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광고 콘텐츠 제작법 - 기획 카피부터 촬영 제작, 분석까지! AI 광고 제작 마스터하기
김남훈.임성희.황성연 지음 / 이은북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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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광고의 정의부터 다양한 활용 방법까지 풍부한 내용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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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의 글쓰기 - ‘좋아하는 마음’을 나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문장 수업
미야케 카호 지음, 신찬 옮김 / 더페이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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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에 관해 글쓰기는 어렵지 않다. 음식이라면 맛이 싫다, 식감이 기분 나쁘다, 냄새가 별로다, 생김새가 마음에 안 든다, 이런 식으로 구체적인 이유를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좋아하는 것에 관해 글쓰기는 훨씬 더 어렵다. 좋아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지만 좋아한다는 감정이 압도적으로 더 커서, 상대적으로 그 이유를 떠올리기가 쉽지 않은 까닭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의 문예평론가이자 서평가 미야케 카호의 책 <덕후의 글쓰기>를 보고 반가웠다. 이 책은 좋아하는 아이돌이나 영화, 드라마, 책에 관한 마음을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글쓰기 가이드북이다. 


저자가 다양한 글쓰기 방식 중에 '덕후의 글쓰기'에 주목한 이유는 저자 자신이 덕후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어떤 아이돌과 작품의 덕후다. 덕후답게 자신이 최애를 얼마나 좋아하고 최애의 어떤 점이 좋은지 글로 쓰고 싶고 SNS를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 그런데 오랫동안 글쓰기 훈련을 해온 사람인데도 쉽지가 않았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이 SNS에서 보고 공감한 다른 덕후의 글과 SNS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덕후들의 글을 보면서 그들의 글쓰기 방식에 대해 분석했다. 저자가 정리한 덕후의 글쓰기 기술은 이렇다. 


첫째, 자신의 감상을 말한다. 남의 감상을 받아 쓰거나 남이 쓴 표현을 빌려 쓰면 독창성이 떨어지고 그만큼 글의 매력이 줄어든다. 둘째, 문장에 공을 들인다. 문장력과 글재주는 별개다. 맞춤법 실수나 무신경한 단어 선택은 글 전체의 완성도와 신뢰도를 낮춘다. 반대로 생각하면 맞춤법만 잘 지키고 단어 선택만 잘해도 글의 인상을 좋게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셋째, 망상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보통의 글쓰기와 달리 덕후의 글쓰기는 생각의 옳고 그름이 중요하지 않다. 자유로운 망상은 글쓰는 사람의 창조성을 일깨우고 읽는 사람의 공감을 부른다. 


구체적인 방법도 나온다. 첫째, 자신의 감상을 메모한다. 남의 감상을 보면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남의 리뷰나 SNS를 보지 않고 먼저 메모한다. 둘째, 최대한 구체적으로 쓴다. 그냥 "예뻤다", "멋있었다"라고 쓰기보다는 외모나 의상, 헤어, 안무, 음악, 연출, 멘트의 이런 부분이 어땠다고 쓰면 기억에도 잘 남고 남들의 공감을 부르기에도 좋다. 반대로 별로였던 점, 이해가 안 되거나 불편했던 점에 대해서도 거짓 없이 적어둔다. 셋째, 감정을 언어화한다. 인간은 어떤 대상을 보고 공감했을 때(동질감)에도 "재미있다"라고 하지만, 놀랐을 때(이질감)에도 "재미있다"라고 한다. 그러니 그냥 "재미있다"라고 쓰기 보다는 구체적으로 무엇이, 왜, 어떻게 재미있었는지 쓴다.


최애에 관해 글을 쓰는 건 감상을 기록하고 다른 덕후들의 공감을 얻는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 요즘처럼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타인의 언어에 영향을 받기 쉬운 시대에는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자기 언어'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누구에게나 있는 좋아하는 대상, 좋아하는 감정에 관해 글을 쓰다 보면 그 자체로 자기 언어를 익히는 훈련이 된다. "같은 걸 봤지만 느낌은 다르다"라는 경험의 반복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구분, 인지력 향상에도 기여한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언어, 가치관이 형성되어 자존감이 높아지고 이는 자기 신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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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에듀윌 AI능력시험 AICE ASSOCIATE 한권끝장 - 핵심이론+연습문제+실전모의고사 6회분
박강민.손미란 지음 / 에듀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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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내용을 쉽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어 최종 정리에 유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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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뎀 이론 - 인생이 ‘나’로 충만해지는 내버려두기의 기술
멜 로빈스 지음, 윤효원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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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두 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다. 하나는 남의 말을 절대 듣지 않는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남의 말을 너무 많이 듣는 사람이다. 미국의 동기 부여 전문가 멜 로빈스의 책 <렛뎀 이론>은 후자를 위한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도 그런 사람이었다고 고백한다. 원래 저자는 잘나가는 변호사였는데 남들 시선을 너무 많이 신경 써서 조금도 행복하지 않았다. 애초에 변호사라는 직업 자체도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부모님과 주위 사람들의 권유 혹은 압박에 못 이겨 하게 된 일이었다. 


동기 부여 전문가로 직업을 바꾼 후에도 몇 년이나 남들의 조언을 가장한 오지랖과 부정적인 반응에 시달렸다.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을 결정했을 때에도 부모님의 달갑지 않아 하는 듯한 표정이나 태도가 신경 쓰였다.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이 아닌 타인의 감정이나 생각을 우선시하는 태도가 내면화된 상태로 오랫동안 살다 보니 자녀들에게도 비슷한 태도를 보였다. 아이가 좋아하는 걸 못하게 하고, 아이가 해달라고 부탁한 적 없는 일을 강제로 하게 해서 아이는 물론 다른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기분을 망쳤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한 저자는 스토아 철학과 불교 이론 등을 공부하다가 나를 통제하는 건 가능하지만 남을 통제하는 건 불가능하고, 역으로 남이 스스로를 통제하는 건 가능하지만 나를 통제하는 건 (나의 허락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렇게 생겨난 것이 '렛뎀 이론'이다. 


가령 내가 원해서 런닝을 하는 건 괜찮지만 남한테 런닝을 강요하는 건 오지랖이다. 반대로 나는 런닝을 할 마음이 없는데 남이 강요한다고 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건 아니다. 최악은 나도 안 하고 싶고 남이 시킨 것도 아닌데 안 하면 누가 비난할까 봐 하는 것이다. 속된 말로 '알아서 기는' 상태다. 그렇게 하고 싶은 일도 아닌데 안 하면 튀어 보일까 봐, 남들하고 잘 지내기 어려울까 봐 억지로 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가. 그때마다 '렛뎀' 할 수 있는 내가 되고 싶지만 쉽지 않다. 하지만 막상 해보면 별일 없을 것 같기도 하고, 그런 경험이 쌓이면 인생이 훨씬 홀가분해질 것 같기도 하다. 


렛뎀 이론은 남들을 배려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만 사는 이기적인 태도와는 다르다. 내 영역의 일에만 신경 쓰고 다른 영역의 일에는 수동적, 체념적으로 반응하는 것과도 다르다. 렛뎀 이론의 핵심은 '남들이 하라는 대로 하느라' 또는 '남들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느라'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온전히 못 사는 실수를 저지르지 말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친구들이 나만 빼고 여행을 가면 그러라고 해라. 나랑 못 놀아서 불쌍한 건 그들이고, 나는 더 좋은 친구들을 사귀면 된다. 아들이 머리를 파랗게 염색한 채로 학교에 가고 싶다고 하면 그러라고 해라. 창피를 당해도 아들이 당하고, 의외로 반응이 좋을 수도 있다. 


렛뎀 이론에서 중요한 건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다. 친구들한테 연락을 안 해서 서운한가. 친구들은 통제할 수 없지만 나 자신은 통제할 수 있다. 친구들이 연락을 안 해서 서운하면 내가 먼저 하면 된다. 나보다 잘 사는 사람을 보면 질투가 나는가. 그 사람은 통제할 수 없지만 나 자신은 통제할 수 있다. 그 사람이 잘 살게 된 비결을 물어보고 배우든지, 아니면 그동안 생각만 하고 안 해본 부업이나 투자를 시도해 보자. 이런 식으로 남을 향한 에너지를 나를 위해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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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라는 세계
리니 지음 / 더퀘스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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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나는 공부 잘하는 친구나 인기가 많은 친구보다 노트 필기 잘 하고 다이어리 잘 꾸미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지금도 다르지 않아서 나의 SNS 팔로잉 목록 중에는 이른바 '기록 천재', '기록 광인'들이 많이 있다. <기록이라는 세계>의 저자 리니 님도 그중 하나다. 몇 년 전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리니 님의 계정을 보고 바로 구독했고, 틈틈이 계정을 보면서 나의 기록과 필사 습관을 다잡고 있다. 


리니 님의 첫 책 <기록이라는 세계>는 저자가 직접 실천해 보았거나 실천 중인 25가지 기록법을 소개한다. 다른 것보다 지금 당장 내 삶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1장 '길이_삶을 확장하는 기록에 대하여'에 소개된 짧은 메모, 연력, 날것의 일기, 루틴 트래커, 포토로그, 건강 기록, 만다라트 등을 시도해 보는 것이 어떨까. 영양제 먹기, 만 보 걷기 같은 작은 습관도 루틴 트래커나 건강 기록 같은 형식으로 기록화하면 습관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자기 자신을 - 습관을 잘 지키는 사람인지 아닌지 - 아는 데에도 유용하다.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데 기록을 활용하고 싶다면, 2장 '넓이_관찰과 수집으로 이룬 재발견'에 소개된 셀프 탐구 일지, 감정 어휘, 디깅 기록, 미지의 세계 노트, 사람 관찰 일지, 여행 기록, 도파민 단식 트래커, 온라인 기록, 문장수집, 클래식 음악 노트 등을 시도해 보길 권한다. 이 중에 나는 '미지의 세계 노트'가 인상적이었다. 이제까지 한 번도 안 가본 동네에 가보거나 못 먹어본 음식을 먹어보고 그 경험을 기록하는 것인데, 평소에 생각나는 걸 적어두었다가 주말이나 휴일에 하나씩 도전해 보면 일상이 훨씬 다채롭고 풍요로워질 것 같다. 


기록을 통해 보다 나은 내가 되고 싶다면, 3장 '깊이_기록으로 찾아가는 나의 미래'에 나오는 정리 물건 리스트, 데일리 로그, 나를 기분 좋게 하는 것들, 영어 필사, 월간 성찰, 미래 일기, 실패 노트, 다정한 순간의 기록들 등을 실천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중에 나는 '월간 성찰'이 인상적이었다. 기록은 기록을 하는 행위 자체도 중요하지만, 기록한 내용을 다시 보면서 성찰하는 과정 역시 중요하다. 월말이나 월초에 주기적으로 지난 기록을 살펴보면서 잘한 점과 잘못한 점을 분석해 본다면 기록의 양과 질이 개선될 것 같다. 


이 책에는 기록을 처음 해보는 초보자들을 위한 팁도 나온다.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다. 새로운 노트나 다이어리를 살 필요도 없다. 가지고 있는 노트나 다이어리, 메모장에 그날 있었던 일이나 방금 생각한 것을 적기만 해도 충분하다. 글씨가 안 예뻐도 괜찮고 며칠 건너뛰어도 괜찮다. 완벽보다 중요한 건 지속이다. 인생을 더 길게, 넓게, 깊게 사는 비결이 기록이라는 말은 과장이 아니다. 기억에 남는 일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을 하다 보면 기억에 남는 일이 늘어난다. 이런 멋진 세계를 먼저 가보고 공유까지 해 준 저자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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