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아이돌이 옆집에 이사왔다 1
세키즈이 히키누키 노 케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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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아이돌이 옆집에 이사 오면 어떨까. 문제(?)의 그날. 마사키는 언제나처럼 최애 아이돌 '미카땅'의 영상을 보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사를 하는지 옆집에서 계속 소음이 들려서 도망치듯 밖으로 나가기 전까지 그의 일상에는 특별할 것이 없었다. 그런데 우연히 듣게 된 옆집 사람의 목소리가 미카땅의 목소리와 똑같았다. '과몰입'인 줄 알았는데, 그날 저녁 마주친 옆집 사람의 정체는 정말로 미카땅이었다...! 


주인공 마사키의 최애 아이돌 미카땅이 옆집에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가벼운 일상물 내지는 달달한 로맨스물이 아닐까 기대했는데, 의외의 사실이 드러나면서 작품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진다. 알고 보니 미카땅은 이사 오기 전부터 마사키를 잘 알고 있었고, '귀여운' 마사키를 놀리기 위해 '일부러' 마사키의 옆집으로 이사 와서는 마사키가 당황해할 만한 행동들을 하는 것이다(살짝 호러...)... 과연 이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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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라리횬의 손자 애장판 8
시이바시 히로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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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로모키츠네를 무찌르기 위해 리쿠오와 그를 따르는 요괴들이 총공격을 감행한다. 그리하여 점차 힘이 약해진 하고로모키츠네는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기억들을 떠올린다. 그것들은, 얄궂게도 리쿠오의 과거와도 관련이 있다. 리쿠오의 아버지, 누라리한의 전처가 여우요괴 하고로모키츠네의 숙주, 야마부키 오토메인 것이다. 누라리한은 여우의 저주로 인해 요물과는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었고, 이로 인해 둘 사이에 아이가 없자, 자기 탓이라고 자책한 야마부키 오토메는 누라리한의 곁을 떠났다. 


우여곡절 끝에 하고로모키츠네의 교토 침공을 막는 데 성공한 리쿠오. 약속한 대로 리쿠오의 할아버지 누라리횬은 리쿠오에게 후계자 자리를 넘기고, 리쿠오는 누라구미의 3대 조장으로 취임한다(시간이 한참 흐른 것 같은데 아직도 리쿠오가 중학생이라고 해서 식겁...). 이어지는 에피소드들은 길고 길었던 교토 편에 비하면 짤막하면서도 유쾌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백물어(햐쿠모노가타리), 도시 전설 등 흥미로운 소재들이 계속 나와서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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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라리횬의 손자 애장판 7
시이바시 히로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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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요괴 츠치구모가 츠라라를 납치해 가고, 리쿠오는 토노의 요괴들을 데리고 츠치구모가 있는 소코쿠지로 향한다. 마침내 리쿠오와 츠치구모의 싸움이 시작되고, 전보다 몇 배 강한 힘을 발휘하는 '귀전'을 손에 넣은 리쿠오는 츠치구모의 팔 하나를 베는 데 성공한다. 그렇다고 가만히 패배를 인정할 츠치구모가 아니다. 필살기 '발기양양'을 선보이며 전세를 뒤집은 츠치구모는 계속해서 리쿠오를 공격한다. 아무래도 리쿠오 혼자서는 츠치구모를 상대하기 버거워 보이는 상황. 이때 토노로 돌아간 줄 알았던 이타쿠 일행이 나타나 리쿠오에게 힘을 보탠다. 


그러는 동안 하고로모키츠네는 처음 아기를 출산했던 '누에의 못'에서 출산을 준비하는 중이다. 하고로모키츠네가 기다리는 아기의 정체는 '아베노 세이메이'. 헤이안 시대에 음양사로 활동한 아베노 세이메이는, 실제로 생모가 인간으로 화(化)한 여우라는 설화가 있다고 한다(참고로 '하고로모키츠네'의 '키츠네'는 여우라는 뜻이다). 결국 하고로모키츠네는 아베노세이메이를 출산하는 데 성공하고(아베노세이메이로서는 '윤회'다), 이로써 하고로모키츠네의 교토 침공은 완수된 듯 보인다. 하지만 절대 그렇게 내버려둘 리쿠오가 아닌데... 실제 지명에 이어 역사 속 인물까지 등장하니 점점 더 재미있다. 다음 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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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라리횬의 손자 애장판 6
시이바시 히로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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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 지방의 요괴 마을 토노에서 수련 중이던 리쿠오는 하고로모키츠네가 교토에 나타나 400년간 봉인되어 있던 요괴들을 풀어주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교토로 향한다. 교토에 도착한 리쿠오는 교토를 둘러싼 '나선의 봉인' 중 첫 번째 장소인 후시메이나리로 간다. 토노에서 리쿠오를 따라 온 아마노쟈쿠 '아와시마'의 활약으로 후시메이나리의 봉인을 지키는 데 성공하고, 리쿠오는 때마침 그곳을 찾아온 케이카인 가문의 13대 당주이자 400년 전 교토에 '나선의 봉인'을 만든 장본인인 케이카인 히데모토와 만난다. 


리쿠오에게는 누라구미 같은 거대 요괴 조직을 이끌기에는 부적절하다고 여겨지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4분의 3이 인간이라서 요괴의 힘을 완전하게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리쿠오가 자신의 약점 때문에 힘들어하자 규키가 나타나서는 리쿠오가 약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리쿠오의 아버지 누라리한은 2분의 1이 인간인 반요임에도 불구하고, 누라구미의 전성기를 이끌었을 만큼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였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것이다. 그리하여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수련에 정진하는 리쿠오.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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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라리횬의 손자 애장판 5
시이바시 히로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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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 지방의 요괴들을 통솔하는 '누라구미'의 초대 총대장 '누라리횬'의 손자이자 3대째 후계자인 '누라 리쿠오'의 모험을 그린 요괴 만화 <누라리횬의 손자> 애장판 제5권을 읽었다. '교토 편'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부분에서는 교토에 봉인된 요괴들을 해방시켜 교토를 요괴들의 세상으로 만들고자 하는 악역 '하고로모기츠네'의 행적이 주로 그려진다. 


교토는 원래 엄청나게 많은 요괴들이 활개를 치고 다니는 도시였다. 400년 전 리쿠오의 할아버지 누라리횬이 교토의 요괴들을 봉인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하고로모기츠네는 가장 강력한 봉인이 걸려 있는 8개 장소를 공략해 요괴들의 힘을 풀기로 한다. 그곳들을 하나하나 호명하자면, 후시메이나리신사, 하시라리궁, 류엔지, 세이에이지, 니시호간지, 로쿠킨지, 소코쿠지, 니조성 등이다(전부 실제로 있는 지명을 약간 변형한 이름이다). 마지막 장소인 니조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요괴들의 성지를 만들 계획인데 과연 성공할까. 


교토 침공을 개시한 하고로모키츠네가 불과 13일 만에 5개의 봉인을 파괴하는 성과를 거두자, 교토에 본가를 둔 음양사 가문 케이카인 사람들은 회합을 열어 하고로모키츠네를 막을 방법을 논의한다. 한편, 동북의 요괴 마을 토노에서 수련 중이던 리쿠오의 귀에도 하고로모키츠네의 소식이 들어간다. 교토를 지키기 위해 다시 칸사이로 향하는 리쿠오. 그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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