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라리횬의 손자 애장판 6
시이바시 히로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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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 지방의 요괴 마을 토노에서 수련 중이던 리쿠오는 하고로모키츠네가 교토에 나타나 400년간 봉인되어 있던 요괴들을 풀어주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교토로 향한다. 교토에 도착한 리쿠오는 교토를 둘러싼 '나선의 봉인' 중 첫 번째 장소인 후시메이나리로 간다. 토노에서 리쿠오를 따라 온 아마노쟈쿠 '아와시마'의 활약으로 후시메이나리의 봉인을 지키는 데 성공하고, 리쿠오는 때마침 그곳을 찾아온 케이카인 가문의 13대 당주이자 400년 전 교토에 '나선의 봉인'을 만든 장본인인 케이카인 히데모토와 만난다. 


리쿠오에게는 누라구미 같은 거대 요괴 조직을 이끌기에는 부적절하다고 여겨지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4분의 3이 인간이라서 요괴의 힘을 완전하게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리쿠오가 자신의 약점 때문에 힘들어하자 규키가 나타나서는 리쿠오가 약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리쿠오의 아버지 누라리한은 2분의 1이 인간인 반요임에도 불구하고, 누라구미의 전성기를 이끌었을 만큼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였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것이다. 그리하여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수련에 정진하는 리쿠오.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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