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훗~ 햇살 좋은 가을 *ㅅ*ㅋ  

 

 

어제는 "나는 꼼수다" 듣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오늘은 안철수 기자회견을 몇 번이나 보고 있다. 

와! 역시 안슨생님!!! 어찌나 말씀을 조목조목 조리있게 잘 하시는지!!

기자들의 돌발 질문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으시고, 너무 멋지게 응수하는 모습이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질문을 하는 기자들이 오히려 어버버버... 하는 듯한 느낌ㅋㅋㅋ 

건투를 빕니다. 안철수님!! *ㅅ*ㅋ

 

 

사람의 선의가 가장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국민여러분과 함께 증명하려고 합니다. 저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신 그리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여러분 저와 함께 해주십시오. 그래야 정치가 바뀌고 정치가 바뀌어야 우리의 삶이 바뀝니다. 변화의 열쇠는 바로 국민 여러분께 있습니다. 국민이 선택하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작가, 윌리엄 깁슨의 말을 하나 소개하고 싶습니다.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있지 않을 뿐이다”

그렇습니다. 미래는 지금 우리 앞에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안철수 대선출마 선언문 중에서-

 

 

그리고 나는 또, 대선출마 선언문에서 언급하셨던 ㅋ 작가 윌리엄 깁슨이 누굴까?

너무 궁금해서 급 검색을ㅋ (순간 윌리엄 깁슨도 실시간 인기 검색어로 막 뜨던걸?)

 

 

 

 

 

 

 

 

 

 

 

 

 

 

정확한 책 제목은 언급하지 않으셨지만  혹시 이 책이 아닐까? ㅋㅋ  

책소개를 잠깐 봤더니 : 사이버 공간을 오가며 정보를 해킹하는 주인공이 나오고.... 컴퓨터가 지배하는 미래세상이 나오고

과연 안선생님께서 좋아하실만한 과학소설이다. 

 

 

케이스는 마약, 섹스, 컴퓨터가 지배하는 미래에서 사이버스페이스로 접속해 기업 비밀을 훔치는 카우보이다. 그러나 과욕을 부려 고용주의 물건을 훔치다 능력을 잃고 밑바닥 인생으로 떨어진다. - 출처 알라딘


오.. 줄거리만 대충 읽어봐도 완전 흥미진진!!  조만간 이 책도 베스트셀러에 등극하지 않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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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구석구석에 책이구나... ㅋㅋㅋ 별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둘러보니.. 우리집 곳곳이 책책책 이라는 생각이들었다. +_+ㅋ 

 

 ▲침대 옆 협탁 줌인 (zoom in)

 

▲그 와중에 침대위 던져져 있던 책들 (사진 찍는다고 나름대로.. 이쁘게 펼쳐둔것임ㅋㅋ)

 

 

 

 ▲TV장 옆 (zoom in)

 

 

책리뷰 다 쓰고나면 서재방에 가져다 놔야지... 하던것이 한 권, 두 권, 세 권 모이고 또 모여서 책 산이 됐다.  

그나마 리뷰까지 썼던 책들도 나몰라라 저렇게 쌓아두었었구나;;; ㅋㅋㅋ

 

 

 

요즘 주력으로 읽고 있는 책은 <Tools 툴스>와 <행복의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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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놓고 한 페이지도 넘겨보지 못한 책들이 너무 많이 쌓여서.

이제는 책을 살 때 마음에 드는 책을 위시리스트에 담아놓고 몇 날 몇 일 들여다 보다가, 장바구니로 옮긴다.

장바구니로 옮기고 나서도 꼭 사고 싶은지? 우리집에 쌓여 있는 안 읽은 책 리스트를 또 한 번 떠올리고..

신중하게 또 신중하게 구매하려 노력하고 있다.

물론 그래도 아직까지는 그까짓 돈 몇푼한다고? 사고 싶은 책도 마음대로 못사고 살고 싶진 않다며

충동구매를 하기도 하지만;;; 이번에 고른 책은 정말 심사숙고해서 데리고 온 책들 ㅋㅋㅋㅋㅋ

심지어 알라딘, 교보문고 가격검색까지 꼼꼼하게 해보고 데려왔다.

 

 

 

 

그러고보니 난 맨날 알라딘이나 G마켓에서만 책 주문을 해봐서

인터넷 교보문고는 이번에 처음 이용해본듯;; (앞으론 교보도 자주 이용하겠습니다!)

 

 

 

 

맨날 이용하는 알라딘 택배상자는 빈틈 완전 많고 ㅋㅋㅋ 물고기 부레같은 공기팩만 달랑,

 

알라딘에서 구매한 책은 <핸드메이드 홈 스타일60> / 그리고 <4천만이 검색한 오늘의 요리>

 

 

 

 

 

 

 

 

 

 

 

워우~ 네이버 파워블로거인 그린러버님 이번 책 완전 ㅋㅋㅋ 대박인듯 ㅋㅋ

아무한테도 안 알려주고 나 혼자만 보고 싶더라;; ㅋㅋ

 

 

 

 

 

 

그러고보니 4천만이 검색한 오늘의 요리도 역시 네이버 파워블로그 책이구나;; ㅋ

이 책도 ㅋㅋ 완전 잘 산듯 ㅋㅋㅋ 

아직 책에 나오는 요리 하나도 따라해보진 못했지만.. 정말 군더더기없이 딱 필요한 설명만 있고.

집에서 자주 해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메뉴들로 구성돼서

이 책 하나만 있으면 다른 요리책은 전혀 필요 없겠다 싶을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교보문고 택배박스는 무슨 피자 배달 온 거같다 싶었는데

포장도 얼마나 꼼꼼하게 잘 되어있는지... 책이 상자안에서 절대 흔들리지 않게 밀착 고정 ㅋㅋㅋ

뜯는데 좀 귀찮긴하지만 책이 상할일은 없겠다. 믿음이 확 들면서 

그동안 이용했던 알라딘 책 포장이 이렇게 엉망이었다니.. ㅉㅉㅉ 비교가 됐다.

앞으론 교보도 자주이용해야지 ㅋ 반성해라 알라딘!

 

 

교보에서 구매한 책은 <행복의 정복> 선물용으로 한 권 더 2권이랑, <류홍의 혼자노는 다락방> 

 

 

 

 

 

 

 

 

 

 

 

 

 

 

행복의 정복은 이제 한 70페이지까지 읽었는데..

우오! 역시 한비야님, 법정스님께서 추천할만 하구나 싶었다.

1930년대에 쓰여진 글인데 하나도 촌스럽지가 않고 ㅋ

오히려 최근에 나온 책 같이 괴리감이 없다는게 놀랍고 신기할 뿐 ㅠㅠ

 

 

 

 

 

 

 

 

 

 

 

 

 

류홍의 혼자노는 다락방도 역시 네이버 유명 블로거 류홍님

펠트와 퀼트가 어우러진 완소 소잉 책 ^_^ㅋ 이 책도 완전 잘 샀다! ㅋ

여태까지 그렇게 류홍님 블로그를 문턱이 닳아 없어지도록 들락거리면서 ㅋㅋ

책도 안 샀구나 반성모드가 되곤 했었는데 ㅋ ㅋㅋ 책 사고나니까 묵은체증이 날아가는것 같다.

다 따라 만들어볼테다!!!! ㅋㅋ

 

 

 

 

+

어쩌다보니 이번엔 네이버 스타 블로거님들의 책을 3권이나 구매했다. 

네이버의 파급효과란 정말 엄청나구나!  

새삼스럽게 나도, 블로그를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엉뚱한 다짐도 해본다 ㅋㅋ  

 

매일 매일 열심히 보고, 듣고, 느끼고, 깨닫고. 또.. 거기에서 멈추지 말고

내가 뭘 봤는지? 뭘 느꼈는지? 뭘 깨달았는지? 열심히 기록해 나가야겠다.

 

 

 

위 4권의 책 중에서 한 권만 고른다면?   <행복의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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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은 마음 먹었을때 바로바로 해치워야 하건만..;;

언제 한 번 날잡아서 "하루키 특집" 포스팅을 해야지! 거창하게 계획만 머릿속으로 떠올리다가

특집은 개뿔, 7월달 책달력을 이제서야 올린다. ㅋㅋ

 

 

 

7월엔 하루키 파티! ♥_♥sS

 

 

 

 

 

알라딘에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를 예약 구매 해놓고 막간을 이용해 야금 야금 읽고 있던

<작지만 확실한 행복> 부터 <양을 쫓는 모험까지> 7월에는 총 6권의 하루키 책을 읽었다.

 

 

 

1. 우리집에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은 오래되기도 했고 많이 읽어서 책장도 누렇게 바랬는데..

개정판 표지는 저렇게 생겼구나..  조금 더 알록달록했으면 좋겠는데(!)  

 

 

 

 

 

 

 

 

 

 

 

 

 

 

 

 

 

 

 

 

 

2. 어쩜..~ 채소의 기분까지 헤아리시다니 제목만으로도 하트가 뿅뿅 그려졌던  ♥_♥sS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최근엔 GD도 함께 읽는 바로 그 책 이라며 광고를 하던데..

빅뱅. 지드레곤도 하루키를 읽는구나 흐뭇하게 웃으며 링크를 열어봤더니. 

"GD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은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라는 에세이집" 이라는 트윗이 보였다.  '인스타그램' 은 또 뭔고??? 찾아 보다가 나는 또 _ 삼천포로 한~참 빠졌다가;;;;;;   

 

ㅋㅋ 세상엔 신기한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어느 한 군데 집중하는게 너무 힘들다. ㅋ

 

 

 

3.  세 번째 책 <무라카미 라디오> 는 채소의 기분을 읽다보니 앗, 1탄은 무슨 내용이었더라!!! 

급 궁금해져서 다시 꺼내 읽는데. 다시 봤더니 1탄은 <채소의 기분> 처럼 삽화가 없어서 나는 좀 어리둥절;;

하루키 잡문집이랑, 채소의 기분을 _ 읽다 보니 당연히 있었는줄 속았네;;

 

 

그건 그렇고, 이제보니 <무라카미 라디오>는 교보문고에서도, 알라딘에서도 완전 품절, 절판 상태였네? ㅜ 내가 아끼는 책들이 모두 소진되어 없어진다는거 어쩐지 쓸쓸하다.

다. 다시.. 나오겠지?

 

 

 

 

 

 

 

 

 

 

 

4. 언제였더라.. 3월달인가?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을 읽을때부터 다시 읽어 봐야지 했었던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1973년의 핀볼> <양을 쫓는 모험 -상> <양을 쫓는 모험 -하>는 시리즈물인데

순서대로 쭈욱 - 읽어도 좋고, 따로 따로 읽어도 맥이 끊기거나 하진 않는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는 서너번쯤 읽은것 같은데 <1973년의 핀볼>은 엄마나 이 책 처음 읽는건가?

싶기도 했다가. _ 이 내용은 기억나는것도 같은데? 싶었다가 ㅋㅋㅋ 확실히 기억이 안나서 당황스러웠고 ㅋㅋ

 

내가 하루키 책 중에 최고로 꼽고 있던 <양을 쫓는 모험>은 이번이 3번째로 읽는 건데도 역시나 좋았는데. 

이제 내용정리가 확실히 돼서 식상해졌는지? 어어_ 하루키 소설의 최고봉은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였던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찬바람이 불고, 또 하루키 아저씨 글이 그리워지면 이번엔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를

다시 꺼내 읽어야지!!

 

 

 

5. 마지막으로 칠월에 읽은 6권의 책 중에 가장 좋았던 책은..

 

 

 

 

 

 

 

 

 

 

 

 

 

 

 

 

이 모든 책을 다시 꺼내어 읽게 만든 원동력 ㅋ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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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2-09-12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저의 서재를 즐찾하셔서 답방왔는데, 패이퍼를 재밌게 쓰셨네요.^^
저는 하루키 잡문집 하나 사놓고 읽은 게 없는데, 하루키 매니아시군요.
저도 기회되면 하루키를 만나보도록 힘쓰겠습니다.^^

기억의집 2012-09-13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 전에 프랑스 원화전 보고 교보 가서 하루키 에세이 보니 사고 싶더라구요. 하루키글은 하루키만 쓸 수 있는 글인 것 같아요. 어찌나 톡톡 튀던지. 핑키님, <작지만 확실한 행복> 책 가지고 계신 거 부러워요~
 

1.  커피를 젓고 (커피를 저었던) 젓가락을 휴지통에 버렸다.  어머, 깜짝 놀랐고 다시 주워서 깨끗이 씻고 수저통에 꽂았다. 

안방에 있다가 급하게 서재방에 들어갔는데 아 이런; 왜 왔는지 기억이 안난다. (난 누구, 여긴 어디?)

밥을 뜨려고 밥 주걱을 들고 냉장고 문을 열었다. - 젠장

오늘 꽃재만씨 저녁은 곰국 줘야지!! 파까지 송송썰어 준비해두었다. 그런데 으악!! 밥을 안 했다.

 

하룻동안 일어난 일은 아니고 ㅋㅋㅋ 황당한 짓 할때마다 메모해두었다.

원래부터도 좋은 머리는 아니었지만;; 이젠 정말 기억보다는 기록에 의지해야할 나이인가보다.

 

 

 

 

2.  오늘 하루종일 인터넷 서점을 들락거리며.. 살까말까 살까말까 망설였던 책들은  

 

 

 

 

 

 

 

 

<행복의 정복>, <단순한 기쁨>, <류홍의 혼자노는 다락방>, <4천만이 검색한 오늘의 요리> 이렇게 4권인데.

<행복의 정복, 단순한기쁨>은 지난번에 포스팅했었던 한비야님 추천책들이고,

 

<류홍의 혼자노는 다락방>은 네이버에 서식하고있는 핸드메이더라면 대부분 다 아실(?) 류홍님 책

류홍님 네이버 블로그를 처음 알았던 몇년전부터.. 살까말까 망설였던 책인데.. (2008년에 출판된 책입니다)

교복문고에서 50%세일중이라 급! 완전! 갖고 싶어졌음ㅋㅋ 류홍님 두번째 책도 어서 어서 나왔으면 좋겠다!!

 

<4천만이 검색한 오늘의 요리>는 맨날 요리 검색해서 레시피 노트에 옮겨적고

요리하다가 어 - 맞나? -_-; 다시 인터넷켜고 확인하고 하는게 귀찮아서;;

요리책 한 권 있으면 좋겠다했는데. 교복문고에서 50% 세일하네 ㅎㅎ   

오오~ 오~ 그러다 갑자기 눈에 들어온 책은 <어른으로 산다는것>

이것두 50%세일 ㅠㅠㅠ 나는 벌써 갖고 있고 몇 번이나 읽은 책이지만 선물하면 좋은데!!!   

살까말까. 살까말까. 살까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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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2-09-13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곰국은 있는데 밥은 안 하셨다니...저도 종종 아침에 그런 일 있어요. 저녁에 밥을 다 먹고 다음 날 아침에 밥을 지어야하는데, 아침 기상 시간에 어제 남은 밥이 있다고 생각하고 십분 정도 미적미적 일어나 밥솥을 열어보면 밥이 없는 거에요. 꽈당~ 핑키님 부군도 성격 좋으신 가 봐요. 저의 애아빠는 그런 경우는 회사 가서 김밥 사 먹을께하고 출근해요. 완전 미안한 맘이 샘 솟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