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애들 소개할께요
깜장이는 루키. 삼색이는 에코.
남자 여자 남매예요. 성탄절 전날 쓰레기통속에 까만 비닐봉다리에 꽁꽁 싸여 버려졌던 삼남매중 첫째 세째예요. 둘째는 다른 지인 집에서 잘 살고 있어요.
원래 첫째만 입양하려고 했는데 데리러 간날 두 녀석이 저한테 발톱을 딱 걸고 안떨어져서 둘다 업어왔어요.
그게 벌써 13년 전이네요. :)
루키는 남자지만 소심하고 예쁘게 치장하는걸 좋아하고. 에코는 여자앤데 쉬크하고 츤츤하는 매력이...
가끔 얘네 사진도 좀 올릴게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해 되시길...