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속도는 더뎌도 꼭 완비해놓고 싶은 시리즈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

드디어 7부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다.  

영화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클레오파트라.   하이~  쎈언니.

불쌍해보이는 카이사르, 카리스마 뿜뿜 언니의 강렬함에만 시선을 쏟아부었던 시절이 있었다.   이번에 이 소설을 읽을때에는 시대의 지배자로 등장했던 안토니우스의 매력이 어디인가 찾아보고, 그에게 의도적으로 빠져 봐야겠다.

 

 

 

 

 

 

 

 

 

 

 

 

콜린 매컬로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전3권.  시리즈중 마지막 7부.

드디어  완결이구나.

병이 짙어 주변인들의 도움속에 완성한 글의 완성을 맞으며 콜린 매컬로는 얼마나 감격했을까?

 

이런 대작을 남겨준 그녀의 명복을 빌며,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대해야지~

 

 

 

 

 

 

보후밀 흐라발 [너무 시끄러운 고독]

 

 

 

 

 

 

 

 

 

 

 

이리에 아키 [란과 잿빛의 세계 5]

 

모두가 자고있는 동안, 감춰진 그곳에서는 이미 인류 대위기가 찾아왔다 !

벌레들의 기습에 한차례 전쟁 후 마을을 비우고 다음을 준비하는 마법사들.   그리고, 친구는 내가 구한다며 씩씩대는 란 ....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396638

 

 

 

 

 

 

 

 

 

 

 

 

이노 [먹이사슬]

로맨스 소설.   판타지.

간결하고 깔끔한 현대물을 쓰는 이노 작가의 첫 판타지로맨스 이다.

사실, 내가 그동안 읽은 작가의 글들은 강한 중독성이나 긴 여운을 주는 등의 강렬한 내용은 없었다.   그런데, 자극이 강한 매운 음식을 먹고 난 후 난삽하지 않고 담백한 뭔가로 입가심을 하듯 생각날때 하나둘 꺼내 읽는 글들이 의외로 편안하고 좋았다.    그래서 뭐냐고?

그냥 막 열광하지는 않아도 기대 작가라서 또 구매.

 

 

 

 

 

 

 

 

달로 [라스트 나잇(Last Night)]

로맨스소설.19. 일반적인 로맨스 정석대로.

 

타사이트에서 ebook 무료로 4회 읽고 나니 뒷부분도 읽어줘야 개운할듯해서 ~

 

 

추억에 대한 허상으로 마음을 양다리 걸치던 고물차가 가고나니, 최고급 롤스로이스가 왔단다.    뭐 그렇다고 하니 그런가부다~

옥스포드대 나온 여자, 명품 신발 걸치고, 명품으로 둘러싸인 쫘~악 빠진 명품 만드는 돈 ~ 많은 남자 만났다.   그래 너 좋겠다~   이거 배아픈 빈정거림 맞음.

물질적인 부분을 거듭 강조하는 부분에서 내가 지금 '뉴욕 명품 안내서'를 보고있는 건가 싶어 거슬렸지만, 여행지에서 만나는 새로운 사랑이란 소재는 살짝 두근~

흥미로운 요소를 톡톡 뽑아서 얽어놓기는 했으나, 대체로 몰입도가 떨어지고 글이 매끄럽지 않아서 다른 이들에게 추천은 No.  유치해도, 문체가 엉성해도 좋다면 ok.

 

 

 

이지나 [오랜마니죠, 우리]

로맨스 소설.

리뷰글들 기웃거리다가 딱 걸려들었다.   읽어봐야지~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진관사.

잠시 바람좀 쐬자는  꼬임에 우루루 몰려가서...

 

 

저마다 소망을 안고

기도하는 이들 등뒤에

 

그냥

대웅전 밖에서 향 냄새만 맡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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