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 : N번방 추적기와 우리의 이야기
추적단 불꽃 지음 / 이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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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받아들이고, 문제를 인지해주세요. 저희가 이 사건을 계속 취재하는 이유는 계속되는 묵인이 불러일으킬 폐해를 너무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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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준비해온 대답 - 김영하의 시칠리아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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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어린 예술가는 어디로 갔는가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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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닮았는가
김보영 지음 / 아작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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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 명이 거리를 걷는 모습을 보면 한 명이 더 용기를낼지도 모르지. 어쩌면 그다음 날은 두 명일지도 몰라. 모레는열 명일 수도 있겠지. 집 안에 숨어 있던 여자들이 하나둘 밖으로 나오면 서로를 보며 위안을 받을 수 있겠지. 그렇게 거리가여자로 넘쳐나면 나는 자연스러워질 것이다. 그때가 오면 아무도 내게 말을 걸지 않고, 뭘 묻거나 뭘 하라고 말하는 걸 듣는 일없이 거리를 걸을 수 있겠지.
아가씨는 내일도 거리로 나올 생각이었다. -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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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토록 작고 외롭지 않다면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전기
옌스 안데르센 지음, 김경희 옮김 / 창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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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무엇이 아닌지는 확실히 안다.
돈과 물건을 아등바등 긁어모으는 것,
유명인의 삶을 살며 주간지 가십난에 오르내리는 것,
외로움과 고요함을 두려워한 나머지
‘내가 이 세상에서의 짧은 삶을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한 걸음 물러서서 스스로 묻지 못하는 것.
- 1983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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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준비해온 대답 - 김영하의 시칠리아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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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재능을 샘내지 말고 그것을 배우고 익혀 훗날 여러분 내면의 어린 예술가가 활동을 시작할 때 양분으로 삼고 그 어린 예술가의 벗으로 키우라 -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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