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블드 가을]

콜롬비아32%, 시다모 워시드32%, 시다모 네츄럴11%, 케냐AA 25%

 

 

 

 

 

 

 

 

 

원두 갈때 향이 좋네~

부드러운 맛.   입안에 살짝 남아도는 향.  

괜찮네~

 

 

 

 

 

나태주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종이책이 좋아서 구매.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322702

 

 

 

 

 

전자책 이벤트 - 아니, 정확히는 로맨스소설 <심쿵적립금> 이벤트로 인해 장바구니에 꾸역꾸역 담아놨던 글을 데려오는게 언제부터인가 월초 행사가 되어버렸다.    이번에도 차곡히 쌓였던 관심글을 언젠가는 읽겠지... 라는 막연함으로 구매부터 한다.

 

 

 

 

김영한 [연하가 짖다]

작가의 전작 [후배님 출근하겠습니다] 를 가벼운 기분으로 재미있게 봤던 기억에 고민없이 구매.

 

 

 

 

연예기획사에서 근무하는 정다운 과 소위 잘나가는 배우 기연하의 숨박꼭질.

깊은 상처에 누군가 작은 밴드를 붙여주면 회복이 좀더 빨라질까?   어릴적 상처로 아직도 아파하는 다운, 연희, 연하의 외로움이 스며드는 로맨스 소설이다. 

 

[연하가 짖다]는 여전히 잘 읽었으나, 전작과는 다른 무게를 지닌 추가 동반한 글이였다.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326661

 

 

 

 

 

 

김주희 [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

 

 

 

 

 

 

 

 

 

 

 

피오렌티 [펫 로스 신드롬]

 

처음 접해본 작가이지만, 기존 출간했던 종이책들 평가도 나쁘지 않기에 ebook 구매.

 

 

 

 

 

 

 

 

그린다이아 [은초아]

 

최근 [란귀비]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옛시대풍의 다른 작품이 또 있기에 궁금함으로 구매~

 

 

정쟁이 있는 글 임에도 무겁지않고 로맨스를 이탈하지는 않았으나, 로맨스 소설의 설레임이나 두근거림은 부족한 글.   내게는 먼저 읽은 [란귀비] 보다 살짝 낮은 별점이다.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331948

 

 

 

 

 

 

 

 

 

 

 

우지혜 [길티]

내게는 어지간하면 대부분 잘 맞는 우지혜 작가의 글.

종이책 출간에 반가운 마음으로 장바구니 담아놓고는 번번히 다른글 먼저 데려오느라 뒤로 밀리고 있었는데, 참으로 우연찮은 검색한번에 ebook  출간을 발견하고 낼름 구매.    



결론, 

무겁고 거칠어서 그들의 사랑이 내 가슴에  다가오지 않는다.  

 '미쳤어 미쳐써 이게 뭐야 !'   를 외치다가 로맨스를 놓치고 그냥 동물적 행위를 읽은 기분...   아무래도 나중에 다시 봐야 될 듯 싶다.   

이미 떠난 변태가 아주  깊게 각인되어 가라앉아 있고,  여기 1인은  꼴 보기 싫은데 잔뜩 비틀린 놈들이 작품 전체에  크게 자리 잡고 있어서 이 글이 로맨스로 읽히지 않았다.   초반에 대략 해결되고 진즉이 마음 빚에서 벗어나면서 사랑가를 불렀으면 좀 좋아?   아무튼 항상 호~ 호~ 를 외치던 작가의 글 이였는데, 이 작품은 내겐 "NO" 였다.  

 

 

 

 

 

 

 

 

오자와 마리 [은빛 숟가락]  3권, 4권.

글 분위기가 좋아서 천천히 구매중~

이렇게 뒤늦게 읽을거였으면 진즉 종이책으로 구매해놓을껄.    때늦은 후회를 하고 있다.

 

 

 

 

 

 

오쿠보 케이 [아르테]

 

 

 

 

 

 

 

 

 

 

 

 

 

 

 

 

 

 

 

 

 

 

 

 

 

 

최근 종이 영수증에 인쇄되는 코발트빛 푸른 잉크도 반가운 어느 1인.

 

쓱쓱 ~  그어지는 만년필에대한 향수.   

 

http://www.aladin.co.kr/Ucl_Editor/events/book/180901_book_jy_popup.aspx?index=1

 

 

 만년필. 

 

만년필 + 카트리지 1 + 컨버터 1 + 지관통 + 설명서....

 

 

예상보다 큰 지관통은 다른 용도로 사용할 방법을 궁리해봐야겠다.

 

 

잉크가 톡톡... 묻기도 한다. 

펜은 잘 미끄러져서 글씨 쓰는 느낌은 괜찮다.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다.

그냥 쓰던거나 잘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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