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 아래 너의 색 나의 색 선명하게 빛을 발하는데, 하필이면 좋은 것 아름다운 것만 따라 갈 것이지....

곱게 물들어 온전히 낙하하는 낙엽이 되길.

 

 

 

 

 

조강은 [나의 아름다운 선]

로맨스소설.

 

 

 

 

 

 

 

 

 

 

 

카오하라 레키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5]

무지 오랜만에 나온 외전.   게임을 소설로 읽는다.

라이트노벨. 판타지.게임.

 

 

 

 

 

 

 

 

 

 

 

 

그리고,  ebook 적립금 이벤트 이용하기.

 

카페에서 지인이 보고있던 테블릿으로 같이 보다가 애니까지 보게된 만화인데, 원작이 라이트 노벨이라고 해서 4권부터 구매.

황당무계 만능 먼치킨이라는 이세계 라이트 노벨.

이세계로 전이된 어느 능력자의 일상 & 모험.   하렘물.   

나는 오로지 오락적인 측면으로 보기시작, 유치하고 가벼운 글이지만, 은근히 재미있다.    

 

 

 

12권까지 봤는데, 현재까지는 모험담과 먹는 이야기. 그리고, 하나둘 등장하는 인물과 얽힌 에피소드들이다.  

미궁 도시 이야기는 다음권에도 계속될듯 하고, 마족의 음모는 사방팔방에서 끊임없이 사건을 일으키고있다.   이대로라면, 과거인듯 꿈인듯 보이는 소녀와의 만남이나 신들의 세계 관련 글들이 본격적으로 다뤄지려면 더욱 기나긴 장편이 되지않을까 예상해본다.   

글을 읽다보면 비슷한 패턴에 읽어본듯한 일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묘하게 중독성있는 글이라 아마도 다음 이야기가 ebook으로 출간되면 계속해서 읽고있는 나를 발견할듯 싶다.

 

 

 

 

 

 

 

 

 

봄부터 멀리는 못가도

시시때때로 계절이 지나감을 실감하며.

 

 

가을에...

짙게 잠긴 아이는 내앞에 있다.

우리집 작은 화분에도 가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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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속도는 더뎌도 꼭 완비해놓고 싶은 시리즈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

드디어 7부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다.  

영화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클레오파트라.   하이~  쎈언니.

불쌍해보이는 카이사르, 카리스마 뿜뿜 언니의 강렬함에만 시선을 쏟아부었던 시절이 있었다.   이번에 이 소설을 읽을때에는 시대의 지배자로 등장했던 안토니우스의 매력이 어디인가 찾아보고, 그에게 의도적으로 빠져 봐야겠다.

 

 

 

 

 

 

 

 

 

 

 

 

콜린 매컬로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전3권.  시리즈중 마지막 7부.

드디어  완결이구나.

병이 짙어 주변인들의 도움속에 완성한 글의 완성을 맞으며 콜린 매컬로는 얼마나 감격했을까?

 

이런 대작을 남겨준 그녀의 명복을 빌며,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대해야지~

 

 

 

 

 

 

보후밀 흐라발 [너무 시끄러운 고독]

 

 

 

 

 

 

 

 

 

 

 

이리에 아키 [란과 잿빛의 세계 5]

 

모두가 자고있는 동안, 감춰진 그곳에서는 이미 인류 대위기가 찾아왔다 !

벌레들의 기습에 한차례 전쟁 후 마을을 비우고 다음을 준비하는 마법사들.   그리고, 친구는 내가 구한다며 씩씩대는 란 ....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396638

 

 

 

 

 

 

 

 

 

 

 

 

이노 [먹이사슬]

로맨스 소설.   판타지.

간결하고 깔끔한 현대물을 쓰는 이노 작가의 첫 판타지로맨스 이다.

사실, 내가 그동안 읽은 작가의 글들은 강한 중독성이나 긴 여운을 주는 등의 강렬한 내용은 없었다.   그런데, 자극이 강한 매운 음식을 먹고 난 후 난삽하지 않고 담백한 뭔가로 입가심을 하듯 생각날때 하나둘 꺼내 읽는 글들이 의외로 편안하고 좋았다.    그래서 뭐냐고?

그냥 막 열광하지는 않아도 기대 작가라서 또 구매.

 

 

 

 

 

 

 

 

달로 [라스트 나잇(Last Night)]

로맨스소설.19. 일반적인 로맨스 정석대로.

 

타사이트에서 ebook 무료로 4회 읽고 나니 뒷부분도 읽어줘야 개운할듯해서 ~

 

 

추억에 대한 허상으로 마음을 양다리 걸치던 고물차가 가고나니, 최고급 롤스로이스가 왔단다.    뭐 그렇다고 하니 그런가부다~

옥스포드대 나온 여자, 명품 신발 걸치고, 명품으로 둘러싸인 쫘~악 빠진 명품 만드는 돈 ~ 많은 남자 만났다.   그래 너 좋겠다~   이거 배아픈 빈정거림 맞음.

물질적인 부분을 거듭 강조하는 부분에서 내가 지금 '뉴욕 명품 안내서'를 보고있는 건가 싶어 거슬렸지만, 여행지에서 만나는 새로운 사랑이란 소재는 살짝 두근~

흥미로운 요소를 톡톡 뽑아서 얽어놓기는 했으나, 대체로 몰입도가 떨어지고 글이 매끄럽지 않아서 다른 이들에게 추천은 No.  유치해도, 문체가 엉성해도 좋다면 ok.

 

 

 

이지나 [오랜마니죠, 우리]

로맨스 소설.

리뷰글들 기웃거리다가 딱 걸려들었다.   읽어봐야지~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진관사.

잠시 바람좀 쐬자는  꼬임에 우루루 몰려가서...

 

 

저마다 소망을 안고

기도하는 이들 등뒤에

 

그냥

대웅전 밖에서 향 냄새만 맡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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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오자와 마리 [은빛 숟가락]

 

항상 그 자리 그대로 있는 것은 없다.  
숨이 깃들어 있는 것은 자의로 떠나고.  때론 변화를 주며 머물기도 한다.   그리고, 또 때로는...  운명의 시기심어린 변덕으로 ‘ 너 어디까지 버티냐? ‘ 시험을 받기도 한다.
아직은 겉 날개가 미처 완성되지 못한 아이들을 향해서 부는 바람이 가는 곳은 어디까지 일까?

 

지쳐있는 누군가에겐 보듬어주는 또하나의 가족이 있고, 피의 연결이 아니여도 사랑은 흐른다.   오늘 힘들어도 맛있는 것을 함께 먹으면 행복할 수 있고, 지난시간은 외로웠어도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은 함께갈 수 있으니... 함께 행복해지자고 말하는 작가의 부드러움이 그대로 녹아있는 글이였다.

 

 

지난번 구매에 이어서 후속권 구매.

 

 

 

 

 

 

 

 

 

 

 

 

 

 

 

 

 

 

 

은지필 [사랑만 하다 죽었으면 좋겠어]

제목이 판타지네. 

정말  나도 지저분하지 않고  " 하고싶은 것만 하다 죽고 싶어"

 

 

 

 

 

 

 

김빠 [나의 그대는 악마]

복수 라는 키워드에 오호라~~

#피폐 라는 태그에 아....

#집착 #도도녀 라는 태그에 구매 ok.

 

 

 

 

 

 

만화 [책벌레의 하극상 제1부 책이 없으면 만들면 돼! 5]

 

마인 팬클럽 회원은 라이트 노벨은 물론 만화책도 구매한다.

이번 5권의 코믹스 특별 단편 SS 는  <큰 상점의 회의와 머리 장식>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376010

 

 

 

 

 

 

 

 

 하늘은 파랗고, 선선한 바람도 부는데...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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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C. 클라크 [신의 망치]

 

영화 [딥임팩트]의 모티브가 되어줬는지는 모르겠으나, 영화는 싹~ 잊고 읽어 볼 예정.

 

 

 

 

 

 

 도서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시비걸기.

책표지 등... 고급스럽지 않음.

 

 

 

 

 

이리에 아키 [란과 잿빛의 세계 4]

 

얼마전에 3권 읽었는데, 바로 4권 출간되니 좋고~  스토리 연결도 자연스럽게 되어 좋다.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337987

벌레가 꾸미는 흉계 ?

란의 집에는 모든 마을 주민이 산다?

 

 

 

 

 

 

츠즈무라 미즈키 [거울 속 외딴 성]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473532

 

 

 

 

 

 

 

 

 

 

 

 

박영주 [애프터 레인(After Rain)]

로맨스 소설. 메티컬 배경.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340042

 

신파찍는 가족사는 저리가라, 지저분한 감정따위 저리가라 시크녀, 직진남,  이환은 옳다 !

 

이 글은 이환의 감정 흐름은 잘보이지만 세경의 마음은 우울하지도, 격렬하지도 않게  절제된 모습을 보여준다.     

내 사람이다  단정짓는 이환의 마음과는 별도로  서서히 스며드는 느린 진행에도 몰입이 잘 된다.   게다가 감정을 질질 흘리지 않음에도 묘하게 그녀의 마음이 자꾸 내게도 와닿는다.   세경과 이환의 이런 어우러짐 정말 좋다.

 

 

 

 

 

 

 

 

 

 

 

 

 

임지영 [평안감사의 은밀한 사생활]

로맨스 소설. 옛시대물.

 

전작 [김상궁의 은밀한 사생활] 을 나름  즐기며 읽었으니까 ~

 

 

 

 

 

 

 

 

민혜 [사부작사부작]

잔잔하고 깔끔한 스토리를 기대하며.

 

 

 

 

 

 

 물 한잔 마시며.

이제는 계절따라 늦어가는 일출을 기록한다.

 

 

 

 

 

 

어제와 또 다른 오늘.

어제 그 하늘, 오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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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빛책갈피 2018-09-12 20: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매일 조금씩 다른 하늘! 해 너머가는 것도 타이밍 놓치면 보기 힘든데 덕분에 멋진 일출 구경하네요^^

별이랑 2018-09-12 21:33   좋아요 0 | URL
아침에 몇가지 체크하고 숨 고르고 있다가 우연찮게 해돋이를 며칠째 연속 보게 되어 장난좀 쳐봤어요.ㅎㅎ
 

 

 

 

 

[알라딘 블드 가을]

콜롬비아32%, 시다모 워시드32%, 시다모 네츄럴11%, 케냐AA 25%

 

 

 

 

 

 

 

 

 

원두 갈때 향이 좋네~

부드러운 맛.   입안에 살짝 남아도는 향.  

괜찮네~

 

 

 

 

 

나태주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종이책이 좋아서 구매.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322702

 

 

 

 

 

전자책 이벤트 - 아니, 정확히는 로맨스소설 <심쿵적립금> 이벤트로 인해 장바구니에 꾸역꾸역 담아놨던 글을 데려오는게 언제부터인가 월초 행사가 되어버렸다.    이번에도 차곡히 쌓였던 관심글을 언젠가는 읽겠지... 라는 막연함으로 구매부터 한다.

 

 

 

 

김영한 [연하가 짖다]

작가의 전작 [후배님 출근하겠습니다] 를 가벼운 기분으로 재미있게 봤던 기억에 고민없이 구매.

 

 

 

 

연예기획사에서 근무하는 정다운 과 소위 잘나가는 배우 기연하의 숨박꼭질.

깊은 상처에 누군가 작은 밴드를 붙여주면 회복이 좀더 빨라질까?   어릴적 상처로 아직도 아파하는 다운, 연희, 연하의 외로움이 스며드는 로맨스 소설이다. 

 

[연하가 짖다]는 여전히 잘 읽었으나, 전작과는 다른 무게를 지닌 추가 동반한 글이였다.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326661

 

 

 

 

 

 

김주희 [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

 

 

 

 

 

 

 

 

 

 

 

피오렌티 [펫 로스 신드롬]

 

처음 접해본 작가이지만, 기존 출간했던 종이책들 평가도 나쁘지 않기에 ebook 구매.

 

 

 

 

 

 

 

 

그린다이아 [은초아]

 

최근 [란귀비]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옛시대풍의 다른 작품이 또 있기에 궁금함으로 구매~

 

 

정쟁이 있는 글 임에도 무겁지않고 로맨스를 이탈하지는 않았으나, 로맨스 소설의 설레임이나 두근거림은 부족한 글.   내게는 먼저 읽은 [란귀비] 보다 살짝 낮은 별점이다.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331948

 

 

 

 

 

 

 

 

 

 

 

우지혜 [길티]

내게는 어지간하면 대부분 잘 맞는 우지혜 작가의 글.

종이책 출간에 반가운 마음으로 장바구니 담아놓고는 번번히 다른글 먼저 데려오느라 뒤로 밀리고 있었는데, 참으로 우연찮은 검색한번에 ebook  출간을 발견하고 낼름 구매.    



결론, 

무겁고 거칠어서 그들의 사랑이 내 가슴에  다가오지 않는다.  

 '미쳤어 미쳐써 이게 뭐야 !'   를 외치다가 로맨스를 놓치고 그냥 동물적 행위를 읽은 기분...   아무래도 나중에 다시 봐야 될 듯 싶다.   

이미 떠난 변태가 아주  깊게 각인되어 가라앉아 있고,  여기 1인은  꼴 보기 싫은데 잔뜩 비틀린 놈들이 작품 전체에  크게 자리 잡고 있어서 이 글이 로맨스로 읽히지 않았다.   초반에 대략 해결되고 진즉이 마음 빚에서 벗어나면서 사랑가를 불렀으면 좀 좋아?   아무튼 항상 호~ 호~ 를 외치던 작가의 글 이였는데, 이 작품은 내겐 "NO" 였다.  

 

 

 

 

 

 

 

 

오자와 마리 [은빛 숟가락]  3권, 4권.

글 분위기가 좋아서 천천히 구매중~

이렇게 뒤늦게 읽을거였으면 진즉 종이책으로 구매해놓을껄.    때늦은 후회를 하고 있다.

 

 

 

 

 

 

오쿠보 케이 [아르테]

 

 

 

 

 

 

 

 

 

 

 

 

 

 

 

 

 

 

 

 

 

 

 

 

 

 

최근 종이 영수증에 인쇄되는 코발트빛 푸른 잉크도 반가운 어느 1인.

 

쓱쓱 ~  그어지는 만년필에대한 향수.   

 

http://www.aladin.co.kr/Ucl_Editor/events/book/180901_book_jy_popup.aspx?index=1

 

 

 만년필. 

 

만년필 + 카트리지 1 + 컨버터 1 + 지관통 + 설명서....

 

 

예상보다 큰 지관통은 다른 용도로 사용할 방법을 궁리해봐야겠다.

 

 

잉크가 톡톡... 묻기도 한다. 

펜은 잘 미끄러져서 글씨 쓰는 느낌은 괜찮다.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다.

그냥 쓰던거나 잘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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