를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미에와 친해질 방법을 찾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미에가 안경을 집에 놓고 오는 사건이 벌어졌고, 그 일을 계기로 코무라가 미에를 돕기도 하고 미에가 코무라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하면서 둘은 급속도로 친해진다.


3권에선 어느덧 1년이란 시간이 흘러 학년이 바뀐다. 코무라는 내심 미에와 같은 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미에는 어떨까. 안경이 없으면 칠판도 안 보이고 교과서도 안 보이는데 허구한 날 안경을 집에 놓고 온다는 건, 혹시 미에도 코무라에게 관심이 있다는 뜻이 아닐까. 가까워질 듯하면서도 좀처럼 가까워지지 않는 두 사람의 거리가 애처롭다. 둘 다 얼른 마음을 고백하고 미에가 안경을 제대로 쓰고 다녔으면... 보고 있는 내가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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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물들은 정돈이 안돼 2
타카노 유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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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노 유야의 <마물들은 정돈이 안돼>는 설정이 기발한 코믹 판타지 만화다. 일 년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와 제물을 바치라고 요구하는 무시무시한 용이 있다. 마을 사람들이 누구를 제물로 바칠지 고민하고 있을 때 한 여자가 나타나 제물이 되겠다고 자처했으니, 그가 바로 '크리엘라 수녀'다.


크리엘라 수녀가 용을 따라 떠난 후, 마을 사람들은 크리엘라 수녀가 용에게 잡아먹혔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크리엘라 수녀는 아직(!) 멀쩡히 살아있다. 더러운 것을 참지 못하는 크리엘라 수녀의 정리벽 때문에 오히려 용이 평소에 안 하던 청소를 하느라 지쳐죽을 지경이다. 매일 아침 눈 뜨면 '오늘은 기필코 크리엘라 수녀를 잡아먹어야지!'라고 다짐하는 용과, 용이 무슨 생각을 하든 말든 매일 새롭게 청소할 곳을 찾아내는 크리엘라 수녀. 매일 그렇게 둘이 청소를 하다가 몸도 마음도 지쳐서 뭘 잡아먹고 말고 할 새도 없이 잠드는 것이 이 만화의 재미 포인트다.


청소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정말이지 청소는 해도 해도 끝이 없다. 여기가 좀 깨끗하다 싶으면 저기가 더럽고. 저기가 좀 깨끗하다 싶으면 여기가 더럽도. 아마도 이런 추세라면 크리엘라 수녀가 용에게 잡혀먹을 일은 평생 없지 않을까? (^^) 2권 마지막에 실린 크리엘라 수녀의 과거 이야기를 읽으면 크리엘라 수녀가 청소에 집착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2권 초반에 크리엘라 수녀의 노출 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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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호시와 타치바나 2
아메노 사야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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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노 사야카의 <나나호시와 타치바나>는 따스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싸늘한 느낌이 있는, 잔혹 동화 풍의 메르헨 판타지 만화다. 


주인공인 '나나호시(나나)'와 '타치바나(하나)'는 벽돌마을 숲속에서 빵을 만들어 파는 쌍둥이 소녀들이다. 1권의 마지막 에피소드에 등장한 점쟁이 '디아나'는 10년 전 다른 곳에서 쌍둥이 소녀들을 처음 보았을 때도 지금과 똑같은 모습이었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렌(1권의 여행자)은 얼마 전 늦은 밤에 숲에서 본 쌍둥이의 모습을 떠올린다. 대체 이 쌍둥이의 정체는 뭘까. 뭔가 안 좋은 일이라도 벌이려는 걸까.


렌의 의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공교롭게도 쌍둥이의 빵집을 찾고 있다는 사람이 나타난다. 쌍둥이의 정체를 아는 사람을 수소문하던 렌은 마을의 오래된 도서관에 쌍둥이의 과거 행적이 적힌 책이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10년이 지나도 겉모습이 변하지 않는 쌍둥이의 정체와 과거 행적을 알고 나니 왠지 모르게 마음이 뭉클했다. 3권, 4권으로 이어져도 좋았을 텐데 2권으로 완결이 나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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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호시와 타치바나 1
아메노 사야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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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따스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동화풍 만화보다는 왠지 모르게 싸늘한 기운이 느껴지고 때로는 오싹하기까지 한 분위기의 동화풍 만화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아메노 사야카의 신작 <나나호시와 타치바나>를 읽어보길 권한다.


어느 날 한 여행자가 숲속을 걷다가 길을 잃고 쓰러진다. 정신을 차리고 눈을 뜨자 보이는 건 얼굴이 똑같은 여자아이 두 명. 각각 '나나호시(나나)'와 '타치바나(하나)'라고 소개한 두 사람은 알고 보니 숲속에서 빵을 만들어 파는 쌍둥이 소녀들이었다. 사실은 숲에서 가까운 마을 출신인 여행자는 오래전 아버지와 다투고 집을 나가 떠돌다가 오랜만에 마을을 찾은 것이었다. 여행자의 사정을 들은 나나와 하나는 실력을 발휘해 맛있는 달걀 샌드위치를 만들어 준다. 그리고 얼마 후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는데...!


여기까지만 보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메르헨 판타지 만화 같지만, 훗날 숲을 다시 찾은 여행자의 눈에 보인 건 전혀 예상하지 못한 광경이었다. 어떤 광경인지는 책에서 직접 확인하시길. 여행자 외에도 결혼 문제로 다투는 아버지와 딸, 도시 아이들에게 지기 싫은 두 시골 소녀, 소중한 손님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불사하는 점쟁이 등이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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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화 핵심패턴 233 (본책 + 예문 듣기 MP3 파일 무료 다운로드 + 음성 강의 무료 다운로드 + 정답 및 훈련용 소책자) 영어회화 핵심패턴 233 시리즈
백선엽 지음 / 길벗이지톡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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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넷플릭스에 재가입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의 쇼를 보기 위해 재가입한 건데 트레버 노아의 쇼를 다 보고도 기간이 남아서 매일 미국 드라마/영화를 한두 편씩 보고 있다. 미국 드라마/영화를 보는 김에 영어 공부도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우리말 자막 대신 영어 자막으로 보고 있다. 자막 없이 보면 더 좋겠지만 그러면 놓치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ㅠㅠ 언제쯤 자막 없이 볼 수 있을까ㅠㅠ ​ ​ 


https://youtu.be/gvM2Bh00n14



길벗이지톡의 <영어회화 핵심패턴 233>으로 영어공부를 하셨다는 현직 영어 동시통역사 갱미몬 님의 유튜브 동영상에 따르면 영어는 한 번에 몰아서 공부하는 것보다 평소에 조금씩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미국 드라마/영화를 영어 자막으로 매일 보는 것도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겠지? 도움이 되었으면...





이번주에는 UNIT 28,29,30을 학습했다. 학습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강을 넘겼다!! 언제나처럼 매일 3~4챕터씩 노트에 쓰고 입으로 읽으며 공부했다.





Unit 28에서는 의문사 'why'와 'how'를 활용한 패턴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의문사 'why'를 활용한 패턴으로는 Why are you so, Why do you, Why don't you 등이 있다. 의문사 'how'를 활용한 패턴으로는 How about, How was you, How did ... go, How do I know, How do you know, How do you like, How could you, How dare you 등이 있다. How dare you 같은 표현은 영미권의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자주 들었던 표현이라서 반가웠다.





Unit 29에서는 의문사 how'에 형용사나 부사를 결합한 패턴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how를 단독으로 쓰면 '어떻게'라는 뜻이 되지만, how 뒤에 형용사나 부사를 붙이면 '얼마나'라는 뜻이 된다. 예를 들면 How much does it cost, How many times do I have to, How often do you, How long does it take, How long will you, How long have you been, How soon can, How far 등. 패턴만 잘 익혀두면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편하게 쓸 수 있다니 입에 붙도록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Unit 30부터는 미국인들이 즐겨 쓰는 고난도 패턴을 중점적으로 학습할 예정이다. Unit 30의 주제는 should이다. should는 must보다 약한 어감으로 '~해야 한다', '~하는 게 좋겠다'는 뜻을 나타낸다. should를 사용한 패턴으로는 Maybe we should, You should try to, I should have p.p, You shouldn't, What should I 등이 있다. 예전에 원어민과 대화하다가 적확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아 고생한 적이 있는데 나중에야 그 때 should를 썼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번엔 should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금 제대로 연습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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