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프레이야 2010-12-28  

혜덕화님, 아들 군대 보내시고 요즘처럼 날이 차가워지면 더욱 생각나고 

안타까우시죠. 대신 딸이랑 잘 지내세요.^^ 그런데 헬로우 고스트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인데 따님이 보고 싶지 않다 하셨다죠. ㅎㅎ 

보셔도 좋을 영화에요. 차태현은 아주 적격이었구요.^^ 

따스한 연말 보내세요.

 
 
혜덕화 2010-12-28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은 오늘 딸을 기숙학원에 데려다 주는 날이랍니다.
남편이랑 저랑은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싶은데, 아이는 친구가 더 아쉬운 나이죠.
저녁만 먹고 친구들이 송별회 해준다고 했다네요.^^
저 영화도 딸애가 보고 싶다고 해서 예매한 건데...
딸도, 아들도 모두 잠시 집을 비우고 그야말로 인생의 휴가랍니다.^^
 


paintsilence 2009-04-05  

반가워서 얼른 달려왔어요. 건강하시죠?
에고, 아이가 목욕탕에서 우나봐요. 가봐야겠어요.한국말 배우라고 플란다스의 개 비디오를 틀어줬더니....^^  이젠 통곡을 하고 있네...
마음을 단정히 할 수 있는 이곳... 왔을때 혜덕화님  흔적이 없으면 허전해요...
 
 
 


paintsilence 2009-03-22  

혜덕화라는 보살님이 사는 내 마음속 산사가 생겼어요. 참 편안히 쉬고 갑니다.
 
 
혜덕화 2009-03-22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 올리신 시간에 저는 깊은 잠 속에 들어있었답니다.
편안히 쉬고 가신다니 고맙습니다.
글도 말도 결국은 그 사람의 표현이라 본의 아니게 글로 말로 상처 입히고 상처를 입기도 하지요. 저 또한 새 벗이 생겨 기쁘답니다.^^
 


hnine 2009-02-26  

혜덕화님 댓글을 받은 날은 전 그냥 무조건 마음이 따뜻하고 평안해져요.
안그래도 '말'에 대한 페이퍼를 막 올리고 난 다음에 혜덕화님의 댓글을 읽고 나니 더욱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속의 말을 잘 하는 편이 아닌 성격이면서도 가끔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살아야 돼' 라면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을 얼마나 많이 하고 사는지 모른답니다. 말 하는 방법을 아직 제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나이 먹는다고 철도 같이 드는 건 아닌가봅니다. 
날이 많이 풀렸어요.
또 새봄을 맞으며, 매일 새로 나는 날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혜덕화 2009-02-26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햇멸치를 사왔답니다. 로그아웃하고 밥해야 하는데, 님의 글이 보이네요.
반가워요.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 있다니.
방금 님의 '말'에 대한 글 읽고 왔답니다.
부드러운 말, 연습이 필요한 것은 맞는 것 같아요.
봄 바람처럼 칼날을 숨긴 말 보다는 초여름의 말이 더 좋은 것 같아요.
함께 연습할게요. 저도.^^
 


글샘 2008-06-14  

http://blog.aladin.co.kr/booknamu/213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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