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리 중입니다, 2~3권씩 골라 보아요~♪

 

책 상태 썩 좋지 않습니다 ㅠㅠ 100만 년 전에 폐업하는 헌 책방에서 500원엔가 구매했던 책도 있고;;

상태가 비교적 괜찮은 책도 있고, 선물 받았던 책도 있고, 출판사에서 보내주셨던 책도 있고, 여튼 마구 섞여 있습니다.

혹시 이런 책도 상관 않고 읽어주실 분 계시면 나눔 하고 싶습니다 :)

 

1. 그 남자네 집 - 박완서 (책 상태 - 낡음;;)
2. 봉순이 언니 - 공지영 (책 상태 - 낡고, 안 좋음;;)
3.  인간이 만든 질병 구제역 (책 상태 - 깨끗!)
4. 싸우고 지는 사람 싸우지 않고 이기는 사람 (책 상태 - 보통)
5. 검은 고양이 (책 상태 - 보통)
6. 위대한 개츠비 (책 상태 - 보통)
7. 오 헨리 단편선 ( 책 상태 - 좋음)
8.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 책 상태 - 보통)
9. 안네의 일기 (책 상태 - 낡음)
10. 여자의 일생 (책 상태 - 낡음)
11. 좁은 문 (책 상태 - 좋음)
12. 힘내라 서른 살 (책 상태 - 좋음)
13.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책 상태 - 보통)
14. 확실하게 세금 줄이는 112가지 방법 (책 상태 - 좋음)
15.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책 상태 - 좋음)
16. 황경신 연애소설 모두에게 해피엔딩 (책 상태 - 좋음)
17. 텔링 라이즈 (책 상태 - 뒤표지 찢어짐 ㅠㅠ 조카가 그랬음요.ㅠ)
18. 바베트의 만찬 (책 상태 - 좋음, 1면에 꽃핑키님께.. 편지 쓰여 있음요ㅋ)
19. 체호프 단편선 01 (책 상태 - 좋음)

 

 

배송비 부담되는 분께는 택배비까지 제가 부담하고 무료배송해드립니다. (하지만, 고급 아파트에 사시면서 무료배송 신청은 좀 그렇습니다. 저도 부자 언니 아니에요ᅲᅲ ) 

경제적 여건이 되시는 분은 2,500원 착불택배,  2,500원 선불택배(꽃핑키 계좌로 송금) 이용해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 책은 1인당 최대 2권~3권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후기 및 인증샷 의무 절대 없습니다. 고맙단 인사도 안 하셔도 되고요, 욕만 안 하실 분이라면? 부담 없이 신청해주세요 :)  

 

 

▼ 참여방법  (비밀 댓글로 적어주셔요.)

1. (겹침 방지를 위해서) 갖고 싶은 순서대로 5권의 책 제목을 적어 주세요. 번호만 쓰지 마시고, 앞 글자만이라도 책 제목을 꼭 좀 써주세요♡   

2. 배송 방법 선택해주세요 (무료배송, 착불택배, 선불택배)

3. 성함, 휴대폰 번호, 주소 정확하게 적어주세요. (구 주소로 번지수까지 정확하게 부탁드립니다.)

(1, 2, 3 모두 써주시는 겁니다! 게릴라 이벤트라 따로 당첨 통보 드리고 -> 주소 여쭈어 보고 -> 또 답장 받고 하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신청할 때 미리 받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이용 및 수집 의도 전혀 없으니 안심하고 참여하시면 됩니다.)  
4. 당첨자 발표는 따로 하지 않습니다. 다만, 발송 전 답글로 보내드렸다고 알려드립니다.    ​

5. 후기 의무는 절대 없지만, 혹시라도 후기 쓰시면 저에게도 꼭 알려주세요!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늘 죄송했습니다ㅠ) 

 

 

덧글 취합이 어려워서요 ㅠㅠ

신청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받겠습니다, 알라딘 타고 오셨다고 말씀해 주시면 우대(?)해드립니다. ㅋㅋ

http://pinky2833.blog.me/22066063745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벌써 5~6,7,8 년째? 정말 많은 신세를 지고 있는 알라딘 서재의 달인 하이드님 덕분에,

내가 살다 살다 꽃 사치를 다 부려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지 아무것도 모르고, 알라딘에서는 새 책의 반값도 안되는 가격으로 중고책도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알라디너가 된지? 어언 10년이 다 되어 가나? ㅋㅋㅋ (알라딘 첫 거래? 첫 가입 일은 도대체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걸꽈?ㅋ)

 

여하튼, 책이라면 무조건 좋아하고 보는 책덕후라, 알라딘을 참새가 방앗간 드나들듯 하도 들락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알게 된 알라딘 서재의 달인 하이드님! 그렇다고 하이드님과 개인적인 친분은 전혀 없지만;; 그저 눈팅으로 소개해주시는 신간들, 나도 따라 장바구니에 담고, 하이드님이 쓰신 짧고 긴 리뷰들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나도 몰랐던 책? 몰랐던 작가님들을 알게 되고. 그렇게 저렇게. 하이드님 서재를 하루에도 열두 번씩 드나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하이드님의 본업이신, 꽃 사업? 꽃구독도? 알게 되었고..

 

솔직히, 나는 어렸을 때부터 워낙 없이 살아놔서 그런지? 꽃이라면? 헐! '책 살 돈도 없어 죽겠구만! 꽃 살 돈이 어딨어?' 이랬던 사람인데.. ㅋㅋㅋ 그동안 하이드님 서재에서 예쁜 꽃 사진을 너무 많이 보다 보니 언감생심. 까짓거 그깟 돈 ㅋㅋ 병원비 한 번 들었다  생각하고, 나도 한 번 누려보자! 욕심이 생겼다.

 

헐;; 근데 이렇게 예쁜 꽃이 이렇게 싸???? ㅋㅋㅋ 내가 숫자에 워낙 약해서 돌아서면 금방 얼마인지 까먹긴 하지만,

꽃 한 다발에 19,000원 그것도 배송비 (택배포장 4000원) 포함 19,000원이라니!! ㅋㅋ

헐 대박!!!! ㅋㅋㅋㅋㅋ

 

아우씨. 나는 그동안 꽃값, 꽃배달까지 해주면 당연히 4~5만 원 훌쩍 넘어가는 줄 알았짜나!!!

그래서 하이드님 서재에 올라오는 아름다운 꽃사진들 볼 때마다, 눈으로만 우와! 대박 예쁘다~ 저런 예쁜 꽃, 매일 보고 사는 사람들은 정말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부럽다~, 너무 부럽다~ ~, 우이씽. 나는 언제 저런 꽃 사치 한 번 부려보나? 신세 한탄만 했었는데;;

진작 하이드님께 가격 물어볼 것을;;; ㅋㅋㅋㅋ

 

 

하이드님 꽃구독은 이렇게 배달되어 옵니다. ㅋㅋ

(모르긴 몰라도 전국 택배가능! 참고로 주소지가. 하이드님은 서울, 저는 경북 구미.)

 

 

 

 

▲ 짜라란~ ㅋㅋㅋㅋ 평소 꽃이랑 워낙 안 친해소 ㅋㅋㅋ 집에 꽃병도 항개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집에 있던 쨈통??에다 나름 꽃꽂이를 해 보았습니다. ㅋㅋ

잼통에 리봉 맨 거는 하이드님 꽃 포장에 있던 거 ㅋㅋㅋㅋ 잘 풀어서, 병 입구에 리본 묶어 주었음.

 

 

▲ 이렇게 풍성하게 ㅋㅋㅋ 한 병에 꽂아도 너무 예쁘고 :)

 

 

집에 놀고 있던 쨈병, 분무기 몸통, 유리컵! ㅋㅋ 등등에 소분해서, 거실에도 1개, 책상 위에도 1개, 식탁 위에도 1개

놓아도 너무 예쁘고!! ㅋㅋ

 

 

 

아.. 돈 19,000원으로! 이토록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사치를 부릴 수도 있다니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 내가 하이드님을 사랑할 수 밖에요! ㅋㅋㅋㅋ

 

이상, 피 같은 제 돈으로 직접 구매한!!! ㅋㅋㅋ 하이드님 꽃구독 후기입니다. ㅋㅋㅋ

 

 

 

 

 

요즘 읽고 있는 책은,

<밥장, 몰스킨에 쓰고 그리다>, <밤의 도서관>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6-03-17 17: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꽃핑키 2016-03-19 18:59   좋아요 0 | URL
호홍, appletreeje님 ^_^ㅋ 꽃구독 선배님이셨군요? ㅋㅋ
오! 기본화병 ㅋㅋ 네, 다음 꽃 받을때는 꼭 하이드님 기본화병까지 같이 주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ㅋ
고맙습니다, ㅋㅋ 요런 깨알팁 *_♡

하이드 2016-03-17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저보다 더 예쁘게 잘 찍으시다니 (털썩)
이렇게 나눠서 여기저기 두니 또 예쁘네요.
금어초, 라넌큘러스(하노이), 스토크, 장미(피치밸리), 프리지어, 스카비오사(옥스포드) , 카네이션(비퍼), 레몬잎 입니다.

멋진 후기 감사드려요. 엄지척!입니다.
책하고도 잘 어울립니다.





꽃핑키 2016-03-19 19:07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엄청나게 고맙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아니예용;; 꽃사진은 하이드님이 갑!이시죠 ㅋㅋ
고기도 먹어 본 놈이 먹을 줄 안다고 ㅋㅋㅋ 꽃사진도 많이 찍어보신 하이드님이 잘 찍으시지요 ㅋㅋㅋ
늘, 하이드님 덕분에 안구정화! 꽃힐링!! 잘 하고 있답니다. ㅋㅋ

이렇게 빨리 ㅋㅋ 꽃구독 후기, 달려와 보실 줄 알았음 ㅋㅋㅋㅋ
더 신경써서 사진 찍고, 더 이쁘게 올렸을텐데 ㅋㅋㅋㅋ
아직, 이사하고 이삿짐 정리를 못해서요 ㅠㅠ 대충 막 빨리 찍어뿌렸어요 ㅋㅋㅋ
담에는 더 이쁘게 사진찍고 후기 써서, 하이드님께 또 칭찬 받겠어요!! ㅋㅋㅋㅋ

오오오!!! 꽃 이름 하나하나 알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ㅋㅋㅋ 돌아서면 또 금방 까먹겠지만 ㅋㅋ
제 책상 위에서 활짝 웃고 있는 꽃이 라넌큘러스 인가봐요? ㅋㅋㅋ 얘는 정말 꽃잎이 엄청나게 많으네요 ㅋㅋㅋ 시든거 많이 떼어 냈는데도 또또또 ㅋㅋㅋ 펴요 계속 ㅋㅋㅋㅋ
 
 전출처 : 하이드님의 "3월 둘째주의 꽃 "

호홍, 1번 사진 완전 부케같고 이뻐용 *_♡

지난 주에 받은 꽃은 아직도 제 책상위에 ㅋㅋ 너무 예쁘게 피어있답니다,
하이드님께 댓글 쓰고 있는 지금도 저를 보며 방긋! 웃고 있는 듯 해요 히히:p
저도 꽃 이름을 잘 알면 ㅋㅋㅋ 얘가 지금 한창 예쁘다며 ㅋㅋ 재잘재잘 꽃 수다 나누고 싶은데 말입니다. ㅋㅋㅋㅋ
머리가 나빠서;;; ㅋㅋ 맨날 이렇게 친절히 알랴주시는데도ㅋㅋ 꽃 이름은 어렵다@_@ㅋㅋ로만 인식되는;; ㅋㅋ
받으시는 분들 모두 모두 행복하실듯요!! 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하이드님의 "작심7일 "

햐! ㅋㅋ 저런 멋진 시까지 낭송해주시는 멋진 애인님 정말 완전 개부럽습니다 ㅠㅠㅠㅠ
저도 읽었고, 좋아하는 시집이라서 ㅋㅋㅋㅋㅋ 눈이 반짝 뜨입니다!! *_*♡

저희집 양반은, 성격이 꽁해서, 이런 예쁜 마눌을 두고도 뭐가 그래 불만이 많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제 속을 있는대로 다 긁어놔서요 `나무관세음보살 ㅋㅋㅋ 모든 것이 다 - 내 부덕의 소치로다` 이러면서 ㅋㅋㅋㅋ 혼자, 염불을 외우고 ㅋㅋㅋ 있는 신 없는 신 다 끌어다가 ㅋㅋㅋㅋㅋ 빌고 또 빌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에서 사리 나올 기세!! ㅋㅋㅋㅋ

예쁜사랑 늘 응원합니다! ㅋㅋㅋ 속상했는데 ㅋㅋㅋ 하이드님 꽃 사진 보고 또 힐링했어요!!! ㅋㅋ
그대는 나의 힐러!! ㅋㅋ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꽃핑키님의 "필리버스터가 뭔가요? 멍는건가요? "

하하, 기억님 ㅋㅋㅋㅋㅋㅋ 맞아요, 그래서 저도 늘 전자책으로 갈아타야할까? 고민 고민하지만요ㅋㅋㅋ
그런데도 ㅋㅋㅋ 이놈에 책 욕심, 책이란 물건의 물성을 사랑하는건지? 전자책은 책 보는 맛도 안 나고 ㅋㅋ 눈이 아파서 싫은거 있죠? ㅋㅋㅋ

하하 도라에몽 북앤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공감돼서 뿜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지난 주말에 혹시 알라딘 오프 매장가면 도라에몽 북앤드 따로 팔려나? 싶어서,
알라딘 중고매장 간 김에 쓱 - 둘러봤는데요 ㅠㅠㅠ 도라에몽 북앤드 따로 판매는 안 하나 보더라구요 ㅠ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