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라딘 2017 당신의 책> 올해의 독서 기록을  읽어보며.

 

 

 

* Y사이트와 분산 구매 하다보니 둘다 멤버십. 마니아 이지만,

알라딘 내의 구매 금액은 지난해 보다 줄었고(알라딘에서 138권 구매) ...  

그러나,

2017년 '나의'  도서 구매 금액은 지난해 보다 많이 늘었다.

후덜덜.... Y사이트 마니아 혜택에 저절로 장바구니 클릭하는 나의 손꾸락 !  때끼 !

 

지난해에는 우리지역 상위 0.4%  였는데, 올해는 1% 라니  그 만큼 알라딘에서의 구매량이 줄었겠지.

 

 

 

*올해 내가 가장 선호한 작가는 " 카즈키 미야 "  되시겠다.  

 

***덧붙임.

2018년 1월 2일.  알라딘에서 보낸 메일 <연하장> 을 받았다.

12월 통계를 합산해서 재 집계한 나의 독서 기록을 보란다.   당연히, 추가된 책과 금액이 있으니 소소하게 바뀐 부분이 있겠지~

오~~~ 

사랑한 작가 분이 바뀌었다.    " 이와키 히토시 "  란다.    단지, [히스토리에] 9권을 구매했을 뿐인데?

 

 

 

사실 구매 권수로 따지면, 콜린 매컬로 아닐까 싶다.  

마일리지가 타사이트 보다 적어서 빼놨다가 느즈막히 구매한. [포르투나의 선택]3권. 

[카이사르의 여자들] 3권 + [카이사르] 3권  +  [시월의 말]3 권.

모두 2017년도에 구매했으니...    

타사이트 구매도 있어서 글치 정확히 12권인데 !   

 

 

 

 

 

라이트 노벨 [책벌레의 하극상] 이 빠르니, 늦니 해도 2017년  매달 꾸준히 출간된 덕분에 꼬박 구매하다보니 저절로 선호 작가 등재.

 

 

 

 

 

*올해 받은 알라딘 굿즈는 9종.

1.   은하수를 여행하는~ 북램프 ( 지인이 잘~쓰고 있다 )   + 기사단 램프 (은하수를~ 북램프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니 유용한 듯 해서 뒤늦게 나도 챙겼다.  결론, 이거 좋다.  침대 옆에 놓고 잠자기전에 전자책 읽을때 옆에 살짝 켜놓는다.)  + 월든 램프 (선물로 주려고 뒤늦게 하나 더 챙겼는데.... 터치 불량이다.  안돼서 그냥 자리 차지만 하고있다....)

 

덧,

월든 아크릴 북램프 하단부에 나사를 돌려서 뜯어봤다.  용수철(스프링)이 꼬여 있었다.  고르게 펴서 다시 조립후  터치~  

오~~~  이제 불빛 조절  다 잘된다.  좋아쓰 !!!

 

 

 2.   노인과 바다 스티키 노트 (내가 자주 쓰는 소모품이라 유용함.  현재 기존 사용중인 물품이 아직 남아있어서 서랍에 고이 보관중)   

 

3.   검은고양이 USB (개인적인 자료 보관용으로 현재 사용중)   

 

 

 

 

 

 

 

 

 

 

 

4.   셜록 분리수거함 (당시에는 필요해서 선택한 굿즈였는데, 펼쳐놓고 보니 자리 차지를 많이해서 제자리를 못찾고 있는 중이다.   조금더 고민 해본후 제자리를 찾아줘야 되는데... 막상 구매후 여러모로 비교해보니 얇아서 실망스럽기도 하고, 꼭 필요한 아이템은 아니였던듯. )

 

5~6.  카이사르 책갈피, 기념주화 (계속 안받다가 뒤늦게 다른분 자랑글에 급 부러워서... 그러나 여전히 필요 유무가 아리송~) -  아, Y사이트에서도 빼먹었던 시리즈 구매하면서 기념주화 받았구나....   기념주화 2개네.

7.   비밀의 정원 도시락 통 (도시락 통으로도, 반찬 통으로도 전혀 쓸모가 없다.  잡템 보관용으로 사용할 예정.  현재는 그냥 자리 차지만 하는중)

 

8.   고전부 반팔 티셔츠.

( 고전부 표지가 프린트 되어있는데, 여름이 다 지난 늦여름 받은거라 착용도 안해봤고~  내가 도대체 왜 이걸 구매했지 싶다.  그냥 막 입을 티셔츠 3,000원에 구매했다 생각하며 입기에는 조금 아깝고...  그렇다고 그냥 보관하자니 뻘짓한것 같고... )

 

9.   데미안 도자기 식판.  +  앨리스 도자기 식판.

손목 염증 때문에 올 12월도 어김없이 치료 받으러 다니는데, 이 무거운 도자기 식판이라니...

하.....   못참고 데려왔다.   맥주 마실때 마른 안주용으로.

 

 

 

그래도 지난해와 비교하면 아주 많이 참았던듯 하다.  

참고... 또 참고.....휴우~

 

 

 

* 올해 구매한 책중 소수만 구매한 도서

대부분 만화책.   내가 독취 였나?

 

다카하시 루미코의 <인어 시리즈>, 그리고 다른 작가들의 단편 몇권.

내가 선호하는 모 작가의 로맨스 소설 현대물...  음 좋은 리뷰는 많이 못 읽었으나, 읽어보고 판단하련다~  라면서 구매한 글인데, 소수 구매였구나.

좀 유명한 작가의 수필.   수두룩한 개정판중 아주 오래전에 출간된 수필 중고책 한권.   그렇겠지~  대부분 새로나오는 개정판을 구매하지~

 

이렇게 뒤늦게 글을 보충하고, 수정하다 보면 간혹, 삼천포로 빠지기도 한다. 

지금 그렇다.

 

에피소드 중에 원숭이의 뼈에 물고기를 결합시켜 묘한 생명체를 반혼술로 살려내고 상술에 이용해 먹는 장면이 있었는데....  나는 좀 섬짓했던 장면이였다.

 

12월 개봉하는 영화중에 [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

휴잭맨 주연 영화라 나름 관심을 가졌는데, '바넘'이라는 실존 인물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란다.   그래서 검색좀 해봤다.

 '지상 최대의 쇼(The Greatest Show on Earth)'를 창단한후, 대중의 시선을 끌기 위해 온갖 짓거리를 다 벌인 내가 보기에 절대 사기꾼. 아동.동물 학대범.사이코  '바넘'  놈 이야기 이다... 

검색후, 영화?  당연히 안볼꺼다.

 

인어시리즈 에서 저 '반혼술'관련 에피소드 보고 흠짓했는데, 실제 장난질-사기친 놈도 있었구나.....

 

 

 

 

*그리고,

별4개 이상 준  '내가 좋아한 글'  62권.   이 부분을 살펴보니,

내가 별점이 좀 후한것 같다.   다시 보면 별점 3개에서 반개 사이에 망설여지는 글도 덜컥 4개 줬구나~

다시 수정하려 해도,

아주 비호감 아니면, 글쓰느라 힘들었을 작가들을 생각하면 또다시 별점이 후해지겠지.

 

.....

 

 

* 다시 만나서 반가운 글 덥썩 데려오기.

[수용소군도]  [타샤의 정원]

 

 

 

 

 

*2017년 구매한 도서중에 아직 완결 되지 못한 시리즈.

소설 -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   <십이국기 시리즈>  <별의 계승자>

 

    

 

 

      

 

 

         

 

읽고 있는 중이지만, 소장도 놓칠수 없는 취향 저격의 만화들 !

만화 - <세븐시즈>    <백귀야행>   <신부이야기>   <고래의 아이들은 모래 위에서 노래한다>   <메이드 인 어비스>   <바깥나라의 소녀>   <무명기>

http://blog.aladin.co.kr/777888186/9787226

 

 

 

 

 

 

 

 

 

 덧,

<히스토리에> 

너무 재미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진행으로 에우메네스 의 일대기 쯤으로 그려진 만화라면..... 너무 장편이 된다.  

그리고, 현재 출간된 10권까지 는 겨우 도입부 정도이다.

일본의 질질 끄는 만화 스타일 대로라면, 완결 되기전에 기다리다가 내가 먼저 지쳐버릴 만화?   그래서 한명의 만화광은 고민한다.  

계속 구매해 볼것인가.... 이쯤에서 미련을 털어 버릴것인가....

 

 

 

라이트 노벨 - <책벌레의 하극상>   <소드아트온라인>

 

 

 

 

 

 

 

 

그리고,

국내 출간 중단 되었던 글이 출간은 아니고, 웹소설에서 연재중 이라는 사실 !

[사신공주의 재혼] 8권 까지 출간.   중간에 조만간 완결되겠지 예상하며 구매하기 시작했는데, 딱 8권에서 끊겨서 짜증 났던 글인데....

http://nstore.naver.com/novel/detail.nhn?productNo=2917968     현재 연재 올라와있다.

박스에 담아서 조용히 옮겨놨던 종이책을 다시 찾아봐야지~

 

 

 

 

 

올해도 재미있는 글.   짜증나는 글.   던져 버리고 싶었던 글.   유익한 글.   감동적인 글 들로 행복 지수 팍팍 오르고 감정이 들쑥날쑥 했던 날들이 많았구나.    알라딘 덕분에 다시한번 2017년 나의 책 들을 점검해보는 시간이였다.   땡큐~   알라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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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19: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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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을 하려면 몸이 바쁘고, 마음이 분주해진다.

11월 가을이 한참 무르익다 못해 월동 준비까지 해야되는 계절.

게으름이 천직인 이 사람 조차 너무나 정신없다.   휘리릭~  휘릭~

 

항상 그렇지만,

역시나 그 뭔가를 탓하며 제대로 읽지 못한 변명으로 시작하는 11월 끄적임.

 

 

피에르 르메트르 [오르부아르]

재미있다는 리뷰 글들과 읽어보라며 은근히 권하는 이의 추천에 덥석 구매.

제법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며 도착한 책은 때마침 방문했던 지인이 먼저 읽어볼란다~ 라며 데려갔기에 절반쯤은 안도 하는중.   하, 언제부터 책 두께에 겁먹었다고...

읽고 있는데 재밌단다....  조금 걱정인게 그 지인과 나의 독서 취향이 아주 많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   둘다 살짝 독취. 

그럼에도 나 조차 은근히 기대감이 상승한다.

 

 

덧,

지인의 손에 얹어 보낼때는 표지 조차 훌러덩 벗겨서 단촐하게 갔는데,

낙엽을 책갈피 삼아 꽂아놓고, 다시 내게 돌아온 글.

   "좋아~  재밌어~  빨리 읽어봐."   란다.   음.  읽어야지.

 

 

 

 

엘러리 퀸 [드루리 레인 최후의 사건]

[XYZ의 비극] 스페셜 에디션을 갖고 나니 또 다른 비극을 같이 읽어야 될듯해서. 일단, 구매 먼저.

 

 

 

 

 

내가 그동안 너무 편안한 글만 읽어서 그런가, 다시 한번 읽어 봐야겠다.

엘러리 퀸의 <비극시리즈> 마지막 권이라는데 나는 이것부터 펼쳤으니, 다시 순서대로 읽어봐야겠다.

일단, 박물관은 추리소설의 빼놓을 수 없는 단골 소재고 희귀 서적의 자취를 쫓는 내용도 장르 불문 많지만, 내게는 처음 만나는 작가라서 호의로 읽는다.

설정은 재미있으니 순서대로 펼쳐진 글을 읽으며 추리와 무관하게 맹했던 처음과는 달리 두번째는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지.

 

 

 

 

안테 [나쁜관계 3]

로맨스 소설.   전 3권 완결~.

이제 완결되었으니, 연재 당시와 어떻게 다른지 읽어봐야지~

어장녀. 우유부단한 사람 정말 싫은데,  < 나쁜관계 > 인물들은 확실해서 좋더라~

그런데,

이미 알콩달콩 단짝이 있는데도 옆에 서성이며, 질척거리는 조연들 나오면 그또한 짜증.   안테 작가의 글에는 주연급 조연들이 꼭 그 짜증나는 짓거리를 하더만.   적당히 양념만 뿌리고 퇴장하면 좋겠구만.

 

 

 

 

 3권도 역시나 2중 표지~  전 3권 완결.

 

 

 

 

 

피숙혜 [노스페라투]

작가의 전작 [아몬]도 구매만 해놓고, 엉망진창의 인쇄 상태에 엄청난 실망감을 안고 읽지도 않고 있다.   강한 스포성 리뷰글에 독서를 미루고 있다는 변명을 뒤로....

 

소개글에 올라온, 무당집 딸래미 랑 내가 보이냐고 묻는 무명의 사연이 호기심을 잡아 당겼는데.... 슬슬 올라오는 리뷰.  

 

 

 

 

  

 

 

 

 

 

카즈키 미야 [책벌레의 하극상 제3부 영주의 양녀1]

 

[책벌레의 하극상 오피셜 팬북]

일단 <책벌레의 하극상>을 재미있게 읽은 독자로 호기심에 팬북을 구매.  나,  덕후. 오타쿠 !

 

본편과 함께 보관하기 불편하게 사이즈 부터가 다르다.   얇은 노트 싸이즈.

아주 오래전 잡지를 구매하면 별책 부록으로 딸려오던 만화 두께....

물론, 제1부 1권 부터 제3부 1권 까지 표지 및 삽입 일러스트가 다시 한번 컬러로 인쇄되어 눈은 즐겁다만 부족한 점이 더욱 눈에 띄는 팬북이다.

일본 만화책들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진행되는 부분이 많은데, 추가된 만화를 맨 뒷장에 배치해서 일본에서의 인쇄 그대로 하든지, 아니면 편집을 제대로 해서 읽어보는데 자연스럽게 해야되는데, 편집이 상당히 부자연스러워서 매 페이지 넘김 할때마다 산만해 진다.

요즘은 아마추어도 그리 편집 안 하겠네요.  출판사 분.

일러스트는 어차피 봤던 그림들이라서 새로울게 전혀 없고, 추가된 <신전안내>는 즐겁게 읽었으나 <오피셜 팬북> 전체적인 만족도는 기대보다 이하였다.

 

[책벌레의 하극상 제3부 영주의 양녀1] 

권력에  날개 달고 신나게 일 저질러 주는 마인과 주변인들이 재미있어서 나는 3부, 4부가 좋고 5부가 제일 재미 있었다.   당연히, 이번에 3부1권 나왔으니 다시 한번 더 읽어보기~

인쇄술이 조금씩 발전해 가는 부분도 좋고, 상인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해주는 마인도 역시나 좋다.   팔수있는 것은 다 팔아버리겠다는 각오로 보호자들까지 " 고객 님 " ~

 

 

 

 

 

 

 

 

 

CHIROLU 지음, Kei 그림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몰라] 

우리들의 딸래미를 보면 저절로 미소가 만들어 진다네.

이글은 3권까지 딱 취향 저격 이였던 글이다.   물론, 지금도 좋지만 지난 권이 더욱 좋았던건 새끼 고양이를 이뻐하는 마음이였다고 할까, 작은 아이의 귀여움이 더 좋았던 걸까.  

여하튼, 힐링이 지난 자리에 연애물이 확 튀어나오는 바람에 읽는 즐거움이 조금은 낮아졌다.    그래도 판타지한 그곳 이야기는 여전히 흥미롭지만...귀여운 아이가 여인이 되어 사랑을 고민하고 있으니, 흐믓하게 읽던 내가 착잡해지는 구나.

 

라티나가 어쩌기도 전에 지레 겁먹은 자들과 치기어린 오만함으로 무조건 짓밟으려 했던 자들을 향한 데일의 전쟁이 끝나고, 다시금 안정을 찾아가는 현재.   이제는 라티나 보다 더 그녀를 의지하게 된 데일의 안전부절 거리는 모습에서 자꾸 웃음이 난다.   자비라고는 일절 없이 무섭게 칼날을 휘두르던 그 데일 맞아?

가족과 행복했던 유년의 기억들을 더듬어 보고, 추억에 젖어들기도 하면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라티나와 다시 만난 형제의 지난 과거를 아파하며 과잉 보호자 대열에 합류하는 자매도 흐믓했던 6권이다.   특히, 부모님의 만남이 짧은 에피소드로 나와줘서 더욱 훈훈하게 읽을 수 있었다.

 

아이는 떠나고, 사랑을 나누는 이들만 남았네.

 

 

드라마 씨디는 잘 듣지 않아서 일반판으로 구매.

 

 

 

 

 

 

 

 

김차차 [약탈 마드모아젤]

 

 

 

 

 

 

 

향기바람이 [무채색 결혼]

여태 읽어본 글들이 거의 대부분 재미있어서 부담없이 구매한 글.

외로움이 싫고 '슬슬 결혼해야 될 나이'라는 이유의 그녀와 병마와 싸우는 어머니가 '아들의 안정된 결혼'을 원하기에 선을 보는 남자.

감정의 나눔보다 먼저 선을 보고 결혼한 그들의 결혼.  

 

그냥 내내 밋밋한 결혼 생활속에 조금씩 보여지는 성실함들이 정을 불러오고 사랑을 불러오는 이야기라 초반 마구 자극적이지 않아도  매끄럽고, 흥미로운 글이였다.

솔직히 이기적인 이들이 도처에 널려있는 요즈음 지흔 같이 좋은 사람 만나기 힘들지...

복받은 남자의 사랑 쟁취기 쯤 되는 것 같다.

 

 

 

최양윤 [보이지 Voyage]

블로그 이웃의 다른 작품에 대한 리뷰글을 읽다가 어느 분의 댓글을 읽었는데, 읽은 글이 나와 비슷한 취향 같아서 파도타기로 구경갔다가 리뷰글에 솔깃해서 구매해놓고 아직 읽지 못하고 있다.

음....  뻔한 핑계 바.빠.서....

 

 

 

 

 

해차반 [옌데아의 봄]

심쿵하게 주는 적립금 이벤트에 그냥 지나치면 아쉬울 듯하여 덥석 구매부터 했다.

구매후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리뷰글을 찾아봤는데 정보가 많지 않네.   천천히 읽어보기로~

 

 

 

 

 

차크 [목요일, 그날의 기억]

품절.

한참 뒤늦게 읽은 재미있는 리뷰글에 지난해 부터 출판사 홈페이지 재출간 투표에 열심히 꾸욱 눌렀지만.... 종이책 출간 소식이 없네.

이북으로 구매~

 

 

어딘가 잘린듯 매끄럽지 못한 부분들이 있는 글 인데도 불구하고, 재미 있었다.   재미 포인트가  콕콕~

http://blog.aladin.co.kr/777888186/9983789

 

 

 

정이영 [이런 사이]

소개글 읽어본후 궁금해서 이북 구매.

 

 

 

 

 

 

 

1권에서는 바른생활 맨, 교과서적인 표준 같은 인물로 보였는데,

2권을 넘어 3권으로 가면서 유교수의 괴짜스런 모습과 허당의 면모가 보이면서 주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에피소드로 인하여 더욱 흥미로웠다.

괜찮은데~~~

 

 

 

5권이 나왔으니, 역시나 예약구매~

매번 2권씩 출간해주길 기대했는데, 이번에는 단권이구나.

 

4권까지가 그동안 고래섬의 일상과 대하시의 서막을 여는 이야기 였다면, 5권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항해가 드디어 시작되어 기대감에 부푸는 두번째 파트의 오프닝이다.   여전히 웃음코드를 잊지않고 보여줘서 즐거운 만화 그 5권에 본격적인 게임 시작이다.

 

 

새로운 만남은  또 다른 세상을 보여주고.

함께 본 꿈은

원하는 곳으로 바람을 불어주고....

 

나는 빨리 다음권이 필요해고~~~

 

 

 

 

 

 

 

 

 

 

 

 

[히스토리에]이와키 히토시

추천마법사가 자꾸 올려놓기에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찬란하게 빛나던 시절의 그리스.페르시아....  등등 이야기라고 하기에 신나서 구매.

이 만화 중독성 있다.  쭈욱~ 쌓아놓고 읽어야 한다. 

한권 펼쳐들면 연속적으로 다음권을 찾게 되더라.  각 부족( 민족 )의 특성과 전쟁, 분란을 그에 따른 관련 인물 조명하기, 무기 개발, 전술 등을 묵직함은 던져놓고, 가벼운 재미위주로 상당히 흥미롭게 엮어서 매력적으로 풀어낸 만화라 정말 대 만족~~~~

 

 

 

 

 

 

 

 

 

 

 

 

 

 

 

 

 

 

 

 

김태영 [순수의 시대]

 

#극성 엄마  #고무신남친  #직장로맨스  #사장님  #비서  #19  

 

연수의 엄마 양여사 참 요상하네.   빚내가며 큰딸한테 올인해서  집안을 일으켜 세우겠다는 포부로 지독히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엄마다.    그런데, 또 미워할수 없는 캐릭터. 

시작은 짝사랑이고 몸을 나눴더니 어느새 역전.   매달리는 남자.    지루하지 않는 로맨스 설정에 19씬 까지  있어서 한번에 쭈욱~  잘 읽었다.  

 

* 와인 한두잔도 음주 입니다 *     음주 운전은  모두를 망치니까 하지 맙시다 ~   알겠니?   질투쟁이  장도하 씨? 

 

 

 

남궁현 [오늘만 사랑한다는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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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시작되자 1일 부터 정신없던 한달...  나른한 가을의 계절 10월을 도둑맞은 기분.

그래도 한줄 두줄 읽어보겠다며, 잠탱이가 늦은 밤 커피를 옆에두고 짧은 글 읽고, 잠들고 !

기나긴 명절 연휴에 ebook 이 나의 벗이 되어줬으나, 눈에 피로를 잔뜩 안겨주고.

 

 

 

그냥 지나치지 못해서 ...

 음... 

광대나물???

 

 

 

흠...

구매 목록이나 정리해보자.

 

 

 

엘러리 퀸 [XYZ의 비극]

밤 깊은 가을이다~  책을 많이 읽어주겠어 !

야심차게 10월 1일  첫구매 시작~

앞면. 뒷면.측면 모두 블랙.

고급스런 양장본으로 만들어준 책베게 같은 책.   

 

 

 

 

 

올블랙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간된 [XYZ의 비극].

나는 어쩌자고 읽어 보지도 않은 글을 덜컥 합본으로 예약했을까 하는 후회는 저리 가라로 기대 이상 고급스럽고 튼튼한 양장이였다.  다행히 예상보다 무겁지는 않았으나, 페이지 넘길때 살짝 반짝이가 묻어서 조심스럽기는 하다.

 

예전에는 머리를 핑핑 돌려야 하는 탐정물을 상당히 좋아하고 많이 읽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 그 보다 약한 추리에 감성위주인 글에 더 많은 시선을 보냈다.   그래서 수 많은 칭찬글에도 넘겨버렸던 엘러리 퀸의 작품들.

잡히는 대로 읽다보니 순서가 거꾸로되어 [드루리 레인 최후의 사건] 부터 읽어 버렸지만, 이번에 엘러리 퀸의 <비극시리즈>를 계기로 다시 한번 뇌자극을 주려한다.  

 

 

 

 

 

나쓰메 소세키 [마음] [도련님]

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전집'  제법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 데려온 두 아이.

이러다 현재까지 달랑 한권 읽은  나쓰메 소세키  작가 마니아 될라~

10월은 나를 위해 눈 꼭 감고 주머니 털겠쓰~

 

 

타 작가의 에세이를 읽다가 그가 방문했던 곳중에 소세키 산방 서재 관련 글을 읽으면서 더 궁금해진 글 [마음].

마침 요란하지 않고 은근한 분위기의 표지부터 호감인 현암사판이 눈에 띄여 데려왔다.  

조금씩 넘겨보다가 전해지는 그의 마음.

 

˝---사랑의 만족을 맛본 사람한테서는 좀 더 따뜻한 말이 나오는 법이거든.  하지만...., 하지만 사랑은 죄악이네. 알고 있나?˝
- [마음] p45 본문 대화중에서.


어딘지 공허함이 느껴지는 저 말은 뭘까?   

[마음] 에는 쓸쓸함이 있고, 외로움이 있으며, 공허와 허무도 있었다.

http://blog.aladin.co.kr/777888186/9952120

 

 

상황에따라 뒤죽박죽 변화하는 이해, 그 뒤섞인 마음이 오히려 더 재미있는 [도련님]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065146

 

 

 

 

 

 

 

 

 

심윤서 [우애수]

노란 구판 소장중이라 ' 애장판 '이라는 이름의 책을 구매할 필요는 없었으나, 차분하고 안정적인 심윤서 작가의 글을 좋아하는데, 마침 구판은  꼬질꼬질하고 낡아서 양장판으로 나온 이번 ' 애장판 ' 구매.

덤으로 한번더 읽어 주기~

 

나는 외전에 나오는 짧은 이야기가 본편보다 더 짠하더만.

 

 

 

초록으로 초판 딱지를 ㅎㅎㅎ

어차피 판권에 초판이라 인쇄되었을 텐데 굳이.?

 

 

 

 

최준서 [사랑도 처방이 되나요?]

충동 구매한 글.

카페에서 처음으로 로맨스 소설 읽는 분을 발견 ~  반가운 마음에 살짝 제목을 엿봤더니 <사랑도 처방이 되나요?> 였다.    궁금함에 후다닥 이웃 블로그 방문해서 검색해보니 리뷰가 흥미로워서 덜컥 구매했는데.... 배송중~  알림 뜨고 우연찮게 방문한 다른 분 블로그를 읽고나니.....

음~   평가는 좀더 나중에 읽어보고 내가 스스로 해보자.

 

 

 

 

 

 

 

 

 

반해수 [불러줘]

종이책 출간 초반에 여기 저기서 올라오는 뜨거운 리뷰에 참 많이 들썩 거렸던 책.    당시 책상위에 쌓아놓고 읽지않은 글이 많아서 미루다가 잊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이번에 구매.

남주가 그렇게 매력적이라고  하더만 정말?    내가 직접 읽어본 후 판단하겠쓰~~~

 

흠...  나는 일단 주먹들 이야기 안 좋아한다.  

한때 홍콩영화와 더불어 ' 의리 '를 강조하며, 부당한 권력에 맞서고 약자의 편에 서는 ' 절대로 불가능한 미화된 주먹 ' 이야기에 열광 한적은 있었지만, 나이를 먹음과 동시에 판타지가 없음을 깨달아서 일까?  

싫어하는 뒷 세계의 남자라서 일까?

처음부터 한 여자만을 해바라기 하는 준우의 순정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들 처럼 대사까지 곱씹을 정도로 좋지는 않았다.   내 취향에 상관없이 재미있게 읽기는 잘했으나~ " best " 는 아니다.

 

초반에 그들의 사연 속으로 끌어들이는 부분이 좋았고, 어떻게든 시선을 붙잡아 보려고 노력하는 남자의 노력이 빛나는 중반까지 내게는 좋았던 글이다.

 

 

 

 

 

 

 

안테 [나쁜관계2]

안테 작가의 글이 조금씩 에로틱해 간다.    웹소설로 현재 읽고 있는 글도 그렇고... 그래서 싫으냐고?   전혀~   딱 내 취향~

<나쁜관계>는 이미 연재하며 공개된 웹소설 인데, 읽을 당시에도 충분히 좋았지만, 이왕 보여줄거 확~ ?   종이책으로 출간되며 19금으로 바뀐 지금도 괜찮네.

판타지적 설정 때문에 [너에게로 중독]이 더 취향이긴 하지만,  자꾸 로맨스 작가로의 레벨이 오르는 작가.

이번엔 그냥 로맨스 인줄 알았는데, [그 여자의 XX] 뭔가 스릴러 적인 연재작도 대 기대중~

 

 

 

 2권도 역시나 2중 표지~

 

 

 

 

 

 

 

 

 유한려 [인소의 법칙 7]

 완결되면 읽으려고 꾸준히 구매하는데, 대충 훝어봐서는 가벼운 글 같은데 너무 길게 끄는것 같아서6권부터는 구매가 자꾸 망설여진다.

장편으로 나온만큼 나중에 제대로 처음부터 읽을때 후회가 없었으면 좋겠는데.... 

 

 

 

 

 

 

 

 

 

 

리노[황제의 외동딸5] 만화.

윤슬 작가의 [황제의 외동딸] 원작 소설.

이미 읽었고 소장중인 글이지만, 소설 읽으면서 만화로 보면 딱 좋겠다 싶었던 글이라 웹툰 소식에 쭈욱~  구매중인 글.

 

절대로 대단한 명작도 아니고, 감동있는 글도 아니다.   그냥 흥미위주의 흔한 환생 장르 소설일뿐.

다만,

만화 특유의 코믹스런 표정이나 상황들이 좋아서 여전히 ~ 읽는중.   귀엽거든~  귀여운거 좋아하는 1인 여기~~~

 

 

 

 시간이 흐르는 결정적 증거.

아이들은 성장한다.  

그 아기들이 아장아장 잘도 뛰어다니고, 말썽도 부리고~

 

 

 

 

 

타나카노카 [꼬마 철학자 소라와 플라톤]

꼬맹이 소라와 거북이 플라톤의 ' 저 좋을대로 오해하기 ' 상황이 재미있는 글.

일상물이라 느긋하게 보는 재미가 있는 만화.

사는게 철학이지~  암~ 암~

 

바다위 각종 소음에 서로의 대화를 듣지 못하는 고래 이야기가 처음부터 찡하게 하는 구나.

육지위에 우리는 얼마나 서로의 말을 듣고 있는지...

소라의 부모님이 정말 궁금했는데, 으흥~ 예사롭지 않은 엄마가 등장해서 호기심을 채워주네.

 

 

 

 

 

 

 

 

우메다 아이 [고래의 아이들은 모래 위에서 노래한다] 3. 4권

 

1~2권 구매해서 읽어보고, 입맛에 맞아서 이번에도 구매.

더디게 흐르던 시간속에 초라한듯 평화로운 나날을 보냈으나,

'사형력 ' 이 예고한 대로, 거친 방문자들로 인해 전쟁의 한복판으로 내몰리는 고래섬 사람들.

 

 

 

 

 

 

나가베 [바깥 나라의 소녀]

2권에도 여전히 좋다고 하니, 늦었지만 나도 구매~

 

판타지한 배경에 동화같은 스토리로 가슴을 두드리는 이야기.

현재까지는 내용도 좋아~  그림도 좋아~

 

2권 끝 부분이 불안해서 빨리 3권이 고프다.    

 

위태로운듯 평화로웠던, 동화속에 악당들이 등장했다 !   아주머니 !   버릴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2권에는 초판부록 없다는

어느분 말씀에

잔뜩 접혀서 오는 그런 포스터 종류의 부록은 별로라서

그냥  '그렇구나~ ' 했는데.

포스트 카드 (엽서) 가 책속에 랩핑되어 있네~

 

 

 

 10월 구매

막차탄 애들~

 

 

 

오이마 요시토 [불멸의 그대에게]

[목소리의 형태]를 읽은 느낌이 좋아서 작가의 이번 작품도 조용히 읽어 보려고~

조용히 ebook 으로 구매.

 

 

 

 

 

 판타지한 존재.

불멸의 존재.

무 일수도 있고, 영혼 일수도 있는 그 어떠한 존재의 발자취...  혹은,  영원~~~ 일 수도.

 

 

 

 

 

 

황유하[언아더 헤븐 (Another heaven)]

작가의 전작 [아더월드]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진즉 부터 입소문 난 글이라 화끈한 이벤트에 후딱 잡아옴.

 

 

 

 

 

 

조효은 [솔미솔파, 나의 노래]

작가의 전작중에 제법 재미있게 읽은 글도 있고, 그다지 나랑 맞지 않는 글도 있었기에 재미있다며 추천해주는 데도 불구하고 그냥 ebook 으로 구매.

 

 

http://blog.aladin.co.kr/777888186/9838724

 

 

 

 

 

심이령 [죽거나 미치거나]

전에 이웃 블로그 리뷰에 다른 종이책 관심이 있던 작가인데, 무작정 읽기도 조심스러워서 일단 부담없는 ebook 으로 시작.

내게는 그냥 19스러운 시간 때우기 장르 글이 필요했을때 읽을 내용.

그냥  몸나누기로 시작되었는데, 뭐 사랑이 되어버렸다나 어쨋다나....

내게는 그들의 ' 로맨스 '는 보이지 않고, 그냥 야설 한편 읽은 기분.

 

다만,

이 글은 19금 과는 별도로 욕좀 하면서 읽었다.

자신의 성장 환경이 어찌되었든, 현재의 처지가 어떻게 변해 버렸든지 가족간의 대화를 거치지 않고, 무력부터 사용하는 쓰레기 때문에 화가 치밀었고, 때론 끔찍한 구속이 되어버리는 ' 천륜 ' 으로 모든것을 무마하고 용서하라는 자들 때문에 분노했다.

힘이 없다며 물러서서 눈물만 흘리고 구경하는 것 또한 죄가 아니였을지... 어머니?

 

 

 

 

 

nigudal [에이미의 우울]

블로그 이웃분의 독서 목록을 보고 관심 있었는데, 긴 연휴에 ebook 이나 읽으라고 알라딘서 이벤트를 해주니 감사하게 이벤트 활용~ 구매.

재미있게 잘 읽었으나, 왜 이글이 로맨스 분류인지 모르겠다.  왜지?

 

판타지 요소도 가득한데.... 그냥 에이미의 일상물에 가깝다.

독특하게 편지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쭈~욱 진행되는 글이라, 에이미의 다양한 경험담과 사고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도 재미있다.

이 글이 로맨스로 빠지려면, 바이올라가 주인공이 되었어야지~

잘 살려놓으면 매력적인 캐릭터가 대거 등장 했음에도 에이미의 조금은 골치 아팠던 그냥 지나가는 일상 한 페이지 분량으로 전락된 이들이 많아서 조금 아쉽기도 했으나, 로맨스 없이도 충분히 괜찮았던 글.

근데,

에이미는 정말 특정 인물들한테는 딱 맞는 예언가 아닌가 싶기도.....

 

 

 

흰울타리 [흰 사슴 잉그리드]

페이백 이벤트 쏴주는 알라딘에 " 감쏴~ "  낼름 구매.

 

모두의 선망을 받는 사교계의 흰사슴.  잉그리드.

하고 많은 추종자를 버려두고, '불행하지 않기 위해' 선택한게 막가는 인생 - 술,마약, 여자......   쓰레기. 

초반  촘촘한 그물망으로 도망치지 못하게 포위하고 결혼 할때까지는 나도 웃으면서 읽었으나, 3권 초반까지 읽으면서 잉그리드가 이해되지 않는 지경.... 뭐냐?  뭔가 숨겨진 사연이라도 있는거야, 잉그리드? 

 

글은 대부분 리건의 입장에 쓰여져있기에 그의 바닥을 치는 행적들이 적나라 하다.

약쟁이의 오입질.   저렴한 말투 등등 거슬리는 부분도 있다.  또한, 약간의 늘어짐으로 인해 글을 읽는 동안 집중력은 다소 떨어져서 며칠에 걸려 읽었다.

그럼에도  끝까지 잘 읽었다는 거~ 

 

http://blog.aladin.co.kr/777888186/9692539

 

 

 

 

해화 [그외에도 더 많은 것들]

종이책 구매를 망설였던 글인데, 긴 연휴에 이북으로 구매.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많이 미뤘다가 겨우 읽음.

 

 

 해화 작가의 다른 글들도 좋았고, 몇몇은 소장도 하고 있지만.

이번 [그 외에도 더 많은 것들] 내게는 제일 좋았다.   잠탱이가 잠을 잊고 새벽시간까지 읽을 정도로 !

http://blog.aladin.co.kr/777888186/9989377

 

 

 

 

리밀 [더없이 달콤한]

 

사내연애 불가 !

그 대상이 나라면?  당연히 가능 !

만인의 우상같은 남자가 등장하고, 이를 조용히 동경하며 나홀로 연심을 키우는 여자가 등장하는 로맨스의 공식에 충실한 설정.  게다가 짧은 글이라 그런지 초반부터 그들을 엮어주기 위한 '불범침입자' 라는 장치도 등장해주시고~

커다란 갈등구조  꼬여있는 매듭 없이, 순탄하게 흐르는 조금은 밋밋할지 모르는 달콤한 연가답게 글은 술술 잘 읽힌다.   다만, 너무 짧아서 조금 줄거리 요약 같은 느낌이라 심심할때 전자책으로 읽기를 추천.

 

 

 

 

중고책도 구매.

 

 

 

 

 

 

 

 

 

 

 

 

 

 

 

 

 

 그리고, [내 친구 이야기]

나를 배려하고, 마음을 억지로 꾸미지 않아도 되는 사이.

나의 남자친구가 내 친구까지 배려해주기를 바라는 마음들...

이기적은 나로써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지만, 동화속에서 빠져나온 듯한 그녀들은 이심전심이네.   정말, 예쁘게 포장된 동화같은 만화.

 

 

 

 

 완결을 기다리는 만화. [약속의 네버랜드]

 탈출극, 판타지, 스릴러.... 좋아하는 요소가 가득~한 만화.   얼마나 장편으로 진행될지 모르는 글이라가 -아직, 연재중 -  두근거리며 무작정 기다리기 싫어서... 라는 핑계로 침만 바르고 있는중.

 

 

 

 

 

 데미즈 포스카 [약속의 네버랜드]

 

 최고 연령 12세인 이 아이들의 기가 막힌 두뇌 회전에 놀라고, 소름끼치게 치밀한 양육 아니, 사육에 또한 놀라게 하는 판타지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대 탈출 스릴러.   설정은 참으로 암울한데, 글을 읽다보면 조용한 웃음도 짓게되는 만화.

 

 

 

 

 

 

 지난해 보다 다소 적어진 꽃망울들...

무사히 살아나서

꽃을 피워준 것 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운 애들.

 

 

지난해 보다 빛이 곱지 못하다.   그래서 일까?

더욱 눈길이 간다.

 너도 고생 좀 하면서 피었구나.

고르지 못한 꽃잎에서

지나온 너의 여정을 상상하며.

 

 

"사람들 앞에 나선다거나 사람들의 질문을 받고 모르면 수치인 것 같아서 거북했는데 요즘에는 모른다는 것이 그렇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그러다 보니 무리해서라도 책을 읽어보려는 마음이 안 생기는 거겠지. 간단히 말하면 늙어빠졌다는 거네."
- [마음] p76 본문 대화중에서.

그때 나는 아직 살아 있었어. 죽는 것이 싫었지. 그래서 훗날을 기약하고 자네의 요구를 물리쳤어. 나는 지금 스스로 자신의 심장을 가르고 그 피를 자네의 얼굴에 끼얹으려고 하네. 내 심장의 고동이 멈췄을 때 자네의 가슴에 새로운 생명이 깃들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네.
- [마음] p152 본문 선생님의 편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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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게으름의 연장선....그 짧은 기록

 

가을 하늘 정말 좋다.  

하루에도 몇번을 올려다보는 하늘은 구름과 바람의 연출로 다양하기도 하구나.

날씨 좋다며 핑계를 대기에도 민망스런 나의 게으른 글 읽기.   그래도 기록은 해야지.

 

 

 

 

 

 

타샤 튜더.토바 마틴 지음

그리고,

사진은   리처드 W. 브라운 사진

 [타샤의 정원]  2017년 리커버 판.

 

페브릭 질감의 양장본으로 되어있어 상당히 고급스럽다.   또한 쉽게 오염되기도 한다는 것.

알림 메일에도 별 관심없이 지나쳐버린,

얼마전 진행 되었던 알라딘 특별판 은  핑크색 꽃이였는데, 출판사 자체 리커버 판은 노란 국화~

핑크 꽃 커버가 얼마나 예뻣기에 그 책을 놓쳐버린 어느 블로거의 아쉬운 한탄에 [타샤의 정원] 이란 글에 덩달아 관심이 갔으니... 

남들 다 읽고, 좋아 좋아 연발하며 소장권에 스페셜에 몇권을 책장에 진열해놓는 동안 나는 이제서야 읽어본다.  호~  사진이 많아서 이 또한 좋구나.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166085

 

 

 아이고, 어둡네.

 

 

 

 

 

 

 

 

 

[달이 속삭이는 이야기] 김달.

 

뭔가 동화같은 이야기가 생각나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칭찬 가득한 '남들'의 평가에 덜컥 구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에 일단 접근하기 쉬웠고, 전쟁 이야기, 삶과 죽음이 동전 앞뒤처럼 뒤바뀌는 몇장의 스토리에 울컥하기도 하며 절반 가량 읽었다.

현재의 느낌은 그냥 짧고 잔잔한 단편모음이라 ' 감동 ' 까지는 아니지만, 느낌 괜찮은 글이라 두고 두고 볼듯.

 

 

 

 

 

서은송 [갈래길]

우연찮게 들러본 어느 블로거의 로맨스 감상에 얇은 귀가 팔랑~    그래서, 구매.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166072

 

 

 

 

 

 

 

 

안테 [나쁜관계]

N사이트 웹소설 연재되었던 글.

작가의 글을 즐겨 읽는 1인 이기에 기대했던 글.

 

설정된 전생이 나비와 거미 라고해서 연재글도 초반에는 대충 훝어봤던글.

아마 15회 이후부터 열심히 봤던거 같다.   그래봤자, 매번 챙겨본건 아니고... 생각날때 마다 드문드문 봤는데, 읽으면서 글이 에로틱하다.  야시시~  

그런데, 이렇게 종이책 출간되며 19금으로 나왔으니 또 궁금증. 

아.... 그래봤자 씬 추가 일텐데.... 출판사가 싫어서.... 오만가지 생각끝에 로맨스를 잘 이끌어가는 작가의 글빨에 덜컥 구매.

겉표지를 벗겨내면 빨간 19금 딱지 없는 평범한 히든 표지가 등장~

3권까지 모두 출간되면 다시한번 읽는 걸로~

 

 

초판 특전은 그냥 엽서.

 

 

 

 

하가 [시타를 위하여]

오래전 연재때 몇번 읽었던 글인데, 새삼 읽고파서 구매.

 

 

 

 

 

 

 

우메다 아비 [고래의 아이들은 모래 위에서 노래한다]

표지 일러스트가 눈에 확 띄네.

예전에 어느 블로그에서 국내 정발을 기다린다며 짧은 소개글을 읽은후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일본에서 Tv 애니가 제작되며 드디어 국내에서도 읽어볼수 있게 되었다.

말로만 듣던 글.

특수 능력 (초능력) 자 들과 일반인들, 권력자 들과 떠도는 이들의 활약을 내 눈으로 직접 읽어보겠어~

 

 

세븐시즈가 마지막 에피소드로 막을 내려가는 즈음.

또다른 갈증을 채워주길 기대하며~

1~2권 표지는 이쁘다 ^^

2권까지 읽어보니, 대작 예감~

 

 

 

 

 

타무라 유미 [세븐시즈 33]

드디어 33권~

마지막 연재를 읽어보지 못해서 나는 지금 너무도 궁금하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냐고~~~~

 

 

 

 

 

 

 

 

사연 하나 둘 셋...

지난 시간을 돌아보기도 전에 일단 살아 남아야 한다.

생존을 위한 치열한 분투속에 희망을 찾아 사도 를 찾고, 현실을 마주하는 봄.여름.가을.겨울 팀원들.

약간의 빛이 보인다 싶으면, 더크게 마주하는 그늘.   그럼에도 계속해서 길을 나서는 그들이기에 나는 응원할수 밖에 없다.   32권에 이어 여전히 고난길 이지만, 또 다른 생존자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33권.

과연 방주와 함께 온전하게 탈출할지?   빨리 34권 주세효~~~

 

 

 

 

 

내가 세븐시즈 캐릭터들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그나저나,

방주 이야기는 지지난 권부터 나왔는데,

' 물난리 '  ' 생.사 의 고뇌 ' 를 겪느라고 정작 방주속 아이들이 어찌 되었는지는 아직도 모른다.   그래서?  빨리 다음권~~~~

 

 

 

 

 

 

 

앤디위어 [마션]

이북 구매하려다 보니, 만화책이나 단편이라면 모를까...

장편 소설에는  내 눈이 안티라 종이책으로....

 

 

 

 

 

도쿠나가 케이 [가타기리 주류점의 부업일지]

일단 기대는 내려놓고~

 

 

 

 

 

 

 

이유진 [봄 깊은 밤]

로맨스 소설.   

평화롭다고 할 수 없는 가정 환경을 지닌 지은 과 기준 이 따사로워 지는 봄 날 같은 이야기.

열혈 독자들의 리뷰글에 훅~ 넘어가서 드디어 나도 읽어봤다.

 

초반 55 % 까지는 이들의 감정 흐름에 나 또한 덩달아 물먹은 듯 축 쳐져가며 울적했으나, 이후는 일반적인 로맨스 소설의 흐름대로 였다.   

등장했던 각 캐릭터들의 현재 상황이 몇줄 짧은 언급으로 마무리 되었으나, 노인네.... 맘고생 좀 시키지...

 

내게는  2/3  까지는 정말 좋았던 글.  그러나, 그 이후는 그냥 잘 읽히는 평범한 로맨스였다.

 

 

 

 

 

 

 

 

예전에 애니로 봤던 조금은 섬짓한 인어 이야기들.  

책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른 어느 동료 덕후님의 글을 읽고 잡아온 만화들~   중고 & 신간

 

 

 

'아름다운 동화적 인어'에 대한 환상을 깨기에 딱 좋은 ....기본적으로 살벌한 '인어'이야기들.   오래된 만화라 투박하지만, 여전히 다시 봐도 재미있는 만화.

 

 

 

 

 

 

 

 

 

 

 <인어는 웃지 않는다>로 시리즈의 첫 부분을 강렬하게  시작한 1권 [ 인어의 숲 ]

생.로.병.사  평범한 삶 희망하는 청년의 발길이 닿은 곳에서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잔인하고 외로운 그녀들을 만났다.

<투어의 마을> 어린시절 당연하게 읽고 접했던, 안데르센의 <인어 공주>는 잊어라.

흉하게 그려진 겉모습은, 깊숙히 감춰둔 추악한 내면일지도...

 

이 만화는 예쁘고 친절한 글은 절대 아니다.    [인어의 상처 ]  [야차의 눈동자] 에서도 욕망에 쩌들어간 인간의 모습, 음모를 꾸미는 자 등등 여전히 자극적이고 핏빛 가득하며 잔인함이 끝없이 존재한다.   

잔인하고 외로운 이들, 짧은 생을 살아가며 수많은 감정 기복을 만들어가는 평범한 자, 영생을 추구하는 욕심많은 자들이 등장하는 ' 다카하시 루미코 '의 촌스러운 만화가 그럼에도 나는 좋다.

 

 

 

 

 

덧,

위 작가의 다른 작품 [이누야샤] 전자책 기념 이벤트~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169902

 

 

 


9월에는 기존 소장중인 책들을 정리하며 되짚어 읽기도 하고,  낡은 종이 상자에 끈으로 묶어 조용히 넣어 버리기도 했다.

오래도록 숨박꼭질 중이던 책도 찾았고.... 창고에서 쥐똥과 함께....

지오그래픽 한국판 나올때 반가워하며 신나게 모아뒀던 잡지 뭉탱이도 발견했고...

 

 

 

 

 

 

지난해 얻은 와송이 꽃을 피웠다.

 

작은 와송인데 길다랗게 꽃대 올라온거 보소~

 

 

 

 

덧,

꽃에 일가견 있으신 분의 (무진  님)  서재에 갔다가

올려진 사진과 설명 글을 읽고 나니

지난해 지인에게 얻은 이 아이들은

 < 바위솔 > 인듯.

 

어쩐지~

 

기존 있는 와송은 초록색인데,

애네들은 살짝 자색, 붉은색 이라.

 뭐가 다를까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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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정복당해서 먼 곳에라도 다녀온듯 .

글도 읽고 도서 구매도 했으나, 짧은 기록조차 피곤을 핑계삼아 만성 게으름 바이러스.

 

 

 

 

 

 

 

 

 

 

 

 

아서 C 클라크 [라마와의 랑데부]

진즉부터 관심은 있었으나, 미뤄놓다가 뒤늦게 구매.

종이책이 편안한 관계로~

 

 

 

 

 

 

 

 

 

제임스 P 호건 [별의 계승자2]

1을 재미있게 읽고 빨리 후속권 출간해주길 기다렸던 바로 그 글~

1권에서 호기심을 당기던 그 거인들 - 가니메데인들 이 어떻게 활동했을지 너무 알고 싶었는데, 늦게라도 이렇게 출간해주니 감사하게 읽는 독자 1인.

 

 

 

 

 

 

 

 

황정은 [웃는 남자], 김 숨 [이혼], 김언수 [존엄의 탄생], 윤고은 [평범해진 처제]

윤성희 [여름방학], 이기호[최미진은 어디로], 편해영 [개의 밤]

일부 작가의 글이 궁금해서 구매해놓고, 정작 1페이지 부터 읽어버렸다.

하필 읽기 시작한 <웃는 남자> 한 문장 넘길때마다, 조금씩 무거웠기에 정작 구매 당시 제일 먼저 펼쳐보려던 작가의 글은 뒤로 미뤄둔 상태.

 

사는게 다 그렇지.    좋아 보여도 궁상맞고... 마냥 수렁 같아도 빛이 보이고...

 

 

 

 

미카미 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 수첩 7]

결국, 7권 완결까지 구매.

 

 

 

 

 

 

 

 

 

 

 

 

 

 

 

 

 

 

 

 

 

 

 

 

 

 

 

 

 

요네자와 호노부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

너무 오랜만에 나온 고전부 시리즈.

'소시민'시리즈를 한동안 읽어서 그런가.

어라?  중3때 이런일이 있었어?   뭐여~   혹시라도 소시민 희망자 들과 만나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고....뭐, 그들 자신만의 사연만으로 충분히 넘쳐났기에 그들의 만남은 나의 작은 희망사항 이였을 뿐이지만.

 

 

이전 에피소드에서는 고전부와 얽힌 누군가의 사연으로 진행되며 조금씩 참여했던 그들도 이제는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앞으로 나간다.

당장 달콤한 열매를 맛보지는 않아도 용기를 끌어 모아 거듭되는 도전을 하고, 씁쓸한 묵은 감정의 찌꺼기를 털어내며 꿈을 그려가기도 한다.

 

에너지 절약형 인간을 추구하는 호타로의 담담한 사연에서 좋은 사람이 '만만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현실의 뒷면에 덩달아 쓰디쓴 웃음이 나기도 하고...

감춰두기만 하던 꿈을 향해 서투른 발걸음을 내딛는 이바라를 향해 응원을 보내기도 한다.

'선택'이라는 또 하나의 길이 열려서 당혹해하는 지탄다가 거기에 있어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보기도 하며, 글을 읽는 동안 어느새 동조자가 되어간다.  

조금은 살얼음 같고 혼란스러운 지금 이 순간이 그들에게 또 하나의 멋진 사연으로 기록되어가길 .

 

 

그나저나,

입지도 않을 티셔츠는 왜 또 챙겼을까...

 

 

 

 

 

 

 

남혜인 [아도니스 8]

하....  너무 장편이다.

 

구매하자 마자 읽었던 1부가 기억이 안나~  분명 좋아 좋아 했는데...그래서, 완결되면 한꺼번에 다시 읽기로~    이래놓고, 나는 또 8권 맨 마지막장을 펼쳐들고 번외편을 읽고 있었다.

 

 

 

 

 

 

 

 

박슬기 [로스트헤븐 3 ~4]

로맨스 판타지.

구매는 열심히 해놓고, 글이 손에 잡히지가 않는다.

로맨스 소설 정체기.

그나저나 읽지도 않은 게으름뱅이 1인과 달리 다른 분들께는 글이 인기가 좋은가보다, 양장본으로 출간된 초판에 이어 일반본 까지~

 

 

 

  

 

 

 

 

   일반본은 양장본 본문안에 삽입되어 있던 사진들이 표지.

   1권 표지는 참 좋네~   

    완결도 되었으니 어디 달려보자~

 

 

 

 

 

 

 

 

펜로즈 [소프트 랜딩]

글이 안 읽히던 뜨거운 어느날.

또 다른 작가를 접하고 싶어서, 소개글만 읽어보고 구매.

* 결론,

어떤 정보도 없이 덥석 데려온 나 ~  ' 칭찬해 '  만족스런 로맨스 소설 읽기였다.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166055

 

 

 

 

 

카즈키 미야 [책벌레의 하극상 2부 4권]

드디어 2부도 완결.  

 

아둥바둥 대던 평민 생활도 끝나고~ 

권력을 거머쥐고 ~ 맘껏 주변인들을 머리 쥐나게 하는 영주의 양녀 3부 기대~

분명히, 연재를 꼬박꼬박 읽어놓고, 천천히 읽어도 되는 정식 번역본이 빨리 나오라고 손꼽아가며 기다리는...   확실히 라이트 노벨은 중독성이 강한듯.

 

 

귀족과의 연결 고리가 짙어짐에 따라서 마인의 의상도 점점 화려해지고~

장식도 뭔가 하나 둘 늘어나고~

 

현재

1부 병사의 딸 - 총 3권

2부 신전의 견습무녀 - 총 4권   까지  전부 7권 출간중.

[책벌레의 하극상] 완결까지 전체 분량은  5부 완결 + 번외편 들  까지 출간 되려면 까마득~

 5부가 가장 길었던거 같은데...

1부 ~ 5부 완결까지 라노벨 28권~ 30권 쯤 될까?  총 몇권이 될까 조심히 예상중.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수 있을지 몰라 5 ]

5권이 나오면서, 드디어 코믹도 발행.

 

연재를 살짝 얻어 봤었기에 라티나의 귀여움을 다시 보고파서 구매했으나, 어라?  기분탓?  착각?

연재 일부분이 잘려있는 것 같고 , 데일과 라티나가 숲에서 처음 만날때 일러스트가 보정된듯 하다.

라티나가 꼬질꼬질하고 비쩍 마른게 참 불쌍해 보였었는데...  단행본으로 다시 보니 그 느낌이 덜하다.

소설부분은...

흐믓한 힐링으로 2권까지 잘봤고, 성장하는 귀여운 라티나에 미소 머금고 봤던게 딱 3권 까지.

힐링물이 슬슬 연애물이 되어가며 '재밌어~' 가  '그냥 그래'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6권 나오면 제일 먼저 또 예약하겠지.

 

 

 

 

 

덧.

우리 딸이      ebook  으로 출간되었다.    어설픈 연애물 말고 힐링까지만 읽고 싶다면 종이책 보다는 이북으로~

 

 

 

 

 

 

 

 

 

 

 

 

 

 

 

 

 

 류향 [Just the two of us]

역시 류향 작가~

내 취향에 옛시대물, 현대물 막론하고 항상 잘 맞는 작가.

[Just the two of us]도 기분 좋게 마지막 장까지 넘겼다.

 

 

 

응급실에서 벗어나면 차가워지는 남자 차수혁의 위장 공격에서 심장 저격까지.

수혁과 윤아의 통통튀는 로맨스와 수혁 부모님의 신파스런 이야기까지 진행되며 글의 무게가 딱 자리잡은 글이라 재미있게 읽음.

 

로맨스 소설의 치명적 약점 빠른 감정 진행인듯 하지만.

위장을 정복하는 순간 심장까지 정복하는 충분히 예상 가능한 범위내~  그래도 읽는 순간은 즐겁게 잘 읽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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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랑 2017-12-04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여행안내서> 돌고래가 이뻐서 데려온 아크릴 북램프.
3단 조절 불빛은 활용도가 좋으나, 충전은 상당히 불편하다. 도대체 충전이 되고있는지, 다 되었는지 여부를 알수가 없다.

마일리지 3000 으로 구매한 굿즈에대한 기대감이 큰걸까?
조금더 완성도 높은 ‘ 알라딘 굿즈 ‘ 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