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에코 [푸코의 진자]

리커버.  합본.  장르소설.

 

솔직히 독서를 위한 구매는 아니다.   독서는 단행본으로 편안하게~

예뻐서 책장에 장식해놓으려고 구매.

작가의 의식을 알면 더 재미있게 즐길수 있을지... 그건 모르겠다.   내겐 그냥 작가 에코의 소설 [푸코의 진자].

 

 

 

 

 

[장미의 이름]은 녹색.

[푸코의 진자]는 보라색.   다음 에디션은?

 

 

 리커버 에디션 책등은 이렇게~

 

무릎담요가 새로 필요해서 함께 선택 했는데, 만족.

털이 좀 많이 묻어있어서 털어내고

살짝 덮어봤는데 기존 사용했던 도라에몽보다 따뜻하다.

 

 

 

 

 

제임스 P.호건  [별의 계승자4]

장르소설.  시리즈.

재미있는 것은 계속 봐야한다 !

 

 

 

 

 

 실리콘 코스터는 실망.

그냥 무지 실리콘 중앙에 프린트 한방 찍.

결론,

실리콘 티코스터는 추천 안함.   마일리지는 소중하니까 ~

 

 

 

 

 

다나카 요시키 [창룡전 5]

 

장르소설.

너무 오래도록 소식이 없어서 이번 출판사도 [창룡전]을 버리는 줄 알았다.

쭈욱~  완결까지.

 

 

 

 

 

 

 

 

 

 

 

킴쓰컴퍼니 [우리가 사랑하기까지]  [우리 둘만의 세상에서]

ebook.

 

 

 

 

 

 

 

 

사하 [메리지 앤 소드]

일단 맛보기로 ebook. 1 ~ 2권만 구매.

 

 

 

 

 

 

 

 

 

 

 

 

지인이 마셔보더니 좋다고 해서 도서구매하며 선물용으로 추가 구매.

 

 

 

 

 

 

 

 

 

 

 

 

겨울이다.

.

따뜻한 아랫목,

아궁이 나무타는 냄새,

펄펄 끓는 가마솥.

달큰한 엿고는 냄새, 비릿한 순두부 냄새....

내 몸에 시간을 보탤수록 옛시절이 더욱 진하게 떠오른다.  

새것이 좋다고 마냥 들뜨는 것보다 하나라도 남겨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황토 구들방 !

 

 먼지 뒤집어쓰며 찾아낸 화로.

.

화롯불에

보리차를 올려 마셔도 더 맛있는 건

겨울이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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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열기와 냉기가 오락가락 하는 즈음.  

열심히 펼쳐 보리라 구매했던 장편은 읽지도 못하고, 엉뚱하게 로맨스 소설만  읽고있다.  ebook.

 

 

 

 

 

서은송 [윤아]

 

삶을 당당하게 마주하는 여주인공이 인상적이였던, 작가의 전작 [갈래길]을 재미있게 읽었기에 망설임없이 구매했던 [윤아].

억압하고 통제하는 것만이 주어진 삶이란듯 호통치던 이들과 그늘에서 숨죽여 지냈던 여인들의 삶에 좀더 촛점을 맞춘 글이라서 로맨스 글이라는 느낌은 그다지 없다.   

초.중반에서 그녀들의 고뇌를 어느정도 마무리 짓고, 알콩달콩 사랑하고 지지고 볶고 지내는 모습을 넉넉히 보여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글이다.   열정이 빠져나간듯한 모습은 읽는 독자도 기운 빠지니까.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516814

 

 

 

 

 

 

유리화 [술탄의 사냥감]

여행길에 우연히 발걸음을 놀린곳에서 차원이동 당한 여자가 당도한 곳은 공교롭게도 여신의 예언이 있는 술탄의 나라 19금 20금...난교 파티장.    이제 설정은 씬 더하기 씬을 위한 장치일뿐이다. 

목숨의 위기에서 보여주는 특이점이 있는 술탄 피도, 사막 한가운데 펼쳐지는 꽃밭과 사자앞에 애교떠는 토끼. 사슴이란 소재도 그냥 휘리릭....

씬을 위한 장면보다는 이런 재미있는 각각의 설정에 에피소드 하나씩 추가해서  요약글이 아니라 천천히 진행하며 좀더 완성도가 높았다면 판타지와 로맨스 둘다 만족했을텐데.... 

 

 

 

 

반해 [결혼계절]

 

 

 

 

 

 

 

 

 

허도윤 [기하고등학교 4대 천왕] 시리즈.

 

'4대천왕' 이런 설정 별로 안좋아하는데, <꽃보다 남자>처럼 끼리끼리 어울리는 애들이 아니고 그냥 같은 시기에 그 출신교 각분야에서 특출난 이들을 일컫는 말이였네.

 

.

4대 천왕 어쩌구 하는 설정의 만화,인터넷 소설들이 거의 유치하니까.   근데, 가끔 그런 글이 웃음을 선물하기도 하니까 이래저래 패쓰했던 글을 이번에 읽어봤다.  

 

첫번째 글은 [애인이 미남이시네요]기대없이 읽는데 잘 읽힌다. 

어린시절이 엄청 다크하게 가는 설정으로 잡힐수도 있는데, 아주 가쁜하게 넘겨버리고 시종 편안하게 읽히는 글이였다.

 

 

 

 

 

 

 

 

 

 

 

 

 

심쿵적립금이 없어진 대신 부쩍 많아진  ebook 포인트백 이벤트   12월 13일 ~  12월 16 까지.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187026

 

 

 

 

 

BL소설.

쿠사마 사카에 [마법을 사용하는 법]

 

 

 

 

비밀스런 회동으로 앞으로의 활동이나 신인 소개등을 하는 마법사들.

그들도 현실을 살아하는 이들이라 권력이 필요하고, 돈이 필요하며, 감정에 지배를 받기도 한다.  

언론에서는 납치라고 떠들고, 당사자는 은혜라 생각하며, 또 다른 이는 단지 거둬들인 것이라 한다.   그렇게 시작되는 마법사와 후계자의 이야기는 분명 마법을 사용하는데 판타지보다는 스릴러고 드라마틱하다. 

 

 

ebook 포인트백 적립금 이벤트 !!!     이벤트 기간 : 12월 10일 ~ 12월 16일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186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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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시간을 훔쳐갔나보다...  

시간은 그녀의 숨소리를 따라서 바쁘게 똑딱 거리며 우리를 긴장 시킨다.   고장난 시계처럼 빠르게, 또 멈춘 것 처럼...

 

어느새 12월 이구나.

 

 

 

 

 

 

 

헤르타 뮐러 [저지대]

 

 

 

 

 

 

 

 

 

 

 

 

무라카미 하루키 [태엽 감는 새 연대기]

일단, 합본 보다는 분권 1,2,3 으로 예약구매.

 

 

 

 

 

 

11월30일 예약 주문했는데, 도착한 책은 2판1쇄...

띠지는 구겨지고 찢어져있는...

 

 

 

 

 

 

 

 

츠쿠시 아키히토 [메이드 인 어비스 7]

 

도시전설 등장?

조심하지 않으면 정산 ! 당하는 곳, 언어조차 통하지 않으면서 리코는 여전히 대담하다.   처음보는 이를 따라나서고, 어떤 위험이 닥쳐올지 모르면서 덥썩 손잡고....  그런데, 이 무대뽀에겐 은근히 행운의 여신도 함께하는 것 같다.

위기의 순간 바.보.가  똑똑이가 되고, 죽음의 순간 수호자가 나타나니까.   그나저나, 나나치는 과연 잘 풀려나서 함께하는 행길이 계속 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무소 [복수는 꿀보다 달콤하다]

막상 하면 씁쓸하고, 안하면 홧병나는 복수 !

로맨스 소설에서는 대부분 어영부영 넘어가거나 누군가 대신 하던데... 그녀는 사이다를 줄까?   궁금해서 일단 1권 구매.

 

 

 

 

종이 보드 일러스트 코스터

 

 

 

 

 

 

은소로 [마법사를 위한 동화] 

ebook 구매.

 

 

 

 

 

 

 

 


 

 


 

 

 

그리고, 안마시면 서운한 알라딘 커피 계절 블렌드.

 

https://blog.aladin.co.kr/777888186/10516814

 

 

 

 

 

탄자니아 40%, 브라질 30%, 케냐AA 30%

 

지난 겨울에는 좀 다른 비율로 탄자니아 가 아니라 만델링 였는데, 이번에는 어떤 맛일까나~

 

개봉하면서부터 향이 확~ 올라온다.

커피 내리는 동안 진한 향기가 가득하고, 마시는 동안 바디감 좋고~

탄맛이 강한 만델링 보다 탄자니아 넣은 구성이 훨씬 좋구나.   음, 깊은 맛 ok.

 

 

 

 

참고로,  지난 1월 구성은

브라질 50%, 케냐AA35%, 만델링 15% 이였다.

 

 

 

 

 

 

 

 

 

#알라딘 굿즈 스노우 볼에 욕심이 생겨서 셜록으로 데려옴.  

스노우볼 2개다 셜록  나란히 놓으면 괜히 뿌듯할듯.

https://www.aladin.co.kr/Ucl_Editor/events/book/181130_snow_hj_popup.aspx?index=1

 

 

 

 

 

스노우볼  첫번째 받았던 거랑 두번째 거랑 다르다.

반짝이가 두번째 받은게 더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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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오래된 세포는 떨어져 나가고, 튼튼해 보이던 밧줄은 삭아가고.....

지난 3주동안 나도 폭삭...

 

 

 

 

 

 

박하민 [온에어24]

 

 

 

 

 

 

 

 

 

 

 

 

 

실은 종이책 출간 되었을때 구매를 고민하다가 박하민 작가의 기존 글을 접해보지 않아서 장바구니에 담아놓기만 했는데,  ebook 출간 소식에 반갑게 데려오기~

로맨스 소설  심쿵이벤트 땡큐~

 

 

 

 

 

 

민혜윤 [키스 온 더 피스트]

해당출판사에 올라온 맛보기 글을 읽어보고 더 읽고 싶어서 구매.

 

 

 

 

 

 

 

 

 

 

 

 

 

 

 

 

 

 

카와하라 레키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6]

 

 

 

 

 

 

 

 

 

 

 

 

 

 

 

 

이리에 아키 [란과 잿빛의 세계 6]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479637

 

 

 

 

 

 

츠쿠시 아키히토 [메이드 인 어비스 앤솔로지]

 

여러명이 4컷 형식의 만화로 엮은 앤솔로지.

특별한 내용 없는 그냥 [메이드 인 어비스] 마니아들의 군것질 느낌이지만 그래도 없으면 궁금하니까 구매.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491267

 

 

 

 

 

 

과학적으로 동물을 치료하는 수의사와 제자가 만드는 치유기.
마녀의 약을 찾는 이도 드물어진 세상.  어린 마술사의 고민과 믿는 자에게만 보이는 환수들의 신기한 마법이 포근한 만화다.  유성과 함께하는 용 이야기, 곰팡이 때문에 아픈 동물형 식물 이야기등이 알차게 재미있는 판타지.

 

 

 

 

 

 

 

 

 

그리고,

그냥 넘기면 왠지 서운 할듯한 원두커피 <알라딘 블렌드 늦가을>

 

 

 

 

조금만 더 남아 있어줘, 가을아.

그녀와 함께 걸은 오늘 이 언덕길을 차곡히 쌓아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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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쌀쌀해진 날씨에 외투를 챙기고, 따뜻한 국물 음식을 먹고, 창틈을 메꾸고 있는 어느 1인.

잡념이 많아진 탓이라 핑계를 대며 책에 지문만 묻혀 놓으면서도 또 새로운 아이를 데려오고 있다.

 

 

 

 

 

 

 

 

김다현 [새를 잊은 마녀에게]

로맨스 소설.  판타지.

 

 

 

[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 <ebook 3> 읽고 있는데, 으흐~ 난 좋다.  

현재 읽는 부분까지는 로맨스가 없으나, 스토리가 빠방하다.   그러므로, [새를 잊은 마녀에게] 역시 나는 기대한다.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579470

 

 

 

 

 

 

 

 

 

 

 

카즈키 미야 [책벌레의 하극상 제3부 영주의 양녀5]

 

영주의 양녀가 되어 신나게 폭주하던 마인의 휴식기.... 유레베에 잠기다.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485173

 

 

 

 

 

 

 

 

도개비 [여름이 끝나면 불청객은 떠난다]

 

 

 

 

 

 

 

 

 

우지혜 [운명은 말한다]

 

 

 

 

 

 

 

 

 

토끼공작 [훔쳐 낸 하룻밤]

하나의 도구가 되기보다는 하룻밤 일탈로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는 백작가 아가씨의 의지가 맘에 들어서 읽기 시작한 글이였으나, 여남작 으로써의 활약은 언급도 없고....

본가에서의 하잘것 없는 일상과 씬.씬.씬...........

 

 

 

 

 

 

요시노 사츠키 [바라카몬7]

ebook 구매.

 

 

 

 

 

 

 

 

 

 

 

 

 

 

 

서리가 내리든지 말든지

꽃은 피어나고

향기는 그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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