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6-12-07  

한사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한사입니다. 방문해주셨더군요. 멋진 댓글도 남겨주셨고요. 님의 리뷰리스트를 일견했습니다. 불교와 명상서적에 관심이 많으신듯 합니다. 알라딘에서 드물게 시를 사랑하는 분을 만나뵈니 흐뭇합니다. 저의 이웃서재로 모십니다.
 
 
혜덕화 2006-12-07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한사님, 땅끝 해남에서 올리시는 글은 살금살금 들어가서 보고 나오곤 했습니다. 이렇게 인사 나누니 좋네요. 자주 뵙기 바랍니다._()_
 


깍두기 2006-10-30  

안녕하세요
깍두기라 합니다. 첨 인사드리는 거 맞죠? 뒤늦게 부처님 법에 눈을 떠 살살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예전에도 혜덕화님 서재에 가끔 눈팅하러 왔었는데 그때와 지금 내가 달라져서인지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가끔 들러 배우고 가겠습니다. 삼천배 하시나 봅니다. 전 요번 토요일부터 월1회 천배 해보려 합니다. 격려해 주세요^^
 
 
혜덕화 2006-10-30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깍두기님 반갑습니다. 월 1회 천배하기로 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이왕 시작하신다면 조바심 내지 마시고 꾸준히 몇 년만 계속해 보세요. 꼭 천배가 아니라도 시간이 없을땐 108배라도 꾸준히 하시면 마음 속에서 울리는 내면의 소리를 듣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좋은 인연 이어가길 바랍니다._()_
 


서재의꿈 2006-07-05  

장마철에 인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최근에는 육조 혜능의 행적에 푹 빠져 살다보니 다른 책들은 거들떠보지도 않다가 이제야 들뜬 열병들을 조금 잠재우고 다시 평상심으로 돌아왔습니다. 업이 있어서 절은 자주 찾지 못하지만 이 공부도, 생활하면서도 가능한 일인 것 같아 저도 어제부터 제 나름대로 마음을 바로 세워 21일 결제에 들어갔답니다. 우습긴 하지만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108배하고 금강경 읽고 참선을 아주 조금 하는 식으로 말이죠. 마음이 너무 편안해지니 좋네요~ 생각이 나서 들렀다 갑니다~
 
 
혜덕화 2006-07-05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도 기도하고 나면 마음도 몸도 평온해지는 경험이 좋아 아침 기도를 계속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부디 21일 결제가 잘 진행 되어서 회향 잘 하시고 정진 계속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_()_
 


이누아 2006-06-14  

댓글 보고, 반가운 마음에
왔습니다. 참선은 잘 못하고 있습니다. 선방 대신 매일 조금씩 산에 갑니다(둘다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직 고려중입니다. 체력과 시간..). 거기 가서 선방에서만큼의 시간은 아니지만 가만히 앉아 있다 옵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행선과 좌선을 함께 하려고 시작했는데 화두가 순일하지는 않습니다만 초록이 눈에 하루종일 어른거리고, 마음이 순해집니다. 안거를 시작하고 선방에 다니다가 한 일주일 전부터 이러고 있는데, 이러다 선방에서 퇴출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님 생각을 합니다. 제가 게으르고 나태해질 때, 정말 절실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삼천배를 하시는 님을 생각합니다. 올해는 생활에 불편하지 않을 만큼 건강해지고, 결심이나 당위가 아니고, 기껍고 즐거운 마음으로 수행에 다가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이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일정이 늦춰졌어요. 이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부산은 벌써 비가 오려나요? 눅눅한 장마가 아니라 부질없는 생각과 염려들, 뜨거운 번뇌를 씻는 청량한 빗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조금 무기력하시다구요? 간혹 힘내시지 않아도 되지 않나요? 조금 마음이 처질 때 나무 아래에 앉아서, 비내리는 운동장을 보면서 가.만.히 계셔도 되지 않나요? 저는 숲 속 나무 아래 앉아서 제가 배짱이처럼 느껴질 때도 있답니다. 평일에 이런 곳에 앉아 있을 수 있다니 싶어서요. 저를 너무 부끄럽게 하지 마세요.^^ 제게는 님의 격려가 힘이 됩니다. 님과 님 가족들의 건강과 기쁨을 기원합니다. _()()()_
 
 
 


푸하 2006-04-19  

혜덕화 님
안녕하세요? 어떻게 여러 선택이 겹쳐서 이렇게 인사합니다. 자주 놀러올께요....^^;
 
 
혜덕화 2006-04-20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푸하님, 황사바람이 불긴 하지만 아름다운 봄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